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물을 흠뻑 주라고 적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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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5~7일에 한번씩 흠뻑 주고,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드는곳에 두라고 해서 적혀있는대로 하고 있는데 말이죠.

영양제를 듬뿍 주고 있음에도 시들거리기 시작했어요

흙에만 물을 주고 있었거든요.

흙 외에 잎파리에도 분무기로 물을 흠뻑 뿌려줘야 하는건가요?

화분을 처음 사서 키우고 있는데, 이왕 키우는거 잘 키우고 싶은데 어렵네요...

진드기물 생기는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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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가 식물을 녹일 수도 있어요.
듬뿍이 좋지 않은 건 사람이나 식물이나 같아요.
흙에만 주시면 되는데 물주기 기간은 원글님 댁 환경에 따라 달라요.
집이 건조하면 더 빨리 줘야하고 아니면 더 늘려야죠.
손가락으로 흙을 살짝 파서 흙이 촉촉하면 물주면 안돼요.
얼마마다 줘야 맞는지 초기에는 그렇게 살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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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들어야해요,
그리고 물을 흠뻑 밑으로 물이 줄줄 새도록 주신 이후에 물 받침대엔 물 이 고이지 않고록 해서
화분에 물이 안빠져서 흙과 뿌리가 썩는 일이 없도록 해야해요.

분갈이 금방 한 화분은 보통 영양제는 바로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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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름 알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물이 많은데 시드면 물이 많아서(과습 원인) 일수독 있고
그늘에 길러야 하는 식물이면 햇볓에 노출 되어서일수도 있어요.
작은 화분이면 동네 화원에 가지고 가셔서 물어 보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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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시들거리기 시작하길래 노란색 영양제를 1개에서 2개로 늘려서 꽂아놨는데...
퇴근하고 가서 얼렁 빼놔야겠어요 ㅠㅠ 집이 건조한 편은 아니예요. 지금 5일 주기로 주고 있었는데 흙상태 보고 조정해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비료도]

더운 날에 주는 것 아니에요 타요 겨울 잘 보내고 난 애들 봄에 힘내라고 주는거고
지금은 아마도 과영향 상태로 뿌리가 녹았을 것 같아요

[몰랐는데]

화초 엄청 잘 키우는 분왈, 비료나 영양제 과하게 주면 화초 죽는대요.
양평의 어느 시골집 마당을 지나는데 어마어마한 화초들에 호스로 물 주고 있던 그 주인집 여자가 있기에 물어봤더니 그렇게 매일 매일 호스로 물을 듬뿍 뿌려 준다고...8월의 뜨거운 날이었어요.
또한 겨울이었는데 어느 가게안에 잘 자란 화초들이 그안에 있기에 물어봤더니 밥할때마다 거의 매일 쌀뜨물 준다고 하더군요.겨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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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해지라고 영양제 먹이고 있었드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니...어흑
달랑 화분 1개 키우면서 영양재 60개 세트 구매했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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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향 아파트 베란다에 놓고 있는데 아침에 햇볕이 강하거든요.
자리도 옮겨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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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처음엔 그렇게 다 화분에 입문해요.
꽃 좋아 하시면 꾸준하게 한편으론 실패하고 한편으로
새 화분 구입하고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요.
처음엔 잘 죽는건지 생명력 강한건지 물어보고 구입 하세요.

[이름이 뭔데요?]

화초들이 특성이 있어서
화초에 따라서도 물 주기가 다르고
화분재질에 따라서도 다르고
환경에 따라서도 다르고
황토분은 물 이 금방 바르더라구요.

[111]

화분의 흙 나무젓가락같은걸로 찔러보든지 살짝 파봐서
속의 흙도 마르면 물줘야해요
안그러면 덥고 축축해서 뿌리가 익거나 녹아버립니다
여름이 화초키우기 힘든 계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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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나무요. (광고 아닙니다)

https://c11.kr/7z85

[나옹]

날짜 정해서 물 주는 거 아니에요. ㅜ.ㅜ

아파트는 통풍이 안 돼서 과습되기 쉬워요. 흙색깔을 보고 회색으로 말랐을때 충분히 화분 받침에 물 나올때까지 주세요. 생각보다 자주 주지 않아요.

[ㅇㅇ]

바람이 진짜 중요하더군요

[00]

직사광선 안좋아요ㅠㅠ
실내에 햇빛이 안들어서 일부러 밖에 볕잘드는곳에 뒀더니
몇시간새에 그 예쁘고 탐스럽던 꽃잎이 다 떨어져서....
너무 슬펐던 적이 있어요ㅠㅠ 미안

[물을]

줄 때 흙이 말랐다 속에 손가락 넣어 보면 물기가 없다 할 때
대야에 물을받아 화분을 담가 밀에서 부터 젖어들게요
화초들 중 햇빛 좋아하는 화초가 있고요 싫어하는 화초도 있고요 잘알고 가꾸면 재미나요

[나옹]

그리고 한여름이 아파트는 제일 화분 키우기 어려워요. 통풍이 잘 안 돼서 직사광선 들어 오는 곳은 온도가 40도 넘게 올라갈 수도 있고요. 한여름에는 햇볕 너무 잘 드는 곳은 오히려 피해야 해요. 여름에 화분이 자꾸 죽어서 저는 요새는 블라인드를 좀 내리고 있어요.

[나옹]

흙이 말랐는지 잘 모르겠으면 작은 화분은손으로 들어보시면 물이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아주 무거운 도기화분이나 큰 화분 이라면 들어봐서는 알 수 없으니 아이스크림 숟가락 같은 걸 하나 두시고 수시로 흙을 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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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숟가락 팁 감사합니다!!

[...]

저같은 화초맹은 너무 정성을 들여서 화초를 죽여요
그래서 살생 그만하려고 화초는 더이상 안키워요
저 대신 원글님은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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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배우면서 키우시면 되요. 화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제 경험상
- 일단 물주기는 설명서보다는 손으로 만져서 확인해 보시고 물을 흠뻑 주기 보다는 더 큰 용기에 물을 담아서 푹 넣었다 꺼내주면 좋아요.
- 햇빛은 꼭 없어도 되요. 반그늘, 간접햇빛도 좋아요. 근데 통풍은 반드시 좋아야 해요.
제 경험 상 동향집에 아침 햇빛은 100% 화초에 해로워요.
- 잎사귀에 직접 물을 뿌리거나 영양제를 뿌려주면 안되는 화조도 많아요. 종류에 따라 확인해야 해요.
- 척박한 토양, 기름진 흙 중 선호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마치 아이 키우듯 꼭 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쑥쑥 자라요. 화초가 기력을 회복하면 알려주세요 ^^

[햇빛좋은창가]

햇빛좋은창가에 놔두면 좋아요.
햇빛은 하루 6~7시간 정도 받으면 좋구요.
어차피 집안에서나 발코니나 햇빛이 6시간 지나면 옮겨 가니까요.
저의 테라스엔 햇빛 짱짱한데 온갖 화초들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영양제는 노란 알갱이로 된걸로 예닐곱개 정도 뿌려 줬구요, 참. 흙을 좋다는 여러 종류의 흙을 섞어줬었네요. 아주 중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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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의 아침햇빛이 식물들에겐 보약 이랍니다~아침햇빛이 부드럽거든요~한낯의 강한햇빛은 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