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안에 보청기를 해야한다네요 ㅜㅜ
요즘 청력이 떨어진 것 같아 지금 분당 서울대병원에 왔어요 청력검사하고 교수님 만났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청력이 그냥 노화로 떨어진 것 같답니다 집에 유전력도 없고 보청기한 사람도 없는데 지금 제 청력은 70대래요
이 정도면 5년안에 보청기를 해야할거래요 올 해 정말 녹내장 진단에 이제 보청기까지 ...
아무리 갱년기가 와서 힘들어도 저처럼 나이 50에 보청기소리 나오는 경우는 못 본 것 같아요 너무 맥빠지네요 막내가 고1인데 앞으로 막막합니다
1. 노화
'19.6.24 10:39 AM (121.157.xxx.135)때문이 아니라 원글님도 모르시던중에 돌발성난청같은 질병을 앓으신건 아닌가요?
제남편이 작년에 감기와 중이염심하게 왔다가 청력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와서 병원갔더니 돌발성난청이 온거 같다고 빨리 큰병원가라 해서 스테로이드 처방받아 나았거든요. 이게 골든타임 사흘이라네요. 노화로 인한거라 하시기엔 너무 젊으신데...저희 친정엄마가 78인데 지금 노화로인해 보청기 찾으시거든요. 암튼 답답하시겠어요. 소리가 잘안들리는게 참 괴로운 일인데..심심한 위로드립니다. 맞는 보청기 잘 찾으시고 요즘 좋은것 많다니 곧 편리해지시길 바랄게요.2. ㅠ.ㅠ
'19.6.24 10:41 AM (14.45.xxx.221) - 삭제된댓글저는 서른 중반부터 청력이 별로 안좋아서 병원에 가면 50넘어가면 보청기해야 될꺼에요라고 했어요.
아버지쪽이 청력이 안좋아서 저도 그런가봐요. 회사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사오정이다라는 소리많이
듣고 살아요. 그래서 중요한 자리에 갈때는 좀 의기소침해져요. 혹시 잘 못들을까 싶어서요. 이제 저도 곧 50인데 더 안들리면 보청기해야겠죠. 요즘은 보청기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이웃 아줌마 중에 한분이
보청기를 하고 계신데 저는 그동안 전혀 몰랐었거든요. 대화도 잘되고 그랬는데 나중에 저한테 오늘은 보청기를 안하고 나왔는데 좀 크게 얘기해줄수 있냐고 하길래 깜짝놀랬어요. 청력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거라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큰소리에 노출안되게 하고 이어폰 이런거 안하는거 등이에요. 힘내세요~3. ...
'19.6.24 10:50 AM (223.39.xxx.170)갱년기이시면 혹시 호르몬제 복용하고 계시나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호르몬제 복용하고 있어요.
여성호르몬이 안 나오면 바로 온몸이 늙기 시작한대요.
산부인과 의사쌤 말씀으론 온몸이 다 아프고 처진다고하고
게다가 시작된 관절통땜에 먹기 시작했어요.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않고 그럭저럭 노화를 받아들일 만큼 ...견딜만해요4. ..
'19.6.24 10:53 AM (223.39.xxx.170)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19480&page=8&searchType=sear...
갱년기에 잘 대처하시면 그래도 청력도 더 유지되지않을까요5. ㅇㅇ
'19.6.24 11:4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오십에 노화로 그렇게까지는 떨어지진 않을텐데요
엄마 친구분이 젊을때부터 잘 안들리더니 오십대부터 거의 못듣고 지금은 보청기도 안돼는 수준이던데 노화보다는 다른 이유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