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이런데 기증좀 해보려고 했는데...
시민에게 무료로 기증받아 판매해서 수익금으로 좋은일 한다는 곳 말이죠.
딱히 이상없는 브랜드도 있는 식기류, 사용감 적은 옷가지, 개봉되지 않은 생활용품(샴푸 비누 물티슈) 이런거 싸놓고선
수거신청 해서 대문앞에 내놓고 외출했다 오니...글쎄~~~ 그대로 놔두고 안가져갔더라구요.
혹시 약속은 해놓고 수거는 안했나싶어 연락하니....판매할수가 없어서 안가져갔다 이러네요???????
좀 황당하네요. 그 수거직원이 보기엔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너무 이상한거죠.
실제 그런 매장에 직접가서 보면은, 제가 내놓은 물건보다 상태나 품질이 훨 못한것도 가격표 붙여서 팔던데 말이죠.
너무너무 이상해서....앞으로는 고물상에 과자값이라도 팔거나 버려야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