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마음먹고 홈트좀 했더니 53까지 갔는데, 생리한 10일전부터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에 자꾸 무너집니다.
다시 56으로 복귀됐어요.ㅜ.ㅜ
2-30대는 생리해도 생리통외에 큰 증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건지
생리 한 2주전부터 증상이 시작되네요..미세한 가슴통증과 더불어 어떤날은 짜증, 어떤날은 우울, 그리고 꾸준히
뭔가 먹고 싶은 욕구가 나타나요.
3월달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탄력이 붙을만하면 생리날 다가오며 위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식욕은 정말 미칠것 같네요. 이래서 다이어트약 먹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잠깐 검색도 해봤습니다. ㅜ.ㅜ
우선 지금 56에서 3키로 빼는것이 목표입니다. 생리기간만이라도 식욕억제하는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정말 살빼기가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습니다.ㅜㅜ
관리하시는 82분들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