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꼴등도 시험전날은 공부하죠?

나무안녕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9-07-03 23:22:25
고1아들인데 게임하네요
학원 직보갔다와서 게임하고 있어요
어제도 게임 몇시간했고요
꼴등도 시험전날은 양심상 책 펴고 몇시간이라도
보는 시늉할텐데
안그래요?
주변에 하위권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ㅜㅜ
IP : 211.243.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3 11:23 PM (175.223.xxx.234)

    아들은 하위권인가요?

  • 2. 나무안녕
    '19.7.3 11:24 PM (211.243.xxx.214)

    상태봐서는 곧 하위권 될거같습니다 ㅜㅜ

  • 3. ..
    '19.7.3 11:25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하위권은 공부 안하니 하위권이죠. 양심있어 몇시간이라도 책 펴 놓는 아이는 중위권정도는 될걸요

  • 4. ...
    '19.7.3 11:31 PM (59.15.xxx.61)

    울 딸이 중딩때
    아침에 학교갔다 11시쯤 들어오데요.
    왜 벌써 와? 그랬더니 시험이래요.
    헐~엄마에게 말 안한것도 기가 막히고
    내일 뭐 보는데? 했더니 모른대요.
    왜 몰라? 했더니...
    내일 가면 시험지 줄 때 알게 된다네요.
    전교 꼴찌는 아니었는데...ㅠㅠ
    교과서 꺼냇! 했더니 다 학교 사물함에 있답니다.
    다 지났으니 말인데...참 기가 막힌 세월 보냈어요.
    다행히 서울 끝자락에 있는 대학 나오고
    제 전공따라 해외 인턴하고 있어요.
    이런 애도 있었어요.

  • 5. 김구라
    '19.7.3 11:37 PM (222.116.xxx.8)

    아들이 그날 시험 무슨 과목 치는지도 모르고 학교간다고
    라스에 나와서 얘기한적 있어요

    윗분 참 그세월을 어찌 참고 보내셨는지
    저 그 못지 않은 딸래미땜에 속이 문드러져요

  • 6. ㅇㅇ
    '19.7.3 11:40 PM (49.243.xxx.161)

    울 딸은 중3인데,,학원 갔다온걸로 공부는 끝,,그냥 집에서는 놀기
    그래서 시험전날인데 학원안가서 놀았어요,,학원이라도 가니 다행인가??

  • 7. 나무안녕
    '19.7.3 11:48 PM (211.243.xxx.214)

    어떻게해요
    망했어요
    아들한테 댓글보여준다했는데
    체육하는애빼고는 다 공부할거라고 그랬는데
    공부안하는애가 이리 많다니

  • 8. ....
    '19.7.3 11:59 PM (58.79.xxx.167)

    고 1 아들 내일부터 기말고사인데 내일 무슨 과목 보냐고 나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교과서는 다 학교에 있고...

    김구라 아들이 학교 시험 과목 학교에 가서 시험지 보고 알았다더니 우리 집에도 있네요.

    프로게이머 한다고 지금 게임하고 있어요.
    어제도 순위 올랐고 게임 감 잡았다고 좋아하더구만요.

  • 9. 에효
    '19.7.4 12:08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김구라아들을 즈가부지가 돈이라도 많지...

  • 10.
    '19.7.4 12:24 AM (211.229.xxx.127) - 삭제된댓글

    반에서 거꾸로 1등하는 아들 키워요
    오늘 두 과목이고 내일도 두 과목인데 책 한번을 안보네요
    지는 시험 보는 시간에는 자지는 않는다고 자랑하네요
    신중하게 다 풀어본다는데 점수는 60점이 안되요
    이번에는 자기 밑으로 4명 정도는 있을 거 같대요 ㅎ
    저희 집안 통틀어 이렇게 공부 안하는 녀석은 처음이예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운동 있고 영상 편집 하는 거 좋아하니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공부가 안되면 체육관이라도 마련해 줘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어요

  • 11. 20년전
    '19.7.4 12:41 AM (182.218.xxx.45)

    20년전이지만 전교꼴등 제동생은 시험전날에도 교과서안가져왔어요.

  • 12. ...
    '19.7.4 12:49 AM (183.98.xxx.95)

    학원다녀왔으니 게임하는겁니다
    전교권이던 제 아이도 시험보고와서 한숨 자고 공부하다가 휴대폰게임결제 새벽에 했더라구요
    애들이 그래요

  • 13. 오늘
    '19.7.4 12:54 AM (182.209.xxx.230)

    고딩 시험감독 다녀왔는데요....첫시간 영어였는데
    풀지도 않고 시험지 받자마자 쭉 찍어 마킹하고
    시험내내 자는 아이들이 12명중 7명 정도 같은반에서 제2외국어 보던 3학년들도 반이상이 내내 자더라고요.

  • 14. 나 체육~~
    '19.7.4 4:18 AM (211.177.xxx.36)

    체육교육 전공자로써.. 아~~ 기분 나쁘다.. 저 공부 열심히 했는데요..

  • 15. ..
    '19.7.4 9:27 AM (223.38.xxx.151)

    여기도있어요 시험때라도 공부하는거는 이삼십년전 얘기같아요 관심없고 싫은과목 샘 듣는척 시늉이라도했지요 우리세대요 요즘애들은 듣는척도 안하고그런거없어요
    우리애들 둘다 시험때도 공부안했어요
    그러더니 유학가고싶다하더니 재미붙여서 나름 잘살아요

  • 16. ...
    '19.7.4 11:38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아들을 기르며 왜 공부를 못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았어요.
    안 하기 때문에 못 하는거예요.
    일반고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학교인데도 전날 네다섯시간만 공부하면 6~7등급 나와요. 그마저도 안하려 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843 간밤에 생닭윙을 싱크대에 올려둔 채로 잤어요 5 내정신아 2019/07/04 2,070
947842 치아 임플란트, 60만원→37만 14 문케어만세 2019/07/04 5,203
947841 보험 중도 해지시 설계사분의 엄청난 손해는 가입자보다 더심하겠죠.. 18 $$ 2019/07/04 3,652
947840 얼마전 사교육 없이 아들 의대진학 글 과학추천 25 학부모 2019/07/04 6,847
947839 명상할때 가슴이 답답해요 5 왜일까요 2019/07/04 1,840
947838 교도 “‘한국이 내륙 한정 수산물 금수완화 논의’ 거론”…“사실.. 7 후쿠시마의 .. 2019/07/04 2,108
947837 일본의 행태때문에 광화문집회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8 광화문집회... 2019/07/04 1,161
947836 훈민정음은 완성 8년 전 신미대사가 이미 만들었다 10 스토리텔러 2019/07/04 2,535
947835 여름 개봉 영화 두 편: '나랏말싸미'와 '봉오동 전투' 3 스크린 2019/07/04 1,247
947834 김반장이라는 사람 30 ** 2019/07/04 4,856
947833 영화제목 물어보신분요 1 2019/07/04 624
947832 강서구 양천구 사시는 분들~ 7 ... 2019/07/04 2,206
947831 일 규수, 물난리... 일본이 헛짓을 하고 헛소리를 하면... 7 ... 2019/07/04 3,347
947830 아내의 맛 함소원 부부 마음 아프네요 38 ... 2019/07/04 31,415
947829 결혼 20년 4 .... 2019/07/04 3,337
947828 자기가 하기 어려운 일 앞에서 패악을 부리는 초2 아이 8 피곤 2019/07/04 2,216
947827 집사야 이걸 청소라고 한거냥? 3 쓰러짐 2019/07/04 2,381
947826 친정엄마와 대화가 안통하는 분 10 2019/07/04 5,152
947825 운전, 수영 넘재밌네요. 또 뭐가 있을까요? 6 zz 2019/07/04 2,997
947824 방콕 시암 니라밋쇼 다시봐야 할까요? 5 ... 2019/07/04 1,128
947823 중국여자들 머리 안감는거 42 .. 2019/07/04 21,752
947822 최배근 교수! 아베 경제보복의 진짜이유는 따로 있다! 22 ㅇㅇㅇ 2019/07/04 4,192
947821 현관바닥에 신발밑에 하얀벌레뭘까요? 7 어째 2019/07/04 7,100
947820 하루에도 몇 번씩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13 oo 2019/07/04 4,571
947819 초등1학년 수학문제집 수준이 어떤가요? 궁금 2019/07/0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