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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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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zzz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19-07-01 11:54:50

결혼한지 13년된 주부입니다
결혼 초 사회에서 만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남편이 나를보더니 평생 외롭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살면 살수록 외로운 인생이구나 생각들어요

성격은 조용하지만 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하고 활동적이예요
특별히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데

엄청 친하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어요

내가 안보이면 관심도 받고싶고 연락도 자주해서 수다도 떨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어요


직장도 여자는 저 혼자예요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하고 퇴근할때도 있어요ㅠㅠ
괜찮다가도 가끔씩 우울감이 드네요

IP : 121.154.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 11:57 AM (223.33.xxx.233)

    친구 남편이 점쟁이인가요??

  • 2. zzz
    '19.7.1 12:00 PM (121.154.xxx.4)

    점쟁이는 아니고 약간의 사주는 본다고 했어요

  • 3. ..
    '19.7.1 12:01 PM (175.116.xxx.93)

    남편과 아이들은?

  • 4.
    '19.7.1 12:03 PM (121.129.xxx.156)

    성격이 팔자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주 넣을 때마다 외로울 팔자라고 했는데 그건 아마도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속 생각이 많아서 그랬나 봐요.
    지금이요...친구와 모임이 너무 많고 남편과 아이들과도 사이가 좋아서 매일 분주하고 즐겁니다.
    먼저 배풀고, 양보하고, 인정해주고, 이해하면 주변에 나한테 다정한 사람이 버글 바글 합니다.

  • 5. 님성격
    '19.7.1 12:04 PM (147.47.xxx.139)

    님 성격이 그런거죠.
    본문에서도 보면 님이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는 없고,
    님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만 있네요.

  • 6. ...
    '19.7.1 12:09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남편 자식 보고 사는거죠.
    부모한테나 잘하고요.
    딴데서 찾으려하니 외로운것 아닐런지요.

  • 7. ..
    '19.7.1 12:27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흠..님
    그러다 또 환멸나는 게 인간관계입니다
    베풀고 양보하고 인정해도 뒷통수치는 게 인간
    사람 마다 유효기간이 다를 뿐
    원글님은 에너지 부족에다 사람에게 너무 수동적인 게 아닐지
    전 제가 그렇게 살거든요
    친구와 소통하는 게 귀찮아서 끊기지 않을 정도만 유지해요
    게다 전 싱글이구요
    외롭다 생각하지 마세요
    전 혼자 즐기는 취미생활도 있고 유기견 입양해서 자식처럼 돌보고 외로움에 안 빠집니다

  • 8. zzz
    '19.7.1 1:07 PM (121.154.xxx.4)

    남편은 자상하진 않아도 능력있고 얘기를 많이하는 편입니다 애들도 잘커주고 있고요
    남편하고 자식보고 사는게 맞는듯해요
    물론 친정부모님한테도 잘한다고 주위에서 효녀소리 듣습니다
    베플고, 인정해주고 이해하는건 저의 전문입니다. ㅎㅎ
    주위에서도 착하다는말 많이 듣고요
    인복이 없는게 저의 팔자인가봅니다

  • 9.
    '19.7.1 3:01 PM (220.123.xxx.111)

    남편과 아이들이 았는데
    뭐가 외롭다는 건지..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에 안 외로운 사람이 어디있어요?

    그냥 징징대는 거네요

  • 10. 그말을
    '19.7.1 3:29 PM (175.120.xxx.181)

    뇌리에 새기지 마세요
    생각이 운명을 만듭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도 나를 업신여기지 않아요
    지금부터 인맥 넓은 여자로 행복하게 산다고 새기세요

  • 11. ,.
    '19.7.1 3:47 PM (58.230.xxx.71)

    원글님이 딱 저랑 비슷한 스타일일것 같아요.
    저도 딱 고정도.....
    아쉽고 서운한 맘도 크지만 떨쳐버릴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는데 힘드네요.
    멘탈의 문제인듯 합니다.
    가족이 있지만... 가족에게서 느끼는것 말고 뭔가 인싸?이고 싶은데.. 아닌것같은..ㅎㅎ

  • 12. 남폄도
    '19.7.1 4:06 PM (175.123.xxx.2)

    아이도,별탈없고 친정도 잘하고..머가 문제에요..외롭다해서 미혼인줄 알았네요..절친인,남편과 아이가 속 안썩이면 그게 행복이에요..남편 있어도 남보다,못한 사람도 많아요.
    남하고 친해야 모해요.다 부질없는거 남편하고 잘 지내는게,최고의 행복입니다요.엄살 그만피우고,욕심 내려 놓세요.

  • 13. 저도
    '19.7.1 10:53 PM (125.182.xxx.27)

    인간관계를지금껏보면 내가좋아하는사람과 친해지고싶어 그들과어울렸는데 개인적인친분을쌓은사람들은 나보다 너무레벨이 높아버리면 친해지기 힘들고 대부분 나보다는약간나은사람위주로만나게되더라구요 내가 능동적이고적극적일때 사람들과의추억도생기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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