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청약으로 위례를 계속 넣었어요.
다 떨어지고 대기번호도 뒷 번호라서 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남편한데 문자가 왔데요.
위례 우미린 1차 예비입주자 추첨 행사가 이번 주 금요일에 있으니 참석하라는...
(다른 곳 보다 우미린이 경쟁이 심하지 않았데요.)
위례 우미린 1차 대기번호 20번 대입니다.
150세대로 대기번호 18번 정도까지 입주할 수 있나봐요.
저희는 20번 대인데 금요일 참석하라는 문자가 남편한테 왔데요.
아직 확실 하진 않지만...
만약 입주가 가능하다면 해야 할까요?
사실
지난주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해서 여윳돈은 전혀 없는 상태예요.
전,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 정신이 없는 상태거든요.
위례 아파트는 7억 정도인데 계약금은 10프로 내고 차츰 돈이 들어 갈 것 같아요.
지금 전세사는 집으로 대출을 내서 지불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만약 입주를 하게되면, 입주는 22년 1월 입주지만 아이가 그때는 중학생이라 전세를 주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이사를 갈 계획이었지만...
안 된 줄 알고, 이사도 하고 정신없이 지냈는데 막상 연락이 오니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남편은 저보고 결정을 하라고 해요.
무리를 해서 대출받고 진행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알아보다가 몇 년 뒤 다른 곳을 넣어볼까요?
내일 부동산에 가서 한 번 물어보려고 하는데...
경험 많은 언니들이 계신 이곳에 여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