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약, 세탁기, 스타킹

한 분이라도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9-06-18 09:53:56
무슨 이런 제목이...

1. 고등아이 체력적으며 힘들어 한다고 몇 번 글 올려서 영양제 추천도 받고 저도 추천도 하고 했어요.
그래도 늘 피곤해 하고 힘들어 하던 아이를 어떻게 해주지 못해서 고민하다 한약을 먹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약을 좋아하는 편인데 82에서 한약을 조금 못미더워 하셔서 저도 제가 먹는 건 괜찮은데 아이에게 혹시나 무리가 될까봐 망설이다가 저에게 효과 좋았던 한의원에 다시 가서 약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물었죠. 뭐 한의사가 물론 무리가 됩니다..하겠어요? (확인 받고 싶은 마음이 컸죠.)  그 한의사 말로는 힘들고 피곤해서 간에 무리가 가는 거 보다 안전하다. 해서 그냥 믿고
아이 힘나게 해 달라고 지었어요.
효과는... 아이가 잠도 훨씬 덜 오고 피부도 좋아져 보입니다. 잠 덜오는 건 확실하고(아이가 거의 비몽사몽 스타일이었거든요.) 피부는 엄마 눈에 그렇게 보입니다.

2.그래서 동생도 저녁만 먹고 나면 잠들어서, 제 속터져서 몇 번 깨우다가 생각해보니 이 아이도 체력이 힘들어 그렇구나 싶어 한의원에서 약을 지었습니다. 
지금 5일째 되었는데 사춘기 눈빛이 좀 부드러워 진거 같습니다. ㅎㅎ (예전에 마그네슘 영양제 먹였더니 좀 부드러워 진거 같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참.. 은근 82 많이 합니다. ^^)
물론 엄마 입장에서 돈 값을 생각하려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확실히 주말 동안 낮잠과 저녁 먹고 잠을 자는 일은 없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 혹시 '체력적인 문제'가 아닌지 살펴봐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엄마인 저도 생각해보면 체력적으로 힘들 때 짜증이 많고 자꾸 누워있고 싶고 그랬거든요. 
밑의 글에 번아웃 된 듯 하다는 미술하는 딸 아이 걱정하시는 거 보고 글 올려요.

그 한의원 혹시 광고하는 거 아닌가 하실까봐 (워낙 그런 말들을 많이 봐서...걱정이 되네요.)
절대 광고 아닙니다. 근처에 좋은 한의원 찾으셔서 자주자주 가서 침도 맞고 주치의 처럼 도움 받는 곳을 만드시는게 
더 현명하실 거 같아요.

저도 종로 압구정 등등 좋은 한의원 다녔는데 (제가 그러고 보니 은근 한의원을 좋아하긴 하네요.)
급할 때 가까이 있는 한의원이 좋더라구요. 
이 동네에서도 3군데 한의원 다녀봤는데 시설 제일 별로였고 여자한의사 분이 조금 말투도 세련되지 못하신 분이시지만
저에게 잘 맞는 거 같아서 2년 전 부터 여기에서 가끔 한약을 지어 먹어요. 

여러분도 여러분 가까이 자신에게 맞는 분이 계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3.이건 자스민님의 삶의 자세에서 제가 앞으로 실천하고 싶은 일이예요.
한 분이라도 시리즈...
의 파생상품처럼..

중요해 보이지 않아도
혹시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하는 마음으로 나누는 일..

집에 여학생이 있으면 스타킹 신고 버리잖아요.
여러 이용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통돌이세탁기 거름망에 6-10cm 정도 잘라 거름망 중간에 펴 놓고 다시 뚜껑을 닫고 세탁기 
돌리면 거름망 중간에 있던 그 스타킹만 빼서 버리면 거름망 청소도 쉽고 좀 더 촘촘하게 세탁중에 나오는 먼지들을
거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지금 두 달째 그렇게 스타킹 쓰고 있는데 팬티스타킹의 경우 한달 동안 스타킹 하나면 충분하더라구요.
에고.. 무슨 말씀인지 잘 전달이 됐을라나요?
IP : 175.11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8 9:56 AM (222.237.xxx.88)

    스타킹 사용법 굳 아이디어네요.

  • 2. 한 분이라도
    '19.6.18 9:59 AM (175.119.xxx.61)

    오..목표 달성했네요.. 한 분이라도..의 취지에 맞게.. ^^

  • 3. 노노
    '19.6.18 10:38 AM (220.78.xxx.47)

    함부로 권하지 마세요.
    원래 통풍 있으셨던 집안 어른 기운 딸린다고 한약 지어드셨다가
    (교회 지인 권유) 콩팥 기능 반도 안되게 나와서 혈액 투석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온 몸이 퉁퉁 붓고 눈도 안떠져요.

  • 4. 저도 한약이요
    '19.6.18 10:39 AM (175.223.xxx.122)

    여기서는 한약다이어트 절대하지 말라하시지만
    저는 한약다이어트로 효과를 정말 봤거든요 저 역시 한약다이어트로 유명하다는데 아니고 원래 다니던 한의원에서 지어먹었습니다 한달가이에 4.3키로정도 빠지고 지금 3개월째 유지중입니다 일단 확빼조서 유지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조금더 하면 조금더 빠질것도 같은데 저는 지금 체중에 만족해서 그저 유지중입니다

  • 5. ..
    '19.6.18 10:3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스타킹 아이디어 굿굿.감사합니다.

  • 6. 한 분이라도
    '19.6.18 10:52 AM (175.119.xxx.61)

    노노님...
    저도 함부로 권하는게 아님을 누누히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근처 주치의 처럼 봐 주실 수 있는 분... 을 언급한 거고
    혹시 체력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애써봤는데 힘들어 하면.. 이런 방법도 있다..라는 차원이랍니다.

  • 7. gee
    '19.6.18 12:42 PM (118.130.xxx.61)

    한약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3351 폐경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8 99 2019/06/20 3,889
943350 에휴...샷시 곰팡이 씽크대 묵은때 바닥청소..미칩니다. 1 dma 2019/06/20 2,395
943349 여기 단어로 글검색할때요.. 1 .. 2019/06/20 534
943348 기성용 선수 가족들 봤어요 17 반가워라 2019/06/20 24,802
943347 엄마가 푸쉬를 안하면 풀어지는 아이는 어쩌면 좋을까요? 6 2019/06/20 1,705
943346 봉욱,대검찰청 차장 검사 사의 3 ㅇㅇ 2019/06/20 1,693
943345 경기도, 문체부 제동에도 '건축물 미술 작품 공모제'마이웨이 3 이재명 김혜.. 2019/06/20 644
943344 다이어트커피 효과있나요 5 동글이 2019/06/20 2,233
943343 폐경 몇 살에 하셨나요 28 ..... 2019/06/20 10,325
943342 아이가 물건숨기는 장난치다 맞아 다친 어머니께 12 2019/06/20 4,787
943341 결국 질좋은 교육은 경쟁에서 16 ㅇㅇ 2019/06/20 3,044
943340 독일어로 '쿠악 '이 한국에서는 8 독일어 2019/06/20 2,237
943339 베란다에 식물 잘키우시는 블로그 추천해 주세요~^^ 10 화분 2019/06/20 1,798
943338 계피차 잘못 샀나 봐요.^^ 2 .. 2019/06/20 1,244
943337 역삼각형 체형이신분 코디 궁금해요 8 ... 2019/06/20 3,863
943336 보더라인은 어떻게 대하는게 최선인가요? 7 ... 2019/06/20 2,388
943335 옛날얘기 ..... 1 마리 2019/06/20 1,028
943334 레몬밤 분말로 살 빠지는 효과 보신 분 있을까요? 4 레몬밤 2019/06/20 2,528
943333 속보]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2심 징역 12년 구형 14 이재명 김혜.. 2019/06/20 3,197
943332 동료 직원 임신은 축하할 일이지만 너무tmi라서 피곤해요. 20 결혼TMI 2019/06/20 9,029
943331 2007년에 가입한 변액연금이 있는데 해지?? 3 ..... 2019/06/20 1,700
943330 오븐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2 구워 2019/06/20 1,298
943329 자라 살거 없는데 왜 사람많은지 이해불가 42 들름 2019/06/20 7,960
943328 개천에서 용나게 경쟁하느니 개천을 강으로 만들면 되죠 75 ㅇㅇ 2019/06/20 5,571
943327 짜증나는 마켓컬리 16 한심한 2019/06/20 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