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2딸이 매번 위와 장 때문에 고생이예요ㅜㅜ

여학생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9-06-24 22:53:41
제가 위가 안 좋고 남편이 장이 안 좋은데 이걸 다 물려받아서인지 매번 고생이네요ㅜㅜ

어릴때는 음식도 신경쓰고 잠도 조절하고 운동하니 괜찮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잠도 못 자고 아무래도 사 먹는 밥이 종종 있다보니 탈이 났어요.

먹고 싶은데 조금이라도 자극적이거나 바깥음식,심지어 밀가루 음식마저 먹으면 탈이 나서 거의 열흘 이상 고생입니다ㅜㅜ

저번주는 링겔도 맞추었는데..

이번에 장염과 역류성식도염으로 넘 고생하네요ㅜㅜ
오죽하면 남편이랑 저랑 공부하지 말고 건강챙기라고 하는데..
공부 욕심까지 있다보니 신경질만 내네요..

이런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병이 나으면 한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하나 ...
심란하네요ㅜㅜ
IP : 110.70.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하긴
    '19.6.24 11:00 PM (116.127.xxx.146)

    하네요.
    그거 약간 신경성인것도 있을거고
    부모가 너무 과민하게 쟤는 저게 문제야...라고 생각하지 않는것도 중요할거구요
    누구나 한두가지 병은 다 가지고 있어요. 불치병 아닌게 어딘가요...좀 편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엔.....우유가 잘 안맞아요.
    멀쩡하다가도 어느날 우유에 확 신경을 쓰면
    밀크티만 먹고도(어참? 이거 우유가 들어갔잖아..라고 인식하는 순간) 설사 하거든요....신경 안쓰는 날은 멀쩡하구요.

    그리고 제가 먹어보니
    일반 유산균은 아무 반응이 없었는데
    여성 유산균(질에 관여하는)을 먹어보니

    대변이 잘나왔어요. 매일 화장실 갔으니까요.
    좀 무른변이 나왔는데...이런것도 함 먹여보는것도..

    장염은...된장국이 좋다는데..전 효과 없었네요..된장국이나, 된장 푼물...

    역류성은....과식안해야하고
    밥먹고 바로누우면 절대안되고.....저도 그거 있거든요...많이 먹으면 목으로 넘어와요...
    괄약근이 약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커피 같은 자극적인거 먹으면 안되구요..

  • 2. ciaociao
    '19.6.24 11:41 PM (122.42.xxx.36)

    장누수증후군애 대해 한 번 알아보세요. 밀가루, 유제품에 반응이 안좋으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 3. 11
    '19.6.24 11:43 PM (110.70.xxx.65)

    혹시 교사들이 학생을 막대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 4. 저도
    '19.6.25 12:59 AM (112.150.xxx.63)

    위와 장이 많이 안좋은데
    유산균이랑 효소 먹여보세요
    저는 효소가 소화나 속쓰림에 도움이 좀 되는거 같더라구요.
    장은 유산균도 먹여보고 병원도 가보세요.소화기내과

  • 5. 개인차가
    '19.6.25 9:32 AM (222.236.xxx.78)

    있겠지만 남편이 역류성식도염, 위염등등으로 아티초크 절임 먹은지 2년 넘었거든요 효과보고 있어요.
    딸아이도 고2말부터 시험기간만 되면 예민해져서 토하기 일쑤, 아티초크 티백차 연하게 해서 물처럼
    마십니다. 가끔 배아파하던거 많이 없어졌어요.
    요즘 홈쇼핑에서 분말도 팔긴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967 친언니 시할아버지 장례 11 2019/06/25 3,681
944966 집에 몰카 설치 제약사 대표 아들 3년구형 4 2019/06/25 2,183
944965 청소 하루 중 언제 하세요? 5 새벽 2019/06/25 1,586
944964 제가 꼰대 인가요? 22 2019/06/25 3,999
944963 모공크기가 줄기도 하네요? 헉 7 .... 2019/06/25 5,502
944962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거에요? 17 안돼 2019/06/25 3,055
944961 새해 목표가 영어 공부인 분들 계시죠?2 2 2019/06/25 1,037
944960 지인 아이가 홍대 공대갔는데 공부 어느정도 한거애요? 92 몽당연필 2019/06/25 19,229
944959 전지현은 광고컨셉이 왜 항상 똑같나요? 22 .. 2019/06/25 4,529
944958 볼만한 예능이 없어서 캠핑클럽 기다리고 있어요 3 ........ 2019/06/25 835
944957 어제 합성섬유 냄새글을 보고.. 3 티셔츠 2019/06/25 1,974
944956 밤에 자는데 남편이 아프게 누르는 느낌 10 무겁다 2019/06/25 6,958
944955 영국날씨요~ 1 기운내자 2019/06/25 834
944954 시어머니 음식 받기 싫다는 글에 며느리한테 뭐라 하시는 분들 15 hh 2019/06/25 5,816
944953 하수구 트랩 설치시 베리 2019/06/25 813
944952 한국어교원자격증..? 혹시 따신 분 계신가요? 2 뭐지 2019/06/25 2,019
944951 저까지 히라가나 강제로 외우네요 ㅜ 9 아윽 2019/06/25 2,121
944950 집에있는 곡물가루로 맛사지했더니 효과 바로 나네요 6 .... 2019/06/25 2,739
944949 국산 도토리 묵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4 도토리 묵 2019/06/25 1,602
944948 백수가 바깥 외출하는것이 욕먹을 일인가요? 19 레몬콜라XD.. 2019/06/25 3,690
944947 시댁 입장에선 이게 화날 일인가요 34 ... 2019/06/25 7,996
944946 찢어만든 보리굴비 드셔본 분~ 4 엘레핀 2019/06/25 1,297
944945 준비물 챙겨준 적 없대요 34 아이 2019/06/25 4,387
944944 주말부부 전 힘드네요..ㅠ 14 ... 2019/06/25 5,150
944943 동향집 29도 13 정동향집 2019/06/25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