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잘 죽여서 이번에도 그냥 사봤었죠. 또 죽으면 버릴 걸 생각하고 작은 것으로요..
그런데 신경써서 물주니 잘 자라는 겁니다.
제가 직접 물주고 키운 식물이 자라는 것을 처음 경험했어요.
잘 자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하나 둘 인터넷으로 식물 이름 보고
마음에 드는 것, 거실에 알맞은 것으로 하나 둘 사서 키우다 보니
벌써 15개가 됐어요.
몬테세라 수경으로 키우고 있는 곳에 구피 12마리도 산소통 없이 잘키우고 있어요.ㅎㅎ
이것도 중독성 있네요.
이젠 둘곳이 마땅치 않은데도
또 사서 들여놓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