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식한테 희생적인 부모는 아니였구요,
평생 니들한테 손 안벌리고 산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시더니 정말 노후 짱짱합니다.
다만 본인 노후만 짱짱하고 자식들은 다 골골거리고 사고치고 골치아프게 살아요.
잘해줘도 징징..
딸한테 징징거려 돈받아 아들 밀어주기는 기본이구요,
더더욱 못참겠는건
왜 친정엄마는 나 죽긴 바란다는 말로 자식한테 모욕감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상식적으로 세상에 부모 죽기 바라는 자식이 있나요?
있다쳐도 그게 자식앞에서 할말인지..
그럼 꺼꾸로 자식들 죽기 바라는 부모도 있다는 얘기인지..
저도 사람인지라 시어머니랑 자꾸 비교돼요..
시어머니는 볼때마다 돈벌고 애들 키우느라 힘들지? 부모 잘못만나 고생이 많다고..
말이라도 이쁘게 하는데
친정엄마는 징징에다 잘난척에 ㅠㅠ
온갖 정내미 다 떨어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