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 그 광고 안 이상하던데요?..
딸처럼 예뻐하는 사람도 있고 음흉한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모든 사람의 눈빛이 같은게 아니잖아요.
걸그룹이나 보이그룹 전부 합쳐서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연령대가 점점 더 어려지는것도 문제고요.
저는 양쪽 다 이해갑니다.
안이상하다고 느낀다면 본인이 무식한거 티내는건데......
여자들은 세상 남자들이 다 여자 존중해주고 상냥하고 로맨틱하고 나만봐주고 세심하면 좋겠죠?
남자들은 여자들이 다 나를 욕망해주고 나에게 욕망하게 꾸며주고 흘려주고(그런 여자들 보면 남자들이 감사하다 하죠? 여자는 잘생긴 남자가 노출한다고 감사하는 마음이 안들다나요 징그럽기도 하고요) 그래야 자신이 긍정된 느낌이 들어요. 남자에겐 어떤 서열의 위계와 욕망하는 대상 말고는 인간으로 잘 안보고 관심 밖이거든요. 그냥 그런 기제로 세상을 이해하니까 그걸 부정하거나 거부당하면 자신이 거부당하는것처럼 느껴서 화가나나보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욕망에 맞춰서 여자용으론 순정만화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남자들은 야동이나 야한 컨탠츠 폭력적 컨텐츠가 만들어져요. 그리고 서로 구미에 맞는 컨텐츠만 소비하며 세상을
이해하기 때문에
나자랑 여자랑 세상 보는게 달라요.
남자에겐 여자가 욕망하고 나에게 성적으로 달려들어도 되게 긍정하는 신호를 보내주는걸로 가득한 세상이 옳은거고요 그런 기제로 세상을 다 채우고 싶은거죠. 기득권이 기득권에게 투표하는거랑 같아요. 그래야 내가 살기 더 수월하니까.
뭐라할거없어요.
저 아래 글 읽어보세요.
딸둘인데 저 광고 뭐가 문제냐는 엄마들 천지예요.
아침에 그 글 읽고 대학다니는 딸한테 물어봤어요.
나이든 내가 꼰댄가싶어서요.딸아이도 대번 눈쌀 찌푸리드만요.
차분히 알려줘도 비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싸이 젠틀맨 뮤비 포장마차씬에서
가인이 어묵을 생크림에 찍어 입에 물고 있는거 있죠?
그거랑
광고에서 애가 아이스크림 물고 있는거랑
오버랩되던데요.
가인은 성인버젼
그 광고 여자애는 딱 로리버젼
얼마나 잔머리굴려서 한컷한컷 세심하게 만들어지는데 대중은 그걸 모르죠.
근데 여자들이 저 광고를 비판하는게 남자들한테는 저토록 화가나는 이유가 뭔가 궁금한거예요. 여자들이야 어린이까지 성적대상화한것같아서 화나는거지만...그거에 저토록 버튼 눌리는 이유가 뭔지 남자들은????
그래도 송송 이혼으로 도배된 글보다 이런글이 낫네요.
뭐가 잘못된건지 공론화되면 앞으로는 좀 나아지겠지요.
1.무지하거나
2.볼거리가 없어질까 걱정돼서
3.너무 노출돼서 둔해져서
야동 보는게 당연한 사람들 많잖아요
하나하나 허용해주면 나중에 걷잡을수가 없어요
특히 애들이 상품화되는건 틈을주면 안된다 생각해요
교수인데 그 광고 안이상해요.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생각의 방향이 주로 성적인 것에 초점맞춰져서 그렇게 보이는 듯.
남들보다 더 성적인것에 더 관심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 듯.
무식하다뇨..
모든 상황을 성적인 코드로 엮는 당신이 더 무식해보입니다.
근데.걸그룹보면 미성년 여자애들이 대놓고 섹시컨셉이던데..이건 왜 그냥들 두죠?
남자 욕망은 단순해요.
기업에서 회장이 승무원들 대려다 춤추게하고
파티해서 난교하고...
여자 남자가 소비하는 컨텐츠만 봐도 서로 욕망하는게 딱 나오잖아요.
여자는 로맨스. 외모로 남자 구슬려서 신분상승하고 남자 한명 내 맘대로 부리기.
남자는 돈 힘 많이져서 폭력 휘두르고 모험 떠나서 적들을 무찌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여자들이 다 나에게 굴복하고 해달라 애원하고 모험하며 나에게 많은 여자들이 성적으로 유혹하고 많은 여자랑 하기. 여자들에게 수치심 주고 그걸로 정복했다 생각하기. 어리고 안해본 여자랑 해서 순수한걸 정복했다 생각하고 땅따먹기처럼 깃발꽂기.
저런걸 보며 자라서 남자 세계관에선 저렇게 어린 여자애가 유혹하고 유혹당하는게 옳은거고 원초적으로 남자가 원하는 세계에요. 그걸 막으니까 화나는거에요. 여자 뭐만 어짜면 쿵쾅이라 하는것처럼.
부자들에게 세금 많이 내라하면 기함하며 화내는거랑 같죠.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맞아요.
어디 들어가서 뭐라도 읽고 보려면 온통 야한 광고에 이상한 만화에..온통 야동 광고뿐이네요.
저 인터넷이라고는 82랑 신문기사, 그리고 여기 링크올라온것밖에 안 읽어요.
드라마 보고나서 기사라도 읽어볼라치고 기사읽으려면 뜨는 온갖 성인광고에 로또, 대출광고...
애들도 다 보는것들일텐데..이긍..
로리타 심리가 찔려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콩도 팥이라고 성질 부리는 거죠.
문제있다고 핏대높이면 자기가 되게 의식있어 보이는줄 아는건가요 뭐죠 웃겨서
아이유가 로리콘 컨셉으로 뮤비 만들 때부터 이런 일이 생길까봐 걱정스러웠어요.
그래도 아이유는 어린 아이처럼 분장을 했지만 이번 이 아이는 만 10살이라면서요. 그런 아이에게 저런 포즈, 저런 연기를 시키다니요. 아이는 참 이쁘던데, 그냥 해맑은 모습으로 나갔어야죠,
지금까지의 베스킨 광고는 가정의 행복, 우정과 사랑, 이런 컨셉이었는데 왜 갑자기 이런 삐딱선을...
미국이나 서양은 인간 본성이 어쨌건
사회적으로 절대 하면 안되는 것들의 기준은 명확하거든요
아동성적대상화, 인종차별 등등
대신 그 기준에 해당 안되는 것은 자유로워요. 자유연애, 동성애, 이혼 등등.
한국은 저런 기준들이 상당히 모호하고 해서는
안될 욕망들을 음지나 불법으로 다들 유야무야 용인하고 또 그런 체제에 서로 개입을 하고 있어서 국민들 자체가 해도 되는것과 안되는것 윤리와 의식 등의 경계가 모호해요.
그래서 광고나 선동 등도 저런 국민의 모호한 윤리의식을 공략해서 막나가는 것들이 좀 가능하죠....
대체로 모범적이고 노멀한 탈을 쓰고 있으면 뒤에서 엄청 구린 행동을 하거나 비윤리적이거나 정당치 못한 일들을 해도 다 용인되는곳이 한국사회거든요.
서구는 모범적 탈을 쓰지 않고 사회적 합의로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명확히 규정하고 그것들을 지키면 나머지는
자유롭게 하던말던 상관 안하는 분위기고요.
페미란 단어가 낙인처럼 이상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에게 페미페미 거리지 않으면 좋겠어요. 페미니즘이라 하는게 맞다 생각하고요 여성주의가 아니라 그냥 양성평등주의적인 발언인데요...
인문학 교수님은 아니시죠?
성적인 생각이 가득한 사람 눈에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성적코드가 뭔지 아는 사람들에 눈에 광고에서 사용한 성적코드가 보아는겁니다
인문학쪽 아니라 이공계 교수면 아줌마들 다 아는 성적코드조차 모르겠어요?
성적코드는(만) 알고 다른쪽은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시나봐요.
교수란다..그래서 어쩌라구요.
자기가 교수인데라는 건 왜 밝히는??? ㅋㅋ 교수의견이라면 다 존중할줄 아나?? 교수가 자기 분야에만 교수지 모든 분야에서 자기 기준이 옳다고 생각하는걸 전제로 본인이 글을 쓰니 더 어이없네...ㅎ
우리나라 남자들 만큼 어린여자 보고 환호하는것에
죄책감없는 나라도 드물듯
아마 일본정도가 비슷 할려나
걸그룹 보고 오빠팬이니 삼촌팬이니 하는 것들도
소아성애를 미화하고 속으로는 다들 알면서 드러내놓고 즐기는 아닌가요?
교순데 자기가 저 교순데 괜찮아보인다며
자기 전문분야가 아닌 분야에 자기 직업 타이틀이 권위인양 인터넷에게 굴 정도로 무식한 분들은 잘 없어요.
전문대 교수고 교수고 업체에서 일하셔서 강사인 분들도 겸임교수라 하는데 교수인거랑 본인 발언이 타당한거랑 무슨 상관이라고 생각하기는지? ㅋㅋ 그정도 논리도 없이 논문쓰시고 아이들 가르치시나요 —— 당황스러워요
페미니스트들 때문에 지금까지 본인들이 잃은 것이 많다는 피해의식이 있고(아청법, 포르노 사이트 단속 등), 지금 부여잡고 있는 기득권들 앞으로 뺏기지 않으려고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것..
원글이 성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사람 무식 인정하는거라고 해서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성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라고 밝힌건데 왜 말하는거냐니...
원글이 먼저 내 의견에 반대하는 인간 모두 무식인증이라고 일반화시켜서 쓴거에요.
미국과 우리나라 아동 의류 광고를 보면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미국 애들은 어린이가 평소에 짓는 표정, 몸짓을 하고 있는데 한국 광고 (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애들이 어른처럼 섹시한 표정과 동작을 하고 있어요.
미국이 잘났다는게 아니라 아동에게 섹스어필을 시키는 광고,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부작용을 낳는지 경험하고 강력한 사회적 제재를 가했기 때문에 요즘 미국 광고에서는 아이들에게 어른의 표정, 포즈를 요구하지 않는거예요.
우리나라가 아직 이런 문제에 대해 사회적 민감성이 떨어지면 키워야해요. 그게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는 어른의 책임이예요.
배스킨에서 사과문이라고 올린 내용도 가관이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1...
교수라는분 무슨 전공 교수세요?
성적인 것에 남들보다 더 관심많은 사람들이 성적코드 운운하며 난리치는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해봐도.
1. 아이스크림 광고에 성인을 쓸까 아이를 쓸까(여지껏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광고에 아이들이 나왔었죠)
2. (톡톡 터지는 새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광고인데) 모델을 쓴다면 이쁜 모델을 쓸까 평범한 모델을 쓸까
3. 치킨 광고도 치킨 맛있게 먹고, 라면 광고에서도 라면응 맛있게 먹는데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광고 모델이 아이스크림 먹는걸 왜 굳이 성적코드랑 연결시키려 하는지 좀 너무 나가는듯.
무지하고 워낙 여자는 사람이라기보다 성적 대상으로만 인식되서 그래요
ㅇㅇㅇ 란 분, 남자고 교수도 아니네요 ㅋ
ㅇㅇㅇ 란 분, 남자고 교수도 아니네요 ㅋ
그게 광고에요 빠르게 지나가는 화면속에 자기들이 원하는 코드들 집어넣고 사람들 관심끌고 물건 파는거
아이스크림이 톡톡 터지네 아 그럼 이런 성적코드를 넣어야지 하고 만드는 거예요
ooo님 수도권 4년제 대학 정년트랙 교수세요? 전공이 뭔가요? 공부하시고 유학 하셨지만 본인분야에서 내가 인터넷에 교수니까 내 말이 권위있어! 하실만큼 학문에 자신있으시고 좋은 논문들 쓰고계세요? 그런 분이라면 더더군다나 저 교순데요 하면서 어떻게 저런 댓글 쓰시는건지... 그러면서 그 타이틀이 나는 무식하지 않다! 는 증명이 되고 거기의 모순점을 못보시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어요. 설명 부탁드려요.
유학을 미국이 아니라 일본에서라도 하셨어요? 서구권에선 저런 광고 올라가면 바로 고소각이라 절대 안되는데 유학하신 분이 그럴리가 좀 상상이 어려워요.
교수님 요즘 답안지 그렇게 쓰면 c 받아요...
어떤 이들에게 그 광고 속 여자 아이는 존중 받아야 할 인간이 아니라 eye candy일 뿐이니까요.
어디 예체능이나 기술쪽 교수일듯요....
하...개나소나 교수야...
보는사람은 못느껴도
만든사람은 확실히 의도가진 연출일듯요.
대학교 교양강의 때 본 이미지들 그대로 나온듯.
연출자가 롤리타퍼트리려고한건아니겠지만
저런이미지가 뭔가 사람들에게 뇌리에남는다는걸
노리고 교과서적으로 만든건가 싶어요.
지금 대한민구 20,30대남자들은 여자들에게 화가 나있어요.
이런 남혐 여혐분열분위기가 해소될 방법을 찾는게 시급한듯.
82에 교수가 지 혼자라고 생각하는지 ㅉㅉㅉ.
허접한 의견내면서 교수 타령은 ㅉㅉㅉ.
학교 발전기금 얼마 내고 임용된거에요?
딱봐도 어린애가 어른 섹시한 표정을 묘하게 하는데 성적요소가 없다니요. 성적으로 자유로운 유럽에서도 아이스크림 광고 성인이 하는거랑 어린이가 하는 거랑 확연이 달라요. 심지어 어린이가 저렇게 화장하고 나오지도 않아요
정상적인 성인남성은 사실 어린아이가 섹시한 옷을 입고 나와도 성욕 안느껴요.
성욕을 안 느끼는데 성적대상화를 시키고 있다며 게시판을 들끓게하니 남자들도 이야기하는거잖아요.
그리고 무슨말인지 양쪽다 의견알겠는데, 여자들의 주장은 논리가 약해요. 판단이 감정에 근거하니 자꾸 소수의 사례가 전체사례인것으로 확대해석하는 경항이 있잖아요.. 남자들을 설득하게 논리성을 갖추었으면 해요.
앞으로는 11살짜리 남자애가 정장입고 구두신고 어른스럽게 광고찍어도 같이 논란의 대상으로 봐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