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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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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으른이가 사는 법

마리 조회수 : 7,405
작성일 : 2019-06-17 14:41:46

60평생 맞벌이중이구요... 지금은 남편 정년퇴직...저는 아직 근무중

5시30분 기상... 7시20분이면 출근...경기도라 서울까지 출퇴근...

저녁 6시에 퇴근후 커브스클럽에서 운동후 집에 도착하면 8시30분정도...


쌀은 10컵정도 미리 씻어서 물기 뺀 다음 밀폐통에 넣어서 냉장보관... 일주일에 두번정도 씻어요..

밥 없으면 바로 밥 하기 좋아요... 제 입맛에는...맛도 있어요...


청소는...예전 남편 퇴직전에는 평일에는 두번정도 청소기만 밀고... 토.일요일에 청소기밀고 바닥은 아비스 물걸레청소기로 밀어요..  창틀은 지저분해보일때 청소하구요... 지금은 남편이 청소하는데.... 내가 했던것보다 더 안하는거 같아요..ㅠㅠ  맘에 안들지만...투덜댈수는 없어요...ㅜㅜ (남편이 엄청 깔끔한척 함..)



마늘은 항상 냉동실에 구비해놔요... 요즘 한참 마늘까느라 바빠요... 퇴근후 2시간정도 투자해요... 마늘까면서

드라마보니까 지루하지않아요... 바로바로 까서 음식조리하는거는 상상도 못해요... 마늘이 어쩌다 뚝 떨어지면

마늘 안넣고 만들어요...


빨래는...

뭘 삶는다던가 하는거는... 벌써 한 20년전에 졸업했어요..ㅎ

밝은색과 어두운색 정도 구분하거나.... 수건과 속옷은 가끔 삶음코스로 돌려요... 근데 그것도 남편이 전담하고부터는

정말 가끔 제가 돌릴때만 삶음으로 해요..


옷은 세탁후 밟음으로 다리미질 생략입니다. 다리미질만 하면 등이 너무 아파서 ....

시어머니가 꼭 이렇게 세탁후 밟아 주었는데 ... 제가 배웠어요... 아주 좋아요..


부부동반 모임에서 여행을 가면.... 살림얘기 나오면... 항상 당하는데도 꼭 저 위에 제가 하는 방법을 얘기해요..

맨날...다음에 또 살림얘기 나오면 그냥 가만 있어야지.... 하는데 ...막상 또 호구잡혀요...ㅎ


쌀을 미리 씻어놓는다고 하면... 쌀은 20분 불린후에 밥을 해야 젤 맛있다...

마늘을 찧어서 냉동 해놓고 쓴다. 하면.... 마늘은 바로 까서 찧어서 먹어야 반찬이 맛있다...

속옷.수건은.....무조건 삶는다... 그걸 안삶고 입고 쓰는 사람이 이해가 안된다...

꼭 이렇게 챙피를 당하네요... ㅎㅎㅎ


물론 이런얘길 해도.... 또 다른 지인은 그럽니다... 

아유....자긴 돈 잘벌잖아.... 그게 살림 잘하는거보다 훨씬 좋은거야...

살림 못한다고 열등감 가질거 없어.... ㅎㅎㅎ



IP : 175.192.xxx.19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7 2:45 PM (39.7.xxx.211)

    진짜 열심히 사시네요
    저 본받아야겠어요

    근데 저녁은 몇시쯤 어디에서 무얼 드시나요?
    제가 저녁땜에 고민이라서요

    그리고 밤에 몇시에 주무시는지도 궁금해요 ^^

  • 2. ..
    '19.6.17 2:48 PM (114.20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게으른 사람 오십 넘었어요
    예전에 쟈스민님이 쌀 넉넉히 씻어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편하단 소리에 그때부터 항상 미리 씻어 놓으니 정말 편해요
    마늘도 원글님 처럼 해놓고요 그래도 밥맛도 좋고 음식도멀쩡 합니다

  • 3. 잘하시는데요
    '19.6.17 2:50 PM (183.96.xxx.248)

    웬만한 게으른 전업주부 보다 훨씬 부지런하신데요 뭘
    자기 환경에 맟춰 호율적으로 살림하시네요 쌀씻어 냉장고에 보관해서 일주일에 두번하시는거 저도 따라하려구요 그걸 몰라 급할때는 햇반이나 라면 끓여 먹었는데 진짜 게으른 주부 배우고 갑니다

  • 4. 마리
    '19.6.17 2:52 PM (175.192.xxx.199)

    아... 그래도 긍정적인 댓글이....ㅎ
    저녁은 집에서 먹어요... 아침에 해놓은 밥이나 부족하면 남편이 밥을 해놔요... 8시반쯤 집에 도착해서
    밥먹고 씻고 마늘까다가 11시쯤 자요...

    운동전에 밥을 먹으면 좋은데.... 집 근처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안되네요... 그리고 일단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싫어서요..

  • 5. 자취생
    '19.6.17 2:53 PM (39.7.xxx.211)

    아우 정보가 넘 유용해요 !
    다른 간단살림 팁도 좀 알려주셔용~~

    마늘은 요즘이 제철이라 사신건가요?
    매일 밤마다 마늘까서 얼려놓고
    1년 내내 드신다는건가요?

    궁금합니다 ㅎ

  • 6. ..
    '19.6.17 2:58 PM (114.202.xxx.70) - 삭제된댓글

    자취생님 마늘을 카터기에 갈아서 제일 작은 지퍼팩에 납작하게 펴서 얼리세요 그다음 얼린 마늘을 꺼내서 일분정도 놔둔후에 깍뚝 썰기로 썰어서 통에 담아 다시 냉동실에 넣고 필요 할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시면 편해요

  • 7. ...........
    '19.6.17 3:04 PM (211.250.xxx.45)

    네 젖은빨래밟기...

    저는 빨래가적거나 발이 더러울거같거나 ㅋㅋ하면 그냥 접어서 손으로 팡팡쳐요...
    .그정도만해도 주름없이 잘마르더라구요

  • 8. 아아
    '19.6.17 3:07 P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그럼 세탁기에서 나온 탈수된 빨래를 모양 잡아
    밟는—누르는 건가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쌀 넉넉히 씻어 준비하는 건 꿀팁이네요.
    전기밥솥 사용 안하고 그 때 그 때 압력밥솥에 하는데
    씻어 불리는게 지겹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9. 마리
    '19.6.17 3:18 PM (175.192.xxx.199)

    탈수된 빨래를 면티셔츠 면바지..청바지...구김있는 블라우스...스커트 할것없이 모조리 접어요.. 두겹정도... 수건한장 깔고(축축해서 마루바닥 상할까봐..)보자기 편다음 빨래감 차곡차곡 쌓아서 다시 보자기로 덮고 밟아요... 10분정도 밟으면 웬만한 주름은 없어요... 바로 옷걸이에 걸어서 말려요...

    씻어놓은 쌀 사용하는건.... 저녁에 밥이 없을때 바로 압력솥에 하면 15분이면 맛있게되요... 반찬놓고 계란후라이 하나 할 정도면 밥도 되어 좋아요... 쌀씻어 바로 밥하려면 꼭 전기압력솥에 해야하고...그럼 시간이 많이걸려서요...

  • 10. 그러면
    '19.6.17 3:25 PM (39.7.xxx.211)

    전기압력솥 아니고
    그냥 일반압력솥에 하신다는거죠?

    쌀은 백미드시나요?
    현미도 그렇게 몽땅 씻어놓고
    조금씩 밥해도 될지 궁금해지네요

  • 11. ...
    '19.6.17 3:26 PM (183.98.xxx.95)

    처음에 시집가서 밥을 먹는데 밥이 이상해요
    진 밥을 좋아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밥을 질게 한다고 하시더니...
    나중에 보니 쌀늘 한꺼번에 많이 씻어 두고 체 받쳐 물기 빼고 냉장고에 두고...밥을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압력솥에 해도 밥맛이 안납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맞벌이도 아닌데..
    귀찮다고 이렇게 하면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고..
    그러고선 서울 저희집에 와서 밥을 드시먼 밥이 맛있다고 하세요
    쌀 탓, 수입 휘슬러 냄비 탓을 하시네요
    먹기 얼마전에 씻고 밥 물을 적당히 맞추면 맛있는 밥을 왜 그렇게 하실까요..
    본인은 엄청 부지런한 줄 아세오
    놀러다니느라 바쁘고 집안 일은 그닥..
    깔끔하긴 하시나 본인 편한 위주로 사시죠..

  • 12. .........
    '19.6.17 3:45 PM (211.192.xxx.148)

    가스렌지에 압력솥으로 밥 하는데 쌀 그냥 씻어서 밥 해요.

    빨래는 건조기에서 꺼낸것도 발로 밟고
    다림질은 남편 셔츠만 다려요. 이것도 발로 밟아주면 다리기 훨씬 쉬워요.
    티셔츠들 반듯해지고요. 다림질 한 것만은 못하지만요.
    속옷은 세탁망을 항상 쓰기 때문에 발로 밟을때 세탁망 덮어서 밟아요.

    수건이 회색이 된다 싶으면 그때 한 번 삶아요.

    반찬 없으면 외식해요.

    청소기는 중국제 물걸레 로봇 청소기 써요.

    제 최대 고민은 옷 정리에요.

  • 13. 마리
    '19.6.17 3:48 PM (175.192.xxx.199)

    식구 모두가 아침밥을 먹는관계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어둔쌀 꺼내서 전기압력솥에 밥을 합니다... 30분정도 걸리는데...그 사이 반찬 한두가지.... 남편이 술마시고 들온날은 국도 끓입니다.ㅎ
    밥 다됐다고 부저 울리면 바로 퍼서 먹어요... 6시에서 6시 10분사이에 식사 시작입니다.
    그리고 남은밥이 있을때...좀 부족하다싶으면... 그냥 압력솥에 밥을 합니다... 그때는 진짜 씻어놓은 쌀이 유용해요... 씻어놓은 쌀이나...바로 씻은 쌀이나...바로 한 밥은 항상 맛있어요..

  • 14. 마리
    '19.6.17 3:51 PM (175.192.xxx.199)

    제가 밥맛을 알아요... 그래서 쌀은 항상 신경써서 사요... 요즘은 삼광쌀에 꽂혀서 무조건 삼광쌀을 삽니다.
    젤 맛있어요...
    윗분... 현미는 모르겠어요... 울언니 보니까..(언니도 맞벌이였음) 온갖 잡곡을 다 넣어서 밥을 하는데..미리 씻어뒀다가 하드라구요... 물에 담궜다가 한던거 같아요... 일반쌀은 물을 쫘악 빼고 하는데...

  • 15. 마리
    '19.6.17 3:55 PM (175.192.xxx.199)

    그리고... 간단반찬 팁하나요...
    오이를 2미리정도로 동그랗게 썰어서... 가는소금을 휘이 뿌려주고... 참기름을 가늘게 줄줄 뿌려줘요..고루... 그렇게 먹는데 맛있어요.. ㅎ
    파프리카 가지 마늘을 허브솔트 휘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데...그게 참 낫나네요..

  • 16. ..
    '19.6.17 4:06 PM (1.235.xxx.104)

    아니 이런 부지런쟁이..ㅎㅎ
    빨래를 발로 밟기위해 접어서 쌓고
    10분이나 밟는과정을 거치시는 님은
    살림꾼입니다.

  • 17. ㅎㅎㅎㅎ
    '19.6.17 4:07 PM (163.152.xxx.151)

    쌀을 미리 씻어놓는다고 하면... 쌀은 20분 불린후에 밥을 해야 젤 맛있다...
    마늘을 찧어서 냉동 해놓고 쓴다. 하면.... 마늘은 바로 까서 찧어서 먹어야 반찬이 맛있다...
    속옷.수건은.....무조건 삶는다... 그걸 안삶고 입고 쓰는 사람이 이해가 안된다...

    ---->>>> 니가와서 그렇게 해줘라. 내가 가사도우미 비용 줄게.. 정도로 ^^
    저도 저 정도만 합니다.
    제 남편 퇴직 후 2년 정도 더 일하다 저도 퇴직하는데.. 정말 60평생 일하셨다니 존경합니다.

    그리고 미리 씻어두면 냉장고에서 알아서 불어요.
    맛없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백미로 하면 다 거기서 거기

  • 18. 정인
    '19.6.17 4:07 PM (59.9.xxx.74)

    좋은데요~^^

  • 19. ..
    '19.6.17 4:15 PM (183.98.xxx.95)

    알뜰하시고 살림 잘하시는 분인거 같아요
    울엄마생각납니다
    80세이신데 빨래는 꼭 삶아야하고 그런데
    밟아서 펴는건 이불호청이었어요
    다른건 다 다림질하지만 이불호청은 크잖아요
    옆에서 본게 있어서

  • 20. 너무
    '19.6.17 4:55 PM (220.116.xxx.35)

    부지런하시네요.
    전 퇴근하면 씻고 82쿡 끼고 있다가 자요.
    밀린 일은 주말에.
    저도 마늘 찧어 냉동실에 넣는데
    요즘 것 넣으면 맛없지 않나요?
    너무 수분이 많아서 좀 더 말렸다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햇마늘이 쉽게 까지기야 하지만.

  • 21. 마리
    '19.6.17 5:03 PM (175.192.xxx.199)

    저는 주말에는 꼼짝하기도 싫어요... 집안일 해야하면... 퇴근후에 하는편이예요.. 옷정리도 퇴근후에
    마늘은... 50개짜리를 3개나 사서 날마다 한망씩 깠는데.... 25키로 한박스가 선물로 들왔어요..
    이걸 일부는 쪼개서 망에 보관하고 반은 제가 까서 찧어서 냉동보관할 참이고... 반은 마늘 못까는 친정언니 까다주려구요... 손만 안아프면 마늘까는거 재밌어요... 드라마 두편 보면 딱이예요...

  • 22. wii
    '19.6.17 5:30 PM (220.127.xxx.49) - 삭제된댓글

    세상에.
    5시반 일어나 출근하고 저녁에 운동하고 밥해먹고 심지어 마늘을 까서 쓴다구요? 거기다 빨래는 밟고요? 밟으려면 반듯하게 펼치고 개야되잖아요.
    씻어나온 쌀 있는데 그건 안 쓰시나 봐요. 웬만한건거조기 돌리면 안구겨져서나옵니다.
    게으르다는 사람들은 뭐에요. 대체.

  • 23. ???
    '19.6.17 5:36 PM (221.153.xxx.103)

    게으르다구요?
    진짜 게으른이.... 화납니다! ㅎㅎ

    저는 쌀 씻어넣어놨다가 밥하면, 밥솥 자주 씻어야해서 그냥 밥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둬요. ^^
    냉동실에 넣어뒀었는데 냉장실에 넣어두는 게 데우느 시간도 줄어들고 밥맛도 차이 없어서 냉장고에. 락앤락 유리 밥용기에 넣습니다.
    마늘을 손으로 까는 건.. .. 딱 한 번 해보고, 그냥 깐마늘 한봉지씩 사다 먹습니다. 이것도 자꾸 곰팡이피니까 신경쓰여서 아주 작은 양만 사다 먹어요. 200그램 정도. 없으면 안 먹죠 ㅋㅋㅋㅋㅋ 사실 다진마늘이나 냉동마늘 사도 되는데, 확실히 생마늘이 맛있어서.

    연령이 높으셔서 그런가봐요.
    저같은 중년 기준으로 하면, 엄~~~~청시리 부지런하십니다 ^^

  • 24. 궁금
    '19.6.18 2:52 AM (221.219.xxx.148)

    씻어서 물기 빼 둔 쌀로 밥 할 때
    물은 얼마나 넣고 하나요?
    저도 해 보고 싶어요

  • 25. 마리
    '19.6.18 9:12 AM (175.192.xxx.199)

    쌀한공기에 물한공기면 촉촉한 정도로 돼요... 약간 덜 넣어도 되구요..

  • 26.
    '19.10.27 8:11 AM (110.70.xxx.60)

    좋은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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