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혈이 너무 심해요.

ㅇㅇㅇ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9-06-25 11:37:43
하혈이 너무 심해서 아기용 기저귀차고 누워있어요ㅜㅜ
어질어질하고 조금만 움직일때마다 너무 심하게 나와서 힘들어요.
오후 출근하는 직종이라 병원 들렀다 출근예정인데
제대로 일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병원에선 수술도 권하는데 일하니까 도저히 시간이 안나요.
학원강사입니다..요즘 시험기간이라 주말보강도 하고 맘도 바빠요.
보름넘게 하혈을 하고 어지러워요..
일보다 몸이 먼저인데...참 미련한 저에요ㅜㅜ
직장인들은 이럴때..아플때 어떻게 하시나요???
강사생활 거의20년했지만 병가내는걸 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여건상 일은 꼭 해야합니다....
IP : 1.228.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19.6.25 11:41 AM (5.31.xxx.29)

    쓰러져요..건강보다 더 중한게 있나요?

    오전 산부인과 가셔서 피주사 일단 맞으세요..생리 안나오는 호르몬약 처방해서 드시구요....

    수술 싫으심 미레나시술이나 호르몬약도 고려해보세요..

    딸같아서 일부러 로긴했어요...

  • 2. 그럼
    '19.6.25 11:45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보름넘게 하혈을 하는데 병원을 안간다구요??? 여건상 일을 꼭 하려면 건강을 챙기셔야죠 그러다 쓰러지시면 어쩌려구ㅠ 병원부터 가세요 빨리

  • 3.
    '19.6.25 11:59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 생리를 하혈처럼 오래할수 있대요
    저도 폐경되기전에 그래서 빈혈 엄청 심해지고 고생했어요
    산부인과가서 주사 맞으면 간단한데 병원 안가서 나중에 엄청 고생했어요
    언능 병원 가세요

  • 4. ...
    '19.6.25 12:02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지인 그러다 쓰러졌어요 ㅠㅠ
    수술 필요하다면 하셔야죠.

  • 5. ....
    '19.6.25 12:09 PM (220.123.xxx.111)

    제 지인도 그러다가..
    홀몬제, 시술 하나도 안들어서
    결국 자궁적출했는데

    완전 날아갈것같이 건강해졋어요.

  • 6. dd
    '19.6.25 12:09 PM (211.212.xxx.27)

    일년전 제가 그랬어요.근종때문에요..빈혈수치 5까지 떨어져서 몸이 벌벌 떨리고, 자궁 드러내야 한대서
    일땜에 할수 없이 복강경 하는데 알아봐서 복강경으로 근종떼어 냈습니다. 주말껴서 3일 입원했구요.
    빨리 알아 보세요. 안멈추구요.. 임시방편으로 병원 가면 약처방 해주는데. 그럼 멈춰요 근데 약 끊으며
    또 생리처럼 나오는데 이게 생리혈이 아녜요 그냥 피 입니다. 콸콸(죄송)쏟아 져요.. 진짜 제가 그래서
    바지 다 젖고 ...암튼 병원 가셔서 임시로 멈추는 처방 받으시고 수술하세요..속이 다 후련해요

  • 7. xylitol
    '19.6.25 12:24 PM (1.249.xxx.46)

    원글님 그러다 빈혈때문에 큰일납니다. 응급실 실려갈수도 있어요.
    제 지인도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병이라서 한달에 7일 정도 빼고 계속 하혈했어요.
    팔목에 피임기구를 했는데도 생리는 조금씩 있는데
    다행스럽게 빈혈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팬티라이너를 한달내내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여자들은 잘 알잖아요.
    이 사람도 병원에서 자궁적출까지 권유하는데 본인이 결정을 못해요.
    아이도 다 낳았는데도 이상한 두려움 때문에 지금도 고민중이래요.

  • 8. ..
    '19.6.25 12:47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자궁이나 난소쪽 문제 아닐수도 있어요. 우선 큰병원 가셔서 피검사부터 받아보세요.

  • 9. 병원부터
    '19.6.25 1:12 PM (121.154.xxx.40)

    살고 봐야죠

  • 10. 미쳤나봐
    '19.6.25 1:16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그럴때 연차를 내고 쉽니다.
    강사가 뭐라고...사람 건강보다 학원이 먼저에요..말도 안되요..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 11. ㅇㅇ
    '19.6.25 1:36 PM (211.227.xxx.207)

    병원가세요. 그거 병이구요. 연차 못내면 그만두고서라도 가서 치료하는게 맞는겁니다.

  • 12.
    '19.6.25 1:40 PM (223.38.xxx.23)

    그러다 양이 늘어나 폭포수처럼 쏟아져요
    큰일 치르기전에 당장 병원부터 가세요

  • 13.
    '19.6.25 2:52 PM (118.40.xxx.144)

    일단 힘드시더라도 병원가보세요

  • 14. ....
    '19.6.25 5:0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빨리 산부인과 진료보세요 빈혈로 쓰러지면 정말 큰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5104 포스트(시리얼) 피넛버터 ㅋㅋ 2019/06/25 938
945103 인턴3개월하고 짤렸습니다... 죽고싶어요 45 yui 2019/06/25 29,970
945102 가정용 혈압 측정기 추천해주세요 6 O1O 2019/06/25 1,580
945101 20년이상된 고층 아파트 매매 가치 궁금해요. 18 2019/06/25 7,833
945100 어머니 위해 야쿠르트 배달시켜 드려요 8 머니 2019/06/25 3,013
945099 식탁 유리안하고 편하게 쓰려면 어떤게 (재질) 나은가요? 6 수수해 2019/06/25 1,834
945098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감정은.. 44 . 2019/06/25 20,852
945097 50인데.. 일을 해야하는데.. 16 어렵다 2019/06/25 7,469
945096 앞으로 인생이 바뀔까요 12 2019/06/25 3,449
945095 '원룸' 어떻게 발음 하세요? 16 원룸 2019/06/25 5,381
945094 구례 사시는 분...요즘 비 오나요? 2 ㄴㄱㄷ 2019/06/25 742
945093 고1아이. 공부가 다는 아니라고 해줬어요. 5 .. 2019/06/25 2,238
945092 잉크는 무엇으로 지워질까요? 궁금 2019/06/25 414
945091 초등 수학 연산 실수가 많은데요.. 5 ... 2019/06/25 2,139
945090 오늘 하루 힘들었던 분들에게 위로 2019/06/25 971
945089 노브라는 절벽이신 분들만 하나요? 12 bb 2019/06/25 4,213
945088 권익위ᆞ 공정위 문 두드렸던 공익 제보자 왜 이재명을 찾아갔나 5 이재명 김혜.. 2019/06/25 791
945087 진짜 생각이란게 없는 나갱원. Jpg 5 아우 2019/06/25 1,944
945086 "황교안 아들·딸도 장관상..이래도 스펙 필요 없나?&.. 4 뉴스 2019/06/25 1,900
945085 6·25당시 서울 점령 北부대, 서울대병원서 900명 학살 14 ㅇㅇㅇ 2019/06/25 2,072
945084 주식 어떻게 보세요? 3 ㅡㅡ 2019/06/25 3,037
945083 미드 체르노빌 3 나마야 2019/06/25 1,850
945082 고유정 20만명 넘었나요..제주경찰서장 감싸주기 심하네요 9 .. 2019/06/25 2,049
945081 3년 영어공부를 했음에도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우리아이느 구멍은.. 7 돈워리 2019/06/25 2,808
945080 롯데마트에서 아이스크림 배송 시켜보신 분 5 ㄴㄱㄷ 2019/06/25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