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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기대하지 마라는 말 있잖아요

.. 조회수 : 9,496
작성일 : 2019-06-21 12:21:56

요아래 사람들과 못어울리는분 계세요 라는 게시글 보니 저같은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사람들과 잘 못어울리고 그래서 사회생활도 힘들고... 그런데 주위사람들 보면

사람한테 기대감이 없는 사람들이 되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관계도 오래가더라구요

저는 이게 어릴때부터 잘 안되던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기대도 안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할수 있는거죠? 솔직히 내가 하나 주면 하나 받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닌가요?

오늘 아침에도 티비를 보니 어떤 여자분이 자기는 사람한테 기대 하나도 안하고 산다고

그러다 보니 오히려 관계에서 서로 더 자유로워 진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그런 마음이 드는거죠?

이거 때문에 상담도 몇개월 받아보고 했는데 도대체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사람한테 기대하지 않는거.. 그거 어떻게 해야 이룰수 있죠?

IP : 125.139.xxx.1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19.6.21 12:23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이잖아요. 기브앤 테이크
    부모자식 사이 빼고요.

  • 2. ....
    '19.6.21 12:26 PM (221.157.xxx.127)

    하나주고 하나받는건 거래고 뇌물이고 채무라네요

  • 3.
    '19.6.21 12:27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내 뒤통수 치지 않을 거라 믿지 않는 것.
    고로 내 얘기, 주변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아야죠. 한국 사람들 신상 캐는 거 너무 좋아해서 전혀 말을 안할 수는 없는데 묻는 것만 간략하게 답하는 게 좋아요. 상대방이 자기 신상 늘어놓는 것도 너무 지루하니 말 끊고요.
    거의 대부분이 관계 끝나고 나면 뒷담화를 합니다. 나는 절대 안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일수록 무개념일 확률이 높아요.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정한 선을 넘지 않는 것(이거 대부분 못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이 조금만 친해지면 사소한 것부터 부탁을 해오는데 관계 그 자리에서 끝나도 상관없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어야 돼요.
    기분 나쁘게 굴면 그 자리에서 강하게 따질 수도 있어야 하고요.

  • 4. 딱 한가지가
    '19.6.21 12:34 PM (110.12.xxx.4)

    아니라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286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1099

  • 5. 이기심
    '19.6.21 12:35 PM (115.143.xxx.140)

    모두가 이기적인 존재라는걸 받아들이면 됩니다. 누가 친절하게 다가와도 그걸 가지고 그 사람이 지극히 선할거라 기대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너무 잘해줄거라고 말하면 그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6. 그럴려면
    '19.6.21 12:40 PM (39.7.xxx.57)

    스스로 꽉찬 내면을 갖추어야하고
    그러면 어떤것에도 누구와도 흔들리지 않는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 주길 원한다면
    본인도 상대를 있는 그대로 봐 주면 되는
    아주 단순한 기본을 갖추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을 어느 수준으로 올려 놔야 하고
    그럴려면 많은 시행착오와 공부를 해야한다는거

  • 7.
    '19.6.21 12:43 PM (175.117.xxx.158)

    사람에게 기대믿음치 버리기 공감

  • 8. ...
    '19.6.21 12:48 PM (183.98.xxx.5)

    그런데 그것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
    저절로 그렇게 되든데요
    사람에게 별로 집착이 안되고 ..그런데 문제는 다른 것들에 집착하는 것이 있긴 합니다.

    쉽게 안되면 억지로라도 나자신 그리고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해보시면
    객관적 눈을 갖게 되면서
    좀 더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 9. ㅜㅜ
    '19.6.21 12:49 PM (218.155.xxx.76)

    윗님 링크해주신글들이 주옥같네요
    이래서 제가 82를 못 떠납니다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또 배워서 성숙하게 살고싶네요

  • 10. ...
    '19.6.21 12:51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내가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내가 그 일을 했다는 것도 잊게 되고 그러니 기대도 안 생겨요
    하지만 내 능력 이상으로 하다 보니 힘들고 그러니 당연히 기대하게 되죠
    근데 상대방은 그걸 힘들게 한 거 몰라요
    그러니 내 노고를 몰라주는 상대방 잘못이 아니라 남에게 착한 사람 소리 듣고 싶어 무리한 내 잘못이죠
    이런 메카니즘이 이해되면 서서히 자유로워집니다

  • 11. 일단
    '19.6.21 12:58 PM (211.189.xxx.36) - 삭제된댓글

    전 혼자인게 외롭거나 두렵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아요

  • 12. 여러가지가 연결
    '19.6.21 1:10 PM (122.44.xxx.23)

    여러가지가 연결되는 듯 싶어요.

    사람에게 크게 관심이 없고,
    타인의 영향을 크게 안받고,
    사람이 어떻게 그래? 말고 사람이니 별 수 없구나 하고,

    좋은 사람은 관대한 개인주의자인 거고,
    나쁜 사람은 냉혈한 이기주의자.

  • 13. ...
    '19.6.21 1:24 PM (116.41.xxx.165)

    상대방도 나랑 똑같다
    나만큼 자기중심적이고 변덕 심하고 우울하고 사는게 힘들다...
    라고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을까요?
    인간에 대한 속담은 인간본성에 관한 진리 같아요
    검은 머리 짐승 ~
    열번 잘해도 한번 못하면 ~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등등등~

    인간관계에서 기분이 좋으면 옥시토신이 나오고
    기분이 나쁘면 코티솔이 나온대요
    옥시토신에 관한 기억은 금방 사라지는데
    코티솔에 관한 기억은 편도체에 깊이 새겨져 잊어버리지 않는대요
    생존에 관계된것이나까
    지금이야 덜하지만 불과 몇십년 몇백년 몇천년 전만 해도
    위험하고 기분나쁜 상황은 무조건 기억하고 피해야 생존할 수 있었죠
    인간 진화의 역사상 대부분 그렇게 살았고요
    그래서 고마웠던 기억은 금방 잊고
    서운한 기억은 두고두고 잊지 못하잖아요 인간이^^
    인간관계는 대부분
    나는 상처받고 상대방은 서운해서 끝나기 마련이라고 ㅠㅠ
    뇌과학과 심리학에 관한 책 읽어보시면 도움 될 거예요
    상대방도 나도 다 똑같이 불완전한 인간
    어쩔 수 없는....
    그걸 알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고
    적당한 거리두기가 왜 필요한지 알겠더라구요

  • 14. 애초에
    '19.6.21 1:35 PM (1.235.xxx.51)

    남한테 뭘 기대할 ㅜ가 있는지...
    전 이런 고민하시는 분이 오히려 가끔 부러워요
    저는 정이 너무 없는 듯..

  • 15.
    '19.6.21 1:53 PM (116.124.xxx.148)

    일단 나 자신이 중심이 딱 잡혀있고 온전히 나 혼자로서도 충만감을 느끼면 타인에게 큰 기대 안하고 자유롭죠.

  • 16. ...
    '19.6.21 11:02 PM (110.10.xxx.157)

    링크글도 좋네요.감사합니다.

  • 17. 관계맺기
    '19.6.21 11:42 PM (121.200.xxx.126)

    저장합니다

  • 18. ...
    '19.6.22 8:31 AM (58.140.xxx.245)

    인간관계 링크글 읽어봐야겠네요.

  • 19. ...
    '19.6.23 6:35 AM (218.50.xxx.253)

    인간관계...
    저장합니다.

  • 20. 지금
    '19.6.24 11:46 PM (218.150.xxx.207)

    저에게 꼭 필요한 글입니다

  • 21. 감사
    '19.8.3 1:08 AM (125.178.xxx.96)

    인간관계 맺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286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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