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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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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후려치려는 손님 또 내쫓았어요

~~!! 조회수 : 21,926
작성일 : 2019-07-01 07:45:29
자꾸 저희 가게에서 되도 않게 가격을 후려치려는 거에요
처음엔 좋게좋게 넘어갔는데 본가격에 맞먹는 사은품 요구에
가격할인 요구하길래 죄송합니다만 못해드린다고 정중히 말씀드리니
다른 가게에는 그렇게 하는데 여긴 뭐가 잘나서 못해주냐길래
정중한 말투로 문 열어드리고 저는 그렇게 못해드리니 해드린다는
가게로 가시고 저는 고객님께 판매 못하겠다하니 길길이 날뛰더라구요

참 이해가 안가는게 가격 맞춰주는데 있음 그리로 가면 될것을
못해준다는데서 왜 그러시는지...
저런 분한테 에너지 안쓰고 저희가게 믿고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에너지 쓸래요
IP : 125.177.xxx.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 7:59 AM (220.118.xxx.157)

    뭔가 통쾌하네요. ㅎㅎ

  • 2. ㅇㅇ
    '19.7.1 8:01 AM (59.153.xxx.42)

    다른가게 어쩌고 그러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그 가게 가면 될것을 왜 서로 기빠지게 그러는 걸까요

  • 3. ....
    '19.7.1 8:02 AM (175.223.xxx.41)

    잘하셨어요
    진상들은 왜진상 부리냐면
    자기는 필요해서 사지만 상대에게 이익 주기 죽기보다
    싫어서 그런거예요
    정 못하면 에너지라도 뺏을려고 그러는거고요
    진상 안 쫓으면 오래 못해요

  • 4. . .
    '19.7.1 8:08 AM (210.183.xxx.220)

    다른 손님 없었나요? 손님이라도 원글님 거들었을거 같네요. 좋게 얘기하면 안 가요.그런자들은

  • 5.
    '19.7.1 8:21 AM (175.223.xxx.71)

    해주는 집 있으면 그리로 가면되지
    또 왔다는건
    그 집서도 쫒겨난건가

  • 6. ..
    '19.7.1 8:24 AM (122.35.xxx.84)

    미용?아니에요?

  • 7. 저도자영업
    '19.7.1 8:25 AM (115.140.xxx.95)

    그런 사람들은 원하는대로 해주는곳에 가서 사라하면 또 막 화내요 (그러니 진상이지요^^)
    그냥 원하시는대로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무한반복 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 8. ..
    '19.7.1 8:58 AM (61.76.xxx.74)

    그럼 여기서 할 것 같으니까 점점 가격 올리시는 분들은 왜 그런 건가요?
    딴지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물음
    자신이 정한 적당한이윤이 있을 거고
    그게 맞으니 손님이랑 이야기를 시작했을 건데

  • 9. 윗님
    '19.7.1 9:00 AM (123.212.xxx.56)

    그질문도 그집가서 하셔야죠.

  • 10. 저도
    '19.7.1 9:03 AM (112.164.xxx.37)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와서 부당한 예기하는거 일절 안 받아 줍니다,
    딱 적정선에서 합니다,
    그게 장사 오래 하여도 스트레스 안받는겁니다,
    대신 선량한 손님들에게 친절 넘치게 합니다,
    웃고 나가시게요

  • 11. ...
    '19.7.1 9:2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해주지는 있으면그집에 가면 되지.. 암튼 그런사람 보면 무슨직업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요...

  • 12. 진상
    '19.7.1 9:55 AM (59.28.xxx.92)

    제 친구가 건어물 장사를 하는데 한 손님이 오면
    너무 물건 가격을 후려치는데(?) 마지못해 해 주면
    나갈때 견과류 같은걸 한주먹 훔쳐 가듯이 집어 간다네요.
    그런데 옛날 우리가 못 살때 저런행동을 자기 능력이라고고 자랑 했는데 요즘은 진상 중 진상이죠

  • 13. 22
    '19.7.1 9:59 AM (211.36.xxx.200)

    더 짜증나는건 자식들도 똑같이 배운다는거죠 보고 자란게 그거라. 진상이 진상을 키움

  • 14. 오우
    '19.7.1 10:00 AM (121.181.xxx.103)

    잘하셨어요!!!! 속시원~

  • 15. ㅋㅋ
    '19.7.1 10:12 AM (223.62.xxx.237)

    딴덴 마음 안드니까 와서 싸게먹히나 떠보는거예요 ㅎㅎㅎ

  • 16. ..
    '19.7.1 12:20 PM (121.178.xxx.200)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습니다.

    팥빙수를 성인 4명이 하나 시켜서
    덜어 먹게 커피잔 4 개
    따뜻한 물 1컵
    시원한 물 1컵......컵만 6개

  • 17. ㅎㅎ
    '19.7.1 8:35 PM (39.7.xxx.102)

    윗님.
    작년에 찹쌀떡 하나사고, 4등분 해서 포크 4개 달란 경우 있었습니다.
    (카페 겸하는 제과점)

  • 18. 헐..
    '19.7.1 8:36 PM (112.152.xxx.155)

    성인 4명에 팥빙수 1개..
    그 카페도 1인 1음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대부분 그런거 같던데..
    진짜 어이없네요.
    개진상들이네요..
    달라는데 안주면 또 악다구니 하겠죠..저런 진상들은?

  • 19. 이런말들으면
    '19.7.1 8:43 PM (223.39.xxx.200)

    장사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요
    진짜 인간이 무서워요

  • 20. 사업도
    '19.7.1 9:1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사업도 그런경우 있어요

    다른회사 견적 들먹거리며 ㅎㅎ 그냥 다른데 가라고 했더니
    자꾸 다른데는 다른데는 어차피 딴데가도 그 이하 없고
    그 이하 가격후려치면 업계에eh 소문이 쫘악 퍼지는데도 ㅎㅎ

    결국 그업체 한군데도 납품 못받았어요. 말로 후려치기 심해서 뭐 중국꺼 받아서 하던지 말던지
    그런거 다 받아주면 안돼요 시장만 흐려지지

  • 21. ㅎㅎ
    '19.7.1 9:19 PM (110.10.xxx.118)

    잘하셨어요. 진짜 얼마나 짜증나고 화가 날까요..

  • 22. ㅇㅇ
    '19.7.1 9:48 PM (121.168.xxx.236)

    옷은 마음에 들어서 사고는 싶고 ..
    아마 그 여자, 원글님네 옷이 눈에 아른아른할 겁니다

  • 23. ...
    '19.7.1 10:07 PM (219.248.xxx.200)

    손님은 무슨 손놈이죠

  • 24. 진상많음
    '19.7.1 10:18 PM (39.7.xxx.142)

    전에 옷가게 할때 어디는 얼마에 준다며 깍기에
    저도,거기 싸게 파네요..하며 거기가서 사세요!!했는데도
    안가고 그옷 만지작 만지작..신경도 안쓰고 제 할일 하고 있으니 그옷달라더군요.
    깍으려면 말이라도 이쁘게 하던지 하시지...참

    또 한분 늘 정말 엄청 깍는 손님있었는데
    5천원 짜리 머리핀 3천원에 달라는거에 어이가없어서..
    고객님 남편분 회사에서 사장님이 자꾸 월급깍아서 주면 좋으시겠어요?
    이건 저희 월급인데 이렇게 자꾸 깍으시면 저는 기분좋겠냐고....말한적 있어요.
    깍아도 정말 어느정도선에서 깍아달라해야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저도 정말 화나더라구요.

  • 25. 음음음
    '19.7.1 10:24 PM (220.118.xxx.206)

    저흰 팥빙수 두 개 시키고 네 명 먹어요.설빙에서... 한 개로 두 명 먹으면 딱 좋은디..진상인가요?

  • 26. 다른얘기지만
    '19.7.1 11:26 PM (122.44.xxx.23)

    팥빙수 1인사이즈나 입가심사이즈 좀 판매 안되나요!
    후식냉면처럼 커피랑 팥빙수 미니사이즈 같이 먹고싶은데

  • 27.
    '19.7.2 3:17 AM (118.40.xxx.144)

    진상들 극혐이에요

  • 28. ..
    '19.7.2 3:31 AM (1.227.xxx.100)

    병원도 그래요 딴데는 물리치료 공짜다 천원이다 여기는 왜 돈받냐 거기 가시라합니다 아니 공짜해주는데 천원 해주는데 가면되지 왜 안해주는데 와서 그런가몰라요

  • 29. 실화에요
    '19.7.2 5:59 AM (182.215.xxx.73)

    자주가는 동네 영세 화장품 가게에 헤어상품 사러갔는데
    어떤 여자가 주인자리 앞의자에 자리차지하고 앉아 뭐라고 큰소리를 내더라구요

    제품고르며 들어보니
    '얼마전 화장품 세트를 다른가게에서 샀는데 샘플을 너무 조금 줬다 여기로 올 걸 거기서 몇가지 못받았으니 이 립스틱 살테니 샘플 솜 장바구니 팩 챙겨줘~'
    절친인가 했는데
    계산하는데 주인이 아주 난감한 표정하는거 보고
    단골조차 아닌것 같더라구요

    저한테 샘플 주신다길래 괜찮다고했더니
    눈빛이 확 바뀌면서 저 주려던거 본인 달라고 했어요
    거지들도 상도덕은 있을텐데
    저여잔 이구역의 진짜 ㅡ진상미친년ㅡ 이였던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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