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이십대에 162센티 52~3키로 나갔어요
마르지는 않았고 정55사이즈.
결혼하고 임신 후 76키로까지 쪘는데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70키로더라고요.
65까지 뺐는데 모유 수유하니 굶으면 어지러워 먹었더니 다시 70키로. 아이 여섯살 때 독하게 10키로 빼서 60키로로 10년 가까이 살았어요. 날씬하진 않아도 제가 하비라 허벅지가 굵어 긴 상의 입으면 55로 봤어요. 옷 사러 가면 묻지 않고 55 주는데 66 달라고 하면 의아해하다 하체 보면 납득;;;
그동안 하루 두 끼 소량 먹으며 살았는데(식탐 없는 편이에요 양이 많지도 않고) 작년부터 스트레스가 많아 세 끼 먹고 가끔 사람들 만나면 커피에 간식도 먹었어요. 과자나 다른 간식 혼자 먹는 건 아니고요.
체중도 안재고 그리 일년 살다 오늘 재보니 9키로가 쪘네요ㅠ 69키로..기가 막히네요. 식사량이 늘긴 했어도 폭식은 전혀 아니었는데 저는 그냥 새 모이만큼 먹고 살아야 했던 몸이었나봐요ㅠ 유방에 선종 있어 정기 관찰중인데 갑상선 검사도 하래서 했더니 수치 낮다고 약 먹으라네요. 근데 정상범위 안에서 낮은 건데도 약 먹는 경우가 있나요?
체중이 정말..ㅠ
에휴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19-07-01 18:31:31
IP : 211.179.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1 7:22 PM (221.151.xxx.109)저도 다이어터인데
칼로리 계산해가며 드세요
몸은 반응이 느려도 정확하더라고요
들어간 것보다 많이 움직여야 확실히 빠져요2. 뿡돌맘
'19.7.1 7:25 PM (124.49.xxx.174)임신 전보다 식사량이 많아지신 건가요?
3. ㅜㅜ
'19.7.1 7:36 PM (211.179.xxx.85)임신 전은 훨씬 많이 먹었죠. 직장 다닐 때라 맥주도 수시로.
그 땐 이십대였고 지금은 사십대 후반이에요. 기초대사량이 반토막 났나 싶어요4. 지나다가
'19.7.1 8:04 PM (223.62.xxx.153)갑상선 기능저하이면 살쪄요..아무리 관리해도 ㅠ
하지만 약 잘먹고 소식하고 운동열심히하면
결국 빠집니다. 변비 안생기게 조심하시고
운동 꼭하고 약 먹는것 잘 지키세요5. ㅜㅜ
'19.7.1 8:44 PM (211.179.xxx.85)변비는 지금도 심해요. 몸 대사가 참..ㅠ
6. 음
'19.7.1 8:57 PM (180.67.xxx.130)40대후반에 세끼다먹고 가끔간식에
운동안하신다면..
당연히 찌는겁니다..
저는 한끼먹고 아주 가끔 두끼먹는데도
살이 잘안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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