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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고 열받아요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9-06-17 09:40:04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나를 모함하고, 뒤에서 욕하고 다녀서 어쩔수 없이 그 회사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 회사는 저를 필요로 해서 저를 스카웃해서 갔는데, 그 자리에 있던 새파란 나이도 어린애가 저때문에 자기 자리가 위태롭다고 생각했는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모함과 멸시를 왕따를 받았어요. 조금만 화나도 저한테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 걸 참다참다가 인사과에 고발하고 그 회사 나왔읍니다.
 십년이 지난후, 저는 다른 회사에서 승승장구하고 살고 있는데, 그렇게 나에게 멸시를 주고 내 커리어를 망치려던 그 애는 지금 그 회사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네요. 
나이도 한참 어린 그런 놈의 모함으로 회사에서 왕따를 당했고, 일년내내 주말마다 울면서 너무 괴로웠어요. 
동종업계에서 최고인 회사지만 그런 쓰레기를 최고자리에 올린 그 회사도 한심하다 싶지만, 정말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마치... 내 자식을 누가 왕따 심하게 시켜서 내 애는 정신병원 다니고 학교 전학하고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그 왕따 시킨 애는 서울대 간 느낌이랄까... 
권선징악이란게 있는건지..... 사이코 패스가 되어야 성공하는 세상인가 봅니다.... 
마음을 다 잡아야 하는데 그 소식 듣고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억울해서 견딜수가 없네요. 
 
IP : 173.66.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요
    '19.6.17 9:42 AM (114.168.xxx.188) - 삭제된댓글

    저러다 지 인생 셀프로 망치게요
    님 마음 너무 공감하는 1인이에요
    너무 억울하죠 상처도 많이받고요
    우린 저런 사람 되지 맙시다

  • 2. 인생길어요~
    '19.6.17 9:42 AM (182.227.xxx.142)

    더 살아봐야죠.
    그깟 지난일 잊어버리고 남인생에 집중하세요.

  • 3. 아직
    '19.6.17 9:44 AM (116.126.xxx.128)

    끝난게 아니잖아요?
    전에 제 직장에도 그런놈 있었는데
    아부로 상사 제치고 이사되더니
    (이사 되니 자기 윗 상사 지방 발령 내 버렸음)
    그 이듬해 바로 쫓겨났어요. 울며불고 난리쳤다고 들었음.
    지방 발령 받았던 분은 서울 발령 다시 받아 더 높은 임원 되셨어요.
    아직 그 끝은 몰라요. 퇴직후 더 잘 되는 사람도 있고..

  • 4. ㅠㅠ
    '19.6.17 9:50 AM (173.66.xxx.196)

    정말 그 끝은 모르는 걸까요? 전 제 아랫사람들에게 무척 잘합니다. 윗자리 올라가 보니 밑에 사람 갈구고, 무시하고, 욕하고 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돼네요. 근데, 그런걸 알면서 저런 쓰레기를 감싸준 회사나, 고위직 올라가게 밀어준 사람들이나 다 인간 쓰레기라 생각해요. 정말 저 놈의 끝을 보고 싶네요. 안하무인하고 천벌을 받고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을 놈.

  • 5. sandy
    '19.6.17 9:51 AM (49.1.xxx.168)

    인생 길어요 22222222222

  • 6. wisdomH
    '19.6.17 10:00 AM (211.114.xxx.78)

    강에 앉아 기다리면 시체가 내려온다..
    라는 글을 읽었어요.
    시체라는 말을 심하긴 하지만..
    즉 내가 벌을 안 주어도 다른 일로 다른 이한테 혼난다는 의미..
    나도 나를 직장생활 하기 어렵게 만든 여자 상사..
    10년이 지나서 보니 갈등으로 인해 조기 퇴직했고, 반에 1등 한다는 딸이 집에서 안 나온다고 하고..
    아래 부하직원에게 상처 주더니 딱 그 항목으로 자기가 힘들었고 가족도 힘들어 하는 것 보니

  • 7. 윗분말씀
    '19.6.17 10:04 AM (173.66.xxx.196)

    저도 어디에서 들어봤어요. 저는 그 놈 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새로 다시 시작해야 했거든요. 그 때의 암담함과 처절함은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꼭 강밑에 앉아서 그 시체 떠내려가는걸 보고 말겁니다.

  • 8. 저도
    '19.6.17 10:22 AM (121.160.xxx.7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로 10년 다닌 회사 관두고 다른 회사로 최근 급여 줄여가면서 이직했어요. 근데 여기도 그런 놈 하나 또 있네요 ㅠㅠ
    이전 직장 사이코패스는 여전히 승승장구하며 살고 있고 이젠 강에 시체가 떠내려 가니 마니 믿지도 않게 됐어요.
    그냥 내 속에서 털어내는게 우선이에요.
    근데 그게 가장 어려운 것이죠. 그래도 지금 승승장구 하신다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전 급하게 옮겼더니 일까지 많고 돈은 줄고 또하나의 사이코패스에 미치겠어요.

  • 9. ..
    '19.6.17 12:48 PM (183.98.xxx.5)

    그래도 승승장구 하신다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놈은 지금까지는 잘 살았지만 앞으로는 모르죠.
    님의 앞날만 생각하세요.

  • 10. ...
    '19.6.17 4:16 PM (122.31.xxx.3) - 삭제된댓글

    주변에 겪은 일인데요.
    자기보다 잘할거 같은 사람을 일부러 시비걸어서 사람들앞에서 크게 망신을 주거나
    뭘 확 뺏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그렇게 당한 사람들이 그 사람 가만두지 않아요. 꼭 복수하더라고요.
    승승장구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윗사람들 눈에는 다 보이나보더라고요.
    물론 그런 사람만 등용하는 거지같은 조직도 분명있어요.근데 괜찮은 곳은 신기하게 저런 사람 걸러내요.
    전 직장 잘 나오신거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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