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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터치하는거 불쾌한데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9-06-25 16:57:30
정색할 새도 없이 휙 가버리고 가버리고 하니 추행이라 하기도 뭐하고 그래요. 
다늙은 중년아줌마한테 누가 그러냐고 할까봐 솔직히 아무한테도 말못했는데 
오늘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이지역에 이사와서 텃새에 아주 질릴만큼 질렸다고 생각하고 그냥 감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여긴 좁은데라 헬스장같은건 없고 나라에서 만든 체육센터가 있어서 헬스나 수영이나 다른운동을 저렴하게 할수가 있게됐어요.

근데 거기 관리도 하시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남자어르신분이 계신데 모르는 얼굴이라고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룰에 대해 알려주시고 하셔서 텃새때문에 끼지못한 수영도 참여하게됐구요. 
다른운동도 눈치껏 라인에 껴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부터 자세가 이렇다 저렇다하면서 은근슬쩍 터치하는데 너무 황당해서 어버버하다가 말할 타이밍을 놓쳤어요.
또그러면 하지말라고 말해야지 생각했는데 오늘도 소리도없이 슬쩍와서 빠르게 터치하고 자세가 그렇다 저렇다 말하고 휙 가버리더라구요. 
와~ 나이먹으면 이런일 안겪을줄 알았더니만 참... 기분더럽네요. 

될수있으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지...이 나이먹고도 참 대차게 뭐라고 못한 스스로가 못나보이고 기분나쁘네요. 
담엔 꽥 소리를 지를까요? 

IP : 112.15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6.25 5:00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고 약점을 파고든거네요
    싫어하는거 알면서도요.
    건드리지말라고 큰소리라도 치세요.

  • 2. ㅇㅇㅇ
    '19.6.25 5:00 PM (39.7.xxx.79)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고 약점을 파고든거네요
    싫어하는거 알면서도요.
    불쾌하니 남의몸 건드리지말라고 큰소리라도 치세요.
    주의줘야 그짓을 그만할 듯...

  • 3. ㅇㅇㅇ
    '19.6.25 5:03 PM (82.43.xxx.96)

    정색하고 소리 꽥! 하셔야 무서워서 그런짓 못해요.
    또 그때 제대로 대응 못한 나자신에 대한 비난과 되새김도 없어져요.
    머릿속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연습하시고 순간적 대응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 4. 네.
    '19.6.25 5:07 PM (112.151.xxx.111)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 맞는것같아요.
    정색하고 한소리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더 괴롭네요.
    순간적 대응. 제대로 해야겠어요.

  • 5. 전 시선
    '19.6.25 5:21 PM (58.127.xxx.156)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몸을 너무 위아래로 스캔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뭐라 말은 못하겠고.. 물증은 없고 그 시선...소름..

  • 6. 싸늘한시선
    '19.6.25 5:40 PM (220.76.xxx.87)

    저는 일반 헬스장에서 완전 싸늘하게 있어요, 지나칠 정도로 ㅋ. 그냥 틈만 나면 말 섞어보려는 아줌마,아저씨들. 제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습관. 옆 기구 사용함 전 멀리서 다른 기구하고 인사도 안합니다. 몸 불편하신데 열심히 나오고 조용한 여자 어르신에게는 꼬박꼬박 인사하고 상냥하게 대해요.

  • 7. ㅇㅇ
    '19.6.25 5:55 PM (61.74.xxx.243)

    타이밍이 어딨나요?
    따로 불러서 얘기하세요.
    친구 남편이 같이 일하는 식당 아줌마가 웃으면서 자꾸 터치하는 버릇이 있어서
    친구가 그 장면 보고 남편 닥달해서 남편이 그 아줌마 불러서 따로 얘기 했다더라구요.
    터치 하지 말아달라고ㅋㅋ
    그여자가 미안하다고 하고 그뒤로 딱 거리 두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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