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물청소 하는 아저씨가 자꾸 말을거는데요

ㅇㅇ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19-06-21 02:04:39
공부하는게 있어서 독서실에서 늦게 나오면


건물 청소하는분을 종종 만나거든요


말을 건 처음은


건물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니


우산을 안가져왔냐가 처음이었어요


그 이후로 독서실 바닥에 청소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을때 지나갔는데


계속 미안하다고 하시길래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어요

한두번 미안하다가 아니라 계속 미안하다 플러스 덧붙이는 변명이

이어지고 저는 괜찮다고 만류하는 상황의 반복이요


그 이후로 3번정도 그런 상황이 반복됐는데 매번 미안하다고 하는거에요


웃으면서 굉장히 멋쩍어하면서요


저는 전혀 상관없고 청소하는분이 어떻게 일일히 사람 나오는 타이밍을 맞추겠어요


그 이후로도 차시간 때문에 빨리 뛰어가니 미끄러우니 뛰지말라


또 오늘은


건물 1층에서 마주쳤는데 제가 그분을 보지않고 지나가니


(말할 구실이없죠)


문열고 나가는 찰나에 뭐라 하셨는데


순간이라 잘 안들려서 네 하고 갔거든요





어떻게든 말을 섞을 구실을 만들려하는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가요?


가족들은 무시하라는데 저는 불편해요


이분 피하려면 1시간은 일찍 나와야하는데 짜증나네요
IP : 110.70.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21 2:18 AM (58.123.xxx.199)

    같은 경우가 아닐 수도 있지만
    회사 경비, 주차담당, 영선반장 이런 아저씨들에게
    친절히 대했더니 선을 넘으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요즘 좀 불쾌한 상황이예요.

    제 처지도 그닥 내세울만한 처지가 아니기도 하고
    나이들도 있는 분들이라 나름 예의를 갖춰서 대했더니
    오해들을 하는지 원...
    결론은 나랑 관계없는 사람들에게 친절할 필요없다입니다.
    그 청소 아저씨 또 말걸려고 하고 미안하다 하면
    쌀쌀맞게 대답하세요.
    괜찮다고 했는데 왜 자꾸 사과하냐고 버럭해버리세요

  • 2. ㅇㅇ
    '19.6.21 2:24 AM (110.70.xxx.235)

    말을 걸 구실이나 이유가 전혀 없는데
    그때그때 상황에 순간적으로 만드는 느낌이들어요
    저는 인사하다보면 계속 해야할것같아서
    되도록 말 안트거든요


    오늘은 거의 제가 순간적으로 건물 문밖으로 나가는 찰나에 한말이라 들리지도 않았어요
    다른때는 미안하다 뭐 미끄럽다 이런 예외상황이 있는데 오늘은 말걸 이유가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근데 청소도 엄청 열심히 하시고
    인성이 좋아보여서 함부로는 못하겠고 그러네요
    제가 불편한게 이상한건 아니죠?

  • 3. ...
    '19.6.21 3:54 AM (223.33.xxx.227) - 삭제된댓글

    심심하셔서 그런가보죠
    수고하세요 정도로 지나가세요

  • 4. ...
    '19.6.21 4:32 AM (218.147.xxx.79)

    독서실 옮길 수 있으면 옮기는게 제일 좋구요.

    아니면 나올 때 일부러 통화하며 나오는건 어떨까요.

    그거 갈수록 불쾌해지거든요.
    그 정도면 일부러 엮이려는게 거의 맞을 거예요.
    초반에 싹을 잘라야 돼요.

  • 5.
    '19.6.21 4:37 AM (210.178.xxx.104)

    공부는 정서적 안정이 최우선이죠. 불편하면 옮기세요. 아저씨가 아무 사심 없이 하는 인사라고 하더라도 내가 불편하면 피하는 게 맞아요. 몇 시에 나갈까 말까 불안해 하는게 이미 스트레스가 됐는데 공부에 집중이 되겠어요

  • 6. 무서워요
    '19.6.21 6:53 AM (211.205.xxx.62)

    요즘 환자들 많아서
    날 무시했다느니 헛소리해요
    빨리 옮기세요.

  • 7. 111111111111
    '19.6.21 6:56 AM (58.234.xxx.88)

    바쁜듯 고개인사만 후딱하고 지나가세요 말걸어도 듣지말고 귀에 어어폰 꼽고 안들리는것처럼ㅋ

  • 8. ㅇㅇ
    '19.6.21 7:45 AM (110.70.xxx.235)

    옮길수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인사하면 매번해야하고 더 말걸까봐 일부러 아저씨쪽 안보는데도 말걸 구실을 만들어요
    격의없이 매번 인사하는게 맞는것도 같은데
    늦은밤에 혼자 다니는데 싫으네요ㅠ

  • 9.
    '19.6.21 7:51 AM (121.167.xxx.120)

    그런 아저씨들 많아요
    마주치면 인사 정도 하고 더 말것 단답형으로 하고 지나치세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두명이나 있는데 마주치면 인사하고 말아요

  • 10. 통화
    '19.6.21 7:53 AM (121.139.xxx.72)

    남자친구나 남편이랑 통화하는척 하세요.
    인사 건내면 무표정으로 목례만 가볍게 하고
    후딱 지나가시구요.

  • 11. ㅇㅇ
    '19.6.21 7:54 AM (110.70.xxx.235)

    저는 인사 안하려고 안쳐다보는데도 말걸어요ㅠ

  • 12. ...
    '19.6.21 8:08 AM (125.177.xxx.43)

    가볍게 목인사 정도만 하고 빨리 지나가세요
    아마 친절한 사람 만나니 좋아서 그러시는거 같긴한데
    너무 얽히면 곤란해요

  • 13. 휴대폰
    '19.6.21 8:15 AM (221.157.xxx.183)

    저라면 휴대폰으로 전화하면서 무심하게 지나가기.

  • 14. 소름
    '19.6.21 9:11 AM (124.49.xxx.61)

    저희아파트 경비아저씨가 그래요. 2교대니 차이가 나죠.
    필요이상으로 너무 환하게 웃으시고 딸아이 이름을 부르고
    음료나 사탕 같은걸 자꾸주세요. 다른 아저씨는 괜찮은데 유독 한분이 그래서 거북해요.
    아이한테도 자꾸 말을 거는데 딸아이가 점점 싫어해요. 어려선 일부러 창문에 대고 인사하는아이였는데

  • 15. ㅇㅇ
    '19.6.21 9:26 AM (110.70.xxx.235)

    근데 아이들은 확실히 경계하도록 교육시키세요
    아동성범죄 대부분이 저게 안면있는 사람한테 일어나요
    성인은 분별을 하고 경계하는데
    아이들은 다르니까요

  • 16. 남친이나
    '19.6.21 9:31 AM (61.77.xxx.113)

    오빠 남동생이 한번 다녀가시게 하면 어떨까요?

  • 17. 원글님!!!
    '19.6.21 10:07 AM (121.174.xxx.134) - 삭제된댓글

    지금 분별하고 경계 못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이제부터 인사하지 마세요
    인사해도 받아주지 마시고 투명인간처럼 지나가세요
    말걸어도 뒤돌아보거나 눈길주지 마세요
    말걸면 대답하지말고 빨리 피하세요
    나이든 사람이 말거는데 어찌 그냥 외면하냐..그런 소리 마시구요
    앞으로 그 아저씨는 투명인간이고 안보인다 안들린다로 일관하세요
    이어폰을 끼고 계시든지요
    제가 경험자에요
    스토커되요
    남편있고 아이들 있는거 아는 40대 아줌만데
    거기도 멀쩡한 가정있는 60다된 이웃 스토커가 처음에
    어디가세요~ 어디 다녀오시나봐요~로 말트기 시작했어요
    경찰 계속오고 신변보호 받아요
    꼭 명심하세요
    앞으론 인사 하지도말고 쳐다보지도 말고 말걸어도 듣지말고요
    그러면 안할거에요
    왜 내말 안듣냐며 팔을 잡거나 신체적 접촉이 있으면 그건 진짜 이상한거니 신고해야하고요
    정상적인 인간이면 그정도 무시하면 안할거에요
    꼭 꼭 무시하세요...어찌 그래도 사람이 말거는데...라고 했다가
    저처럼 고생해요...꼭 무시하세요

  • 18. 원글님!!!
    '19.6.21 10:17 AM (121.174.xxx.134) - 삭제된댓글

    1시간 일찍 나오세요
    짜증나는 일이 아니고...위험한 일이에요
    1시간 일찍 나오는걸 알고 그쪽에서 또 1시간 일찍 나온다면
    거기 그만두시구요.. 제 예전모습 보는것 같아서 넘 걱정되서요..

  • 19. 사탕별
    '19.6.21 2:55 PM (1.220.xxx.70)

    나가면서 보이면 바로 폰 들고 전화 하세요 네네~~ 어쩌고~~ 통화하면서 지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158 무지티셔츠 도매는 동대문시장 어디로 가야하나요? 3 달팽이 2019/06/22 5,380
944157 남편의 생물학적 어머니 96 ... 2019/06/22 22,860
944156 지금 네이버 vlive에서 피아니스트 랑랑 공연실황 하고 있어요.. 1 .. 2019/06/22 1,030
944155 여름 감기 빨리 낫는 법 알려주셔요 5 ........ 2019/06/22 1,587
944154 가전 매장에서 가전을 샀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9/06/22 1,093
944153 웃을일이 좀 있었음 좋겠어요... 6 ㄱㄱㄱ 2019/06/22 2,118
944152 휘슬러 압력 or 전기압력 밥솥 6 밭솥 2019/06/22 2,231
944151 우노리님 닭봉조림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ㅠ 4 아이비 2019/06/22 1,796
944150 하비인신분들 바지 몇벌이나 되세요? 7 울고싶은바지.. 2019/06/22 2,470
944149 저도 노래제목 찾아주세요. 5 ㅇㅇ 2019/06/22 666
944148 하도 볼 게 없어서 아이가다섯 보는데 9 ㅇㅇ 2019/06/22 2,102
944147 누수 4 ㅡㅡ 2019/06/22 964
944146 엄마가 소소하게 시작한 장사가 자리를 잡았어요 8 dododo.. 2019/06/22 7,369
944145 오늘 본 신기한 맞춤법 37 신박 2019/06/22 6,511
944144 정해인 이쁘네 2 나무 2019/06/22 1,814
944143 ‘중국경제 위기설’ 이번엔 진짜다 12 ... 2019/06/22 3,887
944142 강아지 산책할때 버찌 조심하세여~ 9 버찌 2019/06/22 5,004
944141 남자들 왜 이리 냄새나나요 48 ..... 2019/06/22 23,570
944140 "여기가 사람들 불태워 죽인 곳.. 숨어서 짐승처럼 살.. 3 00 2019/06/22 2,266
944139 남편이 하대하는 직업들을 여럿 피하다 아무일도 못하게된 친구 13 아래 2019/06/22 8,858
944138 오늘 자라 다녀왔어요 13 금조아 2019/06/22 5,378
944137 7월말 독일 날씨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독일 2019/06/22 1,949
944136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옷장이 있으면 좋겠어요! 2 낭만 2019/06/22 1,451
944135 청바지에 티만 입는분 26 청바지 2019/06/22 8,957
944134 영국 여행중인데.. 영국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치과) 5 내이빨 2019/06/22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