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이병헌에게 말하죠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그 기분 충분히 너무 충분히 알겠어요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모욕감을
받았어요..
하지만 상대는 그게 그렇게 크게 모욕감을
줫는지 상상하지 못하는 듯 해서 더
화가 납니다..
당장 확 죽여도 전혀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ㅠ...
김영철이 이병헌에게 말하죠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그 기분 충분히 너무 충분히 알겠어요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모욕감을
받았어요..
하지만 상대는 그게 그렇게 크게 모욕감을
줫는지 상상하지 못하는 듯 해서 더
화가 납니다..
당장 확 죽여도 전혀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ㅠ...
그러고 사회생활해요.
쓸개고 간이고 자존심이고 집에 놔두고 출근하는거죠.
나도 죽여버리고 싶은 년이 있어요.
당장 쏴 죽여 버리고 싶을만큼 모욕 당한적도 있어요
신은 왜 이렇게 가혹한 걸까요...아니면 제가 사이코패스라도 돼는걸까요
그 인간을 찢어죽이고 싶은......하지만 그럴가치조차 없어요
그런인간에게 소중한 내 인생을 팽겨쳤다는게 어이없는...딜레마..
아....정말 ....
놈인가요? 저는 년인데.ㅈ
그 놈 내가 가만히 안둘꺼예요
원글에서처럼 당사자는 그게 큰 문제인지조차 모른다는것도 제가 아는 사람일아 비슷하네요
이 사람 자주 하는 말이
자기는 뒤통수를 자주 당한다 인데 그냥 안좋은 부류를 자꾸 만나게 된다고만 생각함
내가 곁에서 보니 원글님처럼 그 모욕감을 느낀사람은 말 그대로 '죽여버리고 싶은' 분노를 느끼고
맘속에 담아 두었다가 그 사람에게 복수로 상처를 주고 인연을 끊는거였어요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르니 해맑게 자기가 뒤통수를 자주 당한다는 소리나 하고 앉았음
분을 못참아서 상대방을 죽여버리면
이 더운날 교도소 가실일밖에 더 있을까요.
참으세요.
82쿡 자유게시판에서 덕담으로
댓글 몇개 써주다 보면 스르르 풀려요.
제가 잘 써먹는 해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