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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서 인기척을 느낀다면..

....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9-06-26 22:50:28

오래된 아파트 단지예요.
저희 집은 탑층이고 복도 계단을 올라가면 공실로 한 채가 더 있는 구조?예요.
요즘같으면 복층 구조 탑층으로 분양했을텐데..
처음 이사오곤 그 공간이 잠겨있지 않길래 열어봤는데 어둡고 음침하고 귀신나올 것 같아서 바로 닫았어요.

몇일전 저희 집 현관 앞 계단에 빈 과자봉지가 버려져있더라구요.
우리 식구가 버린건 아니고,
앞집은 인품좋은 60대 부부시라 그러실리 없고..
도대체 누구 짓인지..

어제 저녁엔 남편이 타고 온 엘리베이터 문이 열림과 동시에
누가 계단으로 후다닥 내려가더래요.
바로 따라갔는데 잡질 못했다고..
밖에 나가보니 배낭 멘 남자가 유유히 걸어가는데 그 사람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 돌아왔다고..

경비아저씨와 옥상 공간을 확인해보니 비어있는 듯 했고
CCTV는 다음날 관리실 직원이 출근해야 확인 가능하다고 해서
넘겼는데..

방금 아이 픽업해서 오는 길,
주차하고 보니 아파트 앞 구석진 나무 아래 빡빡머리 남자 3명이 서있어요.
우리 동 입구라 그들을 지나쳐야 했는데 멀리서 들으니 중국말같았어요.
제가 가까워지니 멈췄구요.
몇층 가나 지켜볼까봐 무서워서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계단으로 올라왔어요.

요즘의 이상한 인기척들이 저들일지.. 아님 제가 오해하는 건지 너무 겁납니다.
옥상공간에서 담배피는 고딩들이 아닐까 했는데
저들은 뭔지...
날 밝는대로 관리소에 얘기해둬야겠는데.. 딱히 해결방안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심란해요.
IP : 175.223.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하세요
    '19.6.26 10:55 PM (39.7.xxx.164)

    저희동네도
    불량 청소년들이
    옥상열린곳을 귀신같이 알아서
    몰려와서 담배피고 그런대요.
    얼마전엔 고딩인지 중딩인지
    아기도 낳아서 버리고 갔대요.
    꼭대기층에 사는 아저씨가
    한마디했다가
    농약탄 음료수로 복수하려다가
    경찰에 잡혀갔어요.

  • 2.
    '19.6.26 10:55 PM (116.127.xxx.146)

    그공간이란게 창고 같은 것이라면 관리소에 얘기해서 잠궈달라고 하셔야할거 같구요
    그정도로 무섭고 그러면
    cctv라도 집앞에 달아야할거 같아요.

    엘베 무서워서 계단으로 오르내리지도 마시구요. 혹시 아이가 딸이라면...
    엘베탈때 누군가 남자가 있으면....볼일있는척...다음에 타시고
    타고있을때 남자가 들어오면...볼일있는척 다음층에서 내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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