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여행 중인데 차사고 났어요
오빠는 미국서 직장 다니다 한국으로 옮겼고 새언니가 애들 데리고 살고 있어요.
멀리 왔으니 놀러 가자고 해서 집에서 4시간 거리의 관광지에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났네요.
언니가 갑자기 어어 하더니 2차선에서 1차선으로 갔다가 다시 2차선으로 가고는 옆쪽 풀밭으로 가서 차가 뒤집어졌어요.
뒤에는 제 딸과 초5 조카가 있었구요.
순간 여기에서 어떻게 나가지 하는 생각에 눈앞이 하얘지더라구요.
그러던중 바로 사람들이 와서 저희 꺼내주고 괜찮냐고 묻고...
전 다친데는 없었고 제일 중요한게 아이들이 무사한지였는데 둘 다 놀란거 빼고는 괜찮더라구요.
운전했던 언니는 깨진 유리에 좀 베인 상처를 입었어요.
언니 말로는 뭔가에 차가 걸려서 차가 확 돌아갔는데 제어하는대로 차가 제어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자리에 있으니 소방관 경찰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어찌어찌 집으로 무사히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무리 생각해도 천만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첫째가 애들이 다치지 않은거구요.
정말 애들이 다쳤더라면 어쨌을까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제딸 가끔 안전벨트 안 맨다고 할때 있었는데 큰 교훈 얻고 가네요.
다음으로 다행인것은 옆 앞 뒤로 가까이 오는 차가 없어서 다른 차랑 부딪히지 않은거에요. 게다가 옆이 풀밭이라 푹신해서 뒤집어졌어도 충격이 덜했던거 같구요.
언니가 미국에서 산지 15년 넘었는데 그동안 사고 한번 없었다는데 크다면 큰 사고에서 크게 다치지않았으니 이만한것만도 저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게다가 저희 꺼내주신 분들중 전직 소방관이 있어서 어찌나 능숙하게 대처해주시고 언니 베인 상처 응급처치 해주셨는지 몰라요.
이정도면 하늘이 도왔다고 해도 되겠죠.
지금은 괜찮은거 같아도 내일 일어나보면 목 허리 등 아플수도 있겠죠?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조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이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안전운전 안전생활 하시길 빕니다.
1. 어머
'19.6.16 5:46 PM (14.39.xxx.181)원글님 천만다행이네요
가족분들 모두 잘 쉬시고 아프신 곳 없이 회복하시길 바랍니다2. ㅇ ㅇ
'19.6.16 5:46 PM (223.62.xxx.242)천만다행이시고 모두노래고 말구요
정말다행입니다 며칠힘드실꺼에요ㆍ푹쉬세요3. ㅇㅇ
'19.6.16 5:52 PM (116.42.xxx.32)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오늘 푹 주무쉬고
낼 몸상태 잘 보셔요4. 맙소사
'19.6.16 5:54 PM (183.98.xxx.142)다들 무사하고
다른차량에 피해 없다니
하늘이 도왔네요5. 세상에
'19.6.16 5:56 PM (180.65.xxx.26)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낯선 나라에서 교통사고 더구나 아이들도 있고. 제가 다 가슴 쓸어내네요.. 구조해주신 분들 복 마니마니 받으시길!
앞으론 꼭 뒷좌석도 안전벨트 확인해야겠어요.6. 하늘날기
'19.6.16 5:57 PM (1.231.xxx.182)천만다행이네요..
안전벨트 안했으면...큰일 날뻔했네요.
가볍게 스트레칭 이나 따뜻한 수건으로 목 언저리 마사지 하시고 주무세요.
1-2시간마다 계속 스트레칭 해주면 좋아요. 특히 언니분 목 부위 근육통 장난 아닐겁니다.7. 천운
'19.6.16 5:58 PM (75.59.xxx.225)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ㅠㅠ
천만다행에 하늘이 도운거 맞죠?
이런 위로 받고 싶어서 지금 새벽2시인데 글 쓰고 있네요ㅠ
감사합니다8. 아이고
'19.6.16 6:04 PM (223.62.xxx.84)아이들 무사하고 제가 다 감사하네요.
놀란 마음 진정시키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
미국의 차들이 오죽 달리나요, 하늘이 도우신거에요
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모두 안전운행합시다.9. 놀래라~
'19.6.16 6:31 PM (223.62.xxx.174)정말 다행이네요.
도와달라는 글인줄 알고 클릭했는데.
다친사람 없이 수습됐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안전벨트가 생명벨트예요.
여행자보험 보상 받을수 있는지 잘 알아보시고 무사히 귀국하세요.
아마도 몸 아프실거예요. 물리치료 꼭 받으세요.10. ...
'19.6.16 6:35 PM (61.77.xxx.189)사막 지역이면 저희 엄마도 오래전에 그렇게 사고났었어요
작은 회오리 바람같은것? 핸들이 마음대로 조작이 안되었데요11. 다행이네요
'19.6.16 6:51 PM (124.56.xxx.51)제목보고 긴장하고 클릭했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네요.
제가 다 가슴을 쓸어내려요.12. 정말
'19.6.16 8:11 PM (39.7.xxx.232)다행입니다. 사람 안다치는게 최고죠.
13. 아휴
'19.6.16 9:00 PM (174.194.xxx.75)새언니 혼자서 8시간 운전.. 남편없이 혼자 애 데리고 사는데 시누랑 시조카 게다가 여행 라이드까지 말만들어도 숨막히네요. 차 고치는 디덕터블이랑 앞으로 엄청 올라갈 보험료나 지불하세요. 새언니 진심 불쌍
14. 음
'19.6.16 9:45 PM (27.35.xxx.162)미국 8시간 운전은 드문 일이 아니라서..
그래도 원글이가 좀 도와주지 운전을 못하나요15. 다행
'19.6.16 9:57 PM (112.154.xxx.167)정말 다행입니다
하늘이 도우지 않았다면 교통사고로 그리 가볍게 지나가지 못하죠
진짜 가족들 엄청 놀랬겠어요
심신 잘 다스리고 편히 있다 오시길요16. 새언니
'19.6.16 10:22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진심 불쌍 222
남편도 없이 시누식구 뒤치닥거리에 교통사고까지.17. 원글
'19.6.16 10:38 PM (75.59.xxx.225)남의 집 사정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상한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18. ....
'19.6.17 6:07 AM (51.77.xxx.216)거두절미하고, 앞으로 엄청 오를 자동차 보험료랑 차 고치는 수리비용 원글이 내세요.
사람이라면은19. 참나
'19.6.17 6:49 AM (75.59.xxx.225)님이 뭔데 저보고 돈을 내라마라 명령인가요?
그런 문제는 제가 알아서합니다.
전 아무도 다친 사람 없고 이만하길 다행인것에 위로를 받고자 글을 썼고 제가 언니한테 어떤 보상을 하고 어떻게 대하는지는 쓰지도 않았고 쓸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알아서 합니다.
그런 문제에 조언을 구한게 아니잖아요.
무슨 사람 운운하면서까지 주제넘게 말씀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