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빵집 오전알바 힘들까요?

빵순이 조회수 : 7,335
작성일 : 2019-06-17 13:32:33
오전 7시~11시 4시간 알바인데
빵포장 , 계산, 이런거 하는것 같은데
해보신 분 계시다면 , 어떠신가요 ?
일은 괜찮을것 같은데
4시간 서서 일하는게 어떨지... 
최저 시급이구요.일주일에 4일만 합니다.
50대에 첨 해보는 알바라서 설레이기도 하고 좀 두근두근해요.
오전에 매일 늦잠자고 10시가 넘도록 특별한 일 없이 무료하게 지내서
일찍 하루를 시작할 겸
운동도 되고 돈도 벌어 용돈하고 그럴 생각인데
너무 로망만 갖고 있는건 아닌가
4시간 서 있는 일이 혹 나중에 무릎 나가서 못 하게 되려나 
그럴까봐 걱정되요.걱정 많은 성격,,ㅠㅠ
걷기운동 하는셈치고 해도 좋겠죠?










IP : 1.247.xxx.1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19.6.17 1:40 PM (118.235.xxx.103)

    전 괜찮을것같아요

    주당 15시간 이상이면 주휴수당 붙어서 만원정도인데
    스케줄보니 안주려고 주4일로 한거같긴하네요 ㅠ

    저도 6시출근 스케줄인데
    나가면 활기생기고
    돈은 통장에 쌓이는돈보는거도 잼나더라구요
    나가보면 또 용기도 생기고 다른 일도 보이더라구요
    나가시는데 한표 드려요

  • 2. 운동아닙니다
    '19.6.17 1:43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노동입니다
    동작도 빨라야하구 생각보다 힘들어요
    저희딸도 힘들다는 유니클로알바 1년했는데 빵집알바 한달하고 끝
    손님들이 빨리빨리 빵포장안해준다 짜증 커피맛없다 짜증
    제일짜증은 빵 썰어달라는 손님들~~
    본인은 썰고있는데 왜이리 늦냐고 급하게 쓸다 기계에 손다치고
    무섭다고 더이상못한다고 했어요

  • 3.
    '19.6.17 1:45 PM (121.129.xxx.40)

    걱정이 넘 많으시네요
    돈 벌면서 그 정도의 스트레스와 수고는 각오 하셔야지요
    생활이 활기차고 보람도 있을거예요
    도전 해 보세요

  • 4. ..
    '19.6.17 1:48 PM (211.205.xxx.62)

    빵집 오픈알바 엄청 힘들다고 후기 올라온거 많이 봤어요.
    하지말라고 했다~난 분명히 말했다~ 이렇게 써있던데 ㅋㅋ

  • 5. 왜 50대를
    '19.6.17 1:50 PM (106.247.xxx.10)

    뽑았을까요?

    원래 그런데는 젊은 사람 뽑잖아요.

    그만큼 힘들어서 뽑아도 자꾸 그만두니까
    혹시나 싶어서 50대를 뽑은거죠.
    돈이 진짜 필요한 사람은 오래 다닐까 싶어서

    빵집알바는 알바중에서도 많이 힘든 축에 속하죠.

    여기 게시판에 검색해도
    많이 나올텐데요.

    그 중 오전알바는 젤 힘들죠

  • 6. re
    '19.6.17 1:55 PM (175.223.xxx.175)

    그래도 못할만큼 힘든일은 아니예요. 아침이라 빵 포장하는 일이 있지만 손님도 좀 적은 편이거든요. 있어도 빨리 사고 나가는 손님들..

  • 7. morning
    '19.6.17 1:56 PM (119.203.xxx.233)

    youtube 에 보면, 대표 빵집의 알바생 일과 동영상 올라와있는 것 많아요.
    오전 7시부터면 오프닝조 라고 하더군요.
    몇개 둘러보시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느 정도로 바쁜지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 8. ㄴㅂ
    '19.6.17 1:58 PM (218.39.xxx.246)

    몇년전 40대 후반에 빵집알바 하루에 7시간 오전했었어요
    일할만합니다
    아침에 나오는빵 진열하고 포장하면 시간 금방 갔어요
    하루 4시간도 힘들다하면 남의돈 벌생각말고 집에 있어야죠
    못할정도로 힘들지 않아요
    팡진열 다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듣던음악 지금도 생각나네요
    50넘어서 능력있네요 요즘빵집 젊은사람만 뽑던데요
    일단 해보세요

  • 9. .......
    '19.6.17 2:13 PM (211.250.xxx.45)

    우리동네도 그정도 연배분계세요

    일단 뭐든 해보세요
    하다가 정말 힘들면 그만두면되지요
    지레겁먹고 다리아프니 이런생각하시면 아무것도 못해요

  • 10. 동네
    '19.6.17 2:15 PM (125.191.xxx.148)

    빵집 보니까 오전 알바생 계속 바뀌더군요~
    한창 만들어서 진열하니 당연 바쁠거같아요.
    근데 한가하게 서 잇는거보단 낫지않을까 싶어요;;

  • 11. 일단
    '19.6.17 2:35 PM (117.111.xxx.116)

    그걸로 시작하시면 다른길도 열립니다.
    그자리도 경쟁치열하니, 형편 부유하고 그정도일 힘드시면
    딴사람하게 냅두시구요.

  • 12. 힘들듯ᆢ
    '19.6.17 2:52 PM (125.134.xxx.29)

    저는 못할것 같은데ㆍㅠ
    한번 도전해보세요ᆢ

  • 13. ..
    '19.6.17 2:53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4시간도 못 버티면 몸이 말이 아니게요.
    금방 지나가요.

  • 14. 뭐든
    '19.6.17 2:53 PM (223.62.xxx.163)

    본인이 해보고 판단하시길ㅠ
    똑같은일하는데 허덕거리기도 하고
    쉅게하기도 하고 하자나요
    한번해보세요
    자꾸 남들에게 어떠냐 의미없어요
    중간에힘들더라도 좀참으시구요
    쉬운게 어딨나요 세상에

  • 15. ..
    '19.6.17 3:08 PM (1.246.xxx.210)

    빵집힘들어요 오전내내 빵포장할거하고 저도 옛날에 알바할때 거의 쉬는시간 없이 했어요

  • 16. 맑은향기
    '19.6.17 3:12 PM (222.99.xxx.108)

    하세요
    미리 겁네지 마시고~

  • 17. 푸우우산
    '19.6.17 3:15 PM (125.136.xxx.11)

    해보세요.경험삼아~~ 20대 애들이 손님상대 어렵지 50대면 융통성있게 할수있을테니까요~~ 사춘기 자식들도 다 키웠는데요~

  • 18. ..
    '19.6.17 3:25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예전 파바 주말 오전알바했어요. 시간은 더 길었구요.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끝날쯤에 다리가 아팠는데 4시간이면 정말 금방 갑니다. (오전일이 그정도로 바빠요.)
    빵 나온거 건조틀에서 꺼내 바구니 진열하고 틈틈이 완제품도 진열(케익, 쿠키, 봉지빵등등)
    중간 중간 오시는 손님받구요. (아침이라 빨리빨리 사가지고 나가는 분들이라 진상은 드물었어요)
    포장도 하구요.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 점심때였어요.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매장 제빵 기사님이 모양 잘못나온 빵도 잘 주시고(방금 나온 빵은 정말 환상이죠)
    사람들도 좋아서 꽤 오래했었네요. (직장인이라 투잡으로 주말에 한거였거든요)
    해보세요. 미리 겁먹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4시간이면 부담도 없고 기대하시는대로 오후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

  • 19. ???
    '19.6.17 3:2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힘들어 그만 두더라도
    일단 도전해 보세요.

  • 20. 딸이
    '19.6.17 5:03 PM (223.33.xxx.54)

    ㅍㅂ 알바 했었는데요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일이 힘든거는 당연한건데
    빵 이름 종류별로 다 외워야 포장할수 있고 이 숫자가 어마어마.
    썰어달라는 손님들 바쁠때 몰리고
    틈틈이 바닥청소 주방카운터 청소하는 와중에
    결정적으로 그만둔 계기는 위생 때문이었다네요
    너무 바쁘니까 샌드위치 같은거 포장하다 내용물 떨어지면
    그냥 주워서; 다시 싸구요.주인이 그러라고 시킨대요
    행주 하나로 빵칼부터 도마 카운터까지 오만데 다 닦아야한대요
    비위 상해서 싫다고, 아무리 손님들이 몰라도 자기는 싫다고
    그거때문에 관뒀어요
    같은 이유로 호텔 레스토랑 알바도 오래 못했네요
    깨끗이 설거지한다고 붙잡고 있으면 당장 불호령.
    비눗물에 담갔다 뺀 접시들 온갖 찌꺼기 그대로 다 붙어있는데
    행주 하나로 다 닦아내야 한대요 서울시내 특급호텔이었어요

  • 21. 그렇궁요
    '19.6.17 5:40 PM (211.36.xxx.159)

    엄청 힘들대요. 82쿡에 여러번 올라왔어요. 빵가격이랑 이름도 다 외워야한대요.

  • 22. ...
    '19.6.17 6:01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운동한다 치고 저라면 하겠어요 하다가 못견디겠으면 관두면 되지요 알바생은 금방 구해져요

  • 23. 오늘도22
    '19.6.18 2:42 AM (125.186.xxx.63)

    하다관둔 저에여 동작 손 빨라야해요 그알바 하느니 다른거 하세요 엄청힘들어요 먐 단디먹으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2655 언론은 보도를 안하지만 2 ㅇㅇㅇ 2019/06/17 872
942654 닭볶음탕도 염지 하나요? 5 귀여워 2019/06/17 2,328
942653 충치. 이가 자꾸 썩어요. 6 다이어트중 2019/06/17 2,236
942652 알바 구할때 어느 사이트 이용하시나요? 5 ㅇㅇㅇ 2019/06/17 1,515
942651 닭볶음탕.. 고추가루가 없어서 고추장을 넣을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11 닭볶음탕 2019/06/17 2,883
942650 요즘 아파트 신축 40평대는 없고 왜 다 30평대 이하일까요? 22 .... 2019/06/17 5,882
942649 사탐은 어떤걸 선택 많이 하나요? 4 대입 2019/06/17 1,019
942648 빈티지 한 분위기와 너저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13 인테리어 2019/06/17 3,290
942647 동남아 옷인데 좀 찾아주세요. 6 미스테리 2019/06/17 1,356
942646 100리터 이하 작은 냉동고 추천해주세요~ 고민상담 2019/06/17 463
942645 서울 신축물량 어마어마 하네요 6 ..... 2019/06/17 3,889
942644 서울 목동 근처 수영배울만한곳문의입니다 수영 2019/06/17 595
942643 저는 과탄산 효과를 못보는걸까요? 14 ........ 2019/06/17 3,664
942642 방금 기생충 보고 왔어요(노스포) 6 여운 2019/06/17 1,784
942641 지적질 하는 동네언니.. 12 ㅡㅡ 2019/06/17 4,599
942640 결혼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8 ... 2019/06/17 5,198
942639 어제 마구마구 퍼먹었더니... 8 마른녀자 2019/06/17 2,539
942638 낫또, 전자렌지에 데워도 될까요? 2 ㅈㅂ 2019/06/17 8,845
942637 남자들은 소변 조절 잘 못하나요? 4 한심 2019/06/17 1,445
942636 빵집 오전알바 힘들까요? 19 빵순이 2019/06/17 7,335
942635 이혼 예정.... 3 ,,, 2019/06/17 3,909
942634 영화 노리개를 보다가 질문 있어요 ........ 2019/06/17 672
942633 이거 보이스피싱 문자맞죠? 3 결제 2019/06/17 1,521
942632 오이마사지 효과 좋은가요? 4 dd 2019/06/17 4,706
942631 고3엄마들끼리 당일 놀러가려합니다 장소좀 19 아줌마여행 2019/06/17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