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vs 캄보디아 둘 중 어디 갈까요?
미얀마는 바간 열기구,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를 대표볼거리러 집랐는데 통 못 고르겠어요
더 볼거 많고 여행하기 좋고 깨끗한 곳이 어딜지.
자유여행할거고 의사소통은 안됩니다. 어른들만 갈거예요
차라리 방콕이나 치앙마이를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1. 미얀마는
'19.7.3 12:52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안가봤지만, 여행인프라가 좋지 않아 비싸다고 들었어요.
캄보디아는 여행인프라 끝내주게 돼있죠.2. 당근
'19.7.3 12:56 PM (112.222.xxx.115) - 삭제된댓글캄보디아. 그런데 캄보디아도 후져요
3. 고민
'19.7.3 12:58 PM (222.120.xxx.20)후져요 ㅎㅎㅎㅎㅎ
님 솔직한 댓글 감사합니다.
후져도 다정했으면 좋겠어요.4. 캄보디아
'19.7.3 1:06 PM (49.196.xxx.7) - 삭제된댓글앙코르와트는 살면서 정말 꼭 한번은 보길 추천드리므로 둘중 고른다면 캄보디아
하지만 깨끗하고 여행하기 좋은곳은 치앙마이5. 미얀마
'19.7.3 1:09 PM (125.177.xxx.82)비싸요. 캄보디아가 둘중엔 낫죠.
그런데 왜 굳이 많고 많은 곳중에 미얀마나 캄보디아로 가시나요?
여행 목적이 극기훈련인가요?6. 캄보디아
'19.7.3 1:20 PM (152.99.xxx.114)파크하얏이나 소카 묵으면서 하루에 40불정도 주고
영어나 한국어 되는 드라이버 지내는 동안 쭉 빌려서 다니시면 좋아요.
한국어나 영어되는 가이드까지 붙이면 더 비싸구요.
뚝뚝은 하루에 15불정도 하는데 먼짓구덩이라 ..
거기 한국어센터(?) 뭐 그런게 들어가서 한국어 잘하는 현지 가이드 많습니다.7. 고민
'19.7.3 1:20 PM (222.120.xxx.20)윗님. 4박 5일간 갈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갈 곳 많은 것 같지만 따져보면 또 마땅한데가 없어요.
앙코르와트 빼고 딱히 안 땡겨서 저도 지금 되게 갈등 중이에요.8. 와
'19.7.3 1:50 PM (118.200.xxx.252)둘다 가본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미얀마인데.. 여기에서는 캄보디아만 추천하네요?
돈이 얼마큼 드느냐를 따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미얀마입니다.
전 심지어 약 15년 전에 미얀마가 서구에 문을 열기 전에 갔었어서 돈은 정말정말 많이 들었지만요.
지구상에 이렇게 보물 같은곳이 있다니 감탄만 하다가 왔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여행중 하나에요.
랑군, 만달레이, 바간, 그리고 잉레이크.. 그렇게 다들 도는 코스 돌아보고 왔어요. 잉레이크는 꼭 빼지 마시고 가보시기를.
캄보디아도 아름다와요. 근데 너무 많이 미디어를 타서.. 직접 가서 보면.. 아아.. 여기.. 싶어요. 무슨 뜻인지 아시려나요?9. 와
'19.7.3 1:51 PM (118.200.xxx.252)아.. 4박 5일간 가시는건가요? 그럼 캄보디아가 낫겠네요. 미얀마는 최소한 일주일 꽉 채워야지 동선이 나와요. .. 4박 5일이라면 치앙마이도 나쁘지 않고 좋습니다.
10. ㅇㅇㅇ
'19.7.3 2: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캄보디아 가이드라고 인터넷에치면 한국말 하는
현지가이드 카카오톡주소들이 쭉나와요
그중한분과 의논하세요
차도대절가능하고톡톡이도 가능
저는3박4일동안 대절했는데
사원들 다니면서 설명듣고 좋던데요
호텔앞 맛사지샵2만원에 ㅣ시간 반 맛사지
1만오천원 맛사지 매일받고
음식도고급은 울나라보다 맛잇습니다11. 고민
'19.7.3 2:42 PM (222.120.xxx.20)여기서 가이드 쉽게 구하는 방법도 있군요.
미얀마는 과거에 다녀오신 분들은 참 조용하고 좋다고 하시는데 그새 많이 바뀌었다는 말도 있고
암튼, 일단 가보는게 중요하겠죠.
감사합니다.12. ???
'19.7.3 3:0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태사랑 카페 가 보세요.
13. 미얀마 좋았죠.
'19.7.3 3:36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저는 약 20년 전에 갔었는데 그땐 양곤의 공기가 얼마나 맑았는지.
새벽이 되면 안개가 자욱한 속에 온통 꽃향기가 공기 중에 가득...
그 길을 따라 모힝가를 만드는 아침식당에 가서 국수를 먹고 왔었죠.
양곤 전체에 돌아다니는 외국인은 손에 꼽을 정도로 몇 되지않던 시기라
외국인 여행자들끼리 국적에 상관없이 다들 잘 어울려다녔었어요.
양곤에서 바간으로 가는 열몇시간의 밤버스 여행도 생각나네요.
도로가 울퉁불퉁해서 가는 내내 의자 위에서 두들겨맞던 느낌.
바간에서 만달레이로 인레호수로 그리고 다시 양곤으로.... 버스타는 게 고문이었던...
그때의 미얀마는 한국 1960년대 같은 사회였달까.
정말 많은 현지 사람들이 도와주고 챙겨주고.
그땐 양곤의 젊은 여자들은 청바지를 못입는다고 불평이었어요.
남자들은 간간히 입고 다니던 청바지인데 여자들이 입으면 발랑 까졌다고 욕먹는다며...
그 후로 십몇년이 지나서 다시 가보니 바간에는 어느덧 공항이 생겼더군요.
하룻밤 3불 주고 하숙집처럼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앞을 지나는데
그때 나에게 장난치고 놀았던 알바하던 소년이 어른이 되어서 매니저를 하고 있었어요.
서로 바라보면서 어~!! 했었다는...
바간은 그래도 공기가 예전과 비슷한데
양곤은 공해가 심해졌더군요.
맨발로 쉐다곤 파고다를 걸을때마다 버석거리던 먼지의 느낌이 예전과 달라서 서글펐어요.
근데 이젠 젊은 아가씨들도 청바지를 입더군요.
옛날과 달리 시장이 북적북적... 돈이 도는구나 싶고.
공항도 크게 새로 생겨서 옛날 그 흔적이 어딨나 찾아봐야하고.
저는 사실 20년 전에는 돈이 별로 안들었어요.
그 시절의 미얀마는 돈을 쓸래야 쓸 곳이 없었던 시기라...
뭘 사고 싶어도 살 게 없었어요.
돈이 너무 남아서 비행기표 일정을 뒤로 늦춰서 1주일 더 있다왔는데도 다 못쓰고 왔네요.
한달동안 300불을 못썼어요. 쓰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쓸데가 없었어요.
지금도 주요 도시들은 공해도 많고 현대식이 되었겠지만
고생해서 작은 동네로 들어가면 옛모습 그대로 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을 거에요.
짧은 며칠간의 여행으로는 아무래도 그렇게 다니기에 무리가 좀 있겠지만.
맞아요. 미얀마..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 중에서도 양곤이 가장 아름다웠었는데...
공항에서 양곤으로 들어가던 도로 위에 차 한대 보기가 힘들던 시기였으니까.14. 베트남
'19.7.3 5:52 PM (220.117.xxx.178)혹시 베트남은 어떠세요?
전 요즘 베트남에 꽂혀서 올해만 벌써 3번 다녀왔어요.
하노이, 호치민, 이번엔 푸꿕....
2년 전엔 다낭도 갔었네요.
저도 50대 중반이라 쉬엄쉬엄 다니는데 베트남은 숙소, 식사, 관광까지
다 맘에 들어요.
베트남이 생각보다 큰 나라이고 볼 곳도 많아서 다음에는 어딜 가볼까
또 연구 중입니다.^^15. 캄보디아
'19.7.3 6:38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저라면 씨엠립 앙코르와트요
고급 음식점들 싸고 맛있어요.
밤에 바는 카오산로드보다 좋았어요.16. 여행
'19.7.3 11:44 PM (220.93.xxx.41)캄보디아 미얀마 가이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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