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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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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낙이 오나... 했는데 오긴 조금 왔어요

123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19-06-30 14:34:01
남편이 좀 아파서 정시 출퇴근이 힘든 상황이었어요.
고민하다 다니던 회사 다니다 퇴사하고
동료 몇 명이랑 창업하던 게 몇 년 전 일이에요.

첫 해 회사 망하는 거 아닌가 맘 졸이고
저도 파트타임 알바 시작했었죠.

회사가 크게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문닫지 않고 몇 년을 유지하다가
성실하게 일하고 다들 열심히 하니
거래가 슬슬 늘었어요.

저는 애들 때문에 일을 더 늘리지는 못하고
현상유지만 하고 있었고, 대신 살림 아껴쓰느라
여러가지로 애 썼어요.

대출 받은 거 어지간히 갚고
통장 확인하니 이제 몇 천 만원이지만
쌓이기 시작하네요

아 눈물난다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은 아마 이 마음
아시지 않을까 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그냥 그동안 살아왔던 게 갑자기 생각나서
혼자 감동하고 있었어요.
내년이면 딱 오십 되는 나이인데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열심히 살려구요.

많은 분들도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다들 기운내시고
잘 지내시길 바래요.
작게나마 자랑계좌에도 입금했어요.

감사합니다
IP : 223.62.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769
    '19.6.30 2:35 PM (211.179.xxx.129)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론 더 잘 되실거에요.^^

  • 2. ..
    '19.6.30 2:37 PM (116.127.xxx.131)

    축하드려요~~
    원글님 글 읽으니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을것같고..저도 힘 얻고 갑니다^^

  • 3. ..
    '19.6.30 2:37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 4. ...
    '19.6.30 2:37 PM (59.15.xxx.61)

    계속 번창하시고 평안하시길...

  • 5. 수고하셨어요
    '19.6.30 2:41 PM (39.113.xxx.112)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6. 축하드려요
    '19.6.30 2:41 PM (125.130.xxx.55)

    원글님 글 읽으니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저도 이런 글 올릴날이 곧 오기를 기대합니다

  • 7. 축하드려요.
    '19.6.30 2:43 PM (211.245.xxx.178)

    전 십년째 내리막이지만, 저도 곧 오르막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내리막은 누가 안 밀어도 어째 그리 쉽게 내려가는지 모를일이어요.ㅠㅠ

  • 8. ^^
    '19.6.30 2:43 PM (121.172.xxx.234)

    그럼요.
    그 마음 알아요.
    대출금,생활비로 쓴 카드값이 뭉텅 빠져나갈 때 마다
    제 심장은 저 아래로 쿵~~ 내려앉았던 때가 있었거든요.
    원글님. 장하시다고 토닥토닥.

    지금 많이 힘드신 분들.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꼭 좋은 날 와요.

  • 9. 쓸개코
    '19.6.30 2:45 PM (175.194.xxx.223)

    오랜만에 보는 자랑계좌 입금글이에요.
    저도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우리 같이 열심히 삽시다!

  • 10. 원글
    '19.6.30 2:55 PM (223.62.xxx.180)

    고맙습니다. 사실 어디 말할 데가 없었어요. 남편한테 말해봐야 걱정 얹어주는 일 밖에 안되고, 힘들다는 얘기두 하루 이틀이지 정말 속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어찌어찌 열심히 살다보니 길이 열리네요.
    운도 조금은 따랐지만 기본적으로는 열심히 한 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저도 빌게요.

    다음번에 더 잘되면 자랑계좌에도 입금 많이 하고
    좋은 일도 더 많이 하고 그러려구요.
    덧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11. ..
    '19.6.30 2:56 PM (180.230.xxx.247)

    힘든 시간 잘 버티셨어요.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랄게요.

  • 12. 기린기린
    '19.6.30 2:59 PM (222.108.xxx.74)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좋은 운이 흘러드는 듯합니다!!!

  • 13. 축하합니다~^^
    '19.6.30 3:00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이 게시판에 밝은 글들, 잘 됐다는 글들 많아지면 좋겠어요?

  • 14. 죽하합니다~^^
    '19.6.30 3:01 PM (116.124.xxx.148)

    이 게시판에 밝은 글들, 잘 됐다는 글들 많아지면 좋겠어요.

  • 15. 우와
    '19.6.30 3:07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착한 뒤끝, 성실한 뒤끝은 분명 좋은 결과가 따라요.

  • 16. 화이팅!!
    '19.6.30 3:12 PM (1.238.xxx.127)

    희망적인 글에 저도 힘을 얻어갈께요^^ 계속해서 좋은 기운 받으시길 바래요~~

  • 17. 원글
    '19.6.30 3:59 PM (223.62.xxx.180)

    아마 저보다 더 힘드셨던 분들도 계실텐데 기운 내셨음 좋겠어요. 또한 지금 잘 안풀리셔도 열심히 하시면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 저희도 안정권에 들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서로서로 좋은 기운 주고 받아서 세상 돌아가는 일이 선순환이 되었으면 해요. 고맙습니다^^

  • 18. ..
    '19.6.30 4:20 PM (183.102.xxx.186)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셔서 좋은소식 또 해 주시길 기다릴께요

  • 19. 와우
    '19.6.30 5:04 PM (175.198.xxx.11)

    원글님 애쓰셨는데 좋은 글 남겨주셔서 축하드립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승승장구 하셔요~~!!!

  • 20. 원글
    '19.7.1 2:01 AM (223.62.xxx.180)

    아니 그새 댓글이 더 달렸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다들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마음으로 기원할께요. 더 좋은 일이 혹시나 생기면 그때 또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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