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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에게 말대답안하고 순종하는 사람들 궁금

00 조회수 : 4,749
작성일 : 2019-06-16 11:50:05
어른이 실언하거나 황당하고 무례한 말 하거나
똑같은 잔소리 계속 반복하거나
속 뒤집는 말 하시더라도

그냥 "네" 이러는 건가요?
그러면서 속으로도 어른 말이 다 맞다 하는걸까요
아니면 속으로는 속뒤집히지만 참고 내색안하고 순종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 사람들 부모님은 상식적이고 옳은 말만 하시는 분들인걸까요

부모님이 경솔하고 실언 많이 하고, 똑같은 잔소리 백번 반복에
상황에 안맞는 황당한 소리를 자주 하시는데
저는 아무리 참아보려 해도 순간 버럭 하고 말대답 하게 되거든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아예 대화를 안하게 되고..
제가 무슨일 있었다 말하면 그냥 듣고 공감해주시거나 조언해주시면 되는데, 꼭 그 상황에 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 싶은 이상한 소릴 하세요

만일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랬다가는 여기 게시판에 베스트 글로 올라갈 정도의 수준이에요..
IP : 125.140.xxx.1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소리
    '19.6.16 11:54 AM (223.39.xxx.25)

    여기서는 친정 엄마 한테는 바른소리 하라는 데요
    이미 육십 넘어서 까지 못 고쳤는 데 뭔 얘길 해요
    그래봐야 사이만 멀어지지
    가끔 보면 엄마 한테 올케랑 문제에 대해 엄마가 잘 못
    했다느니 젊은 사람이랑 문제 생겼을 때 얘기 했다느니
    그러면 다들 잘 했다면서 가르쳐야 된다는 데
    육십 칠십 넘어서 까지 학습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을
    뭔 수로요
    아 그래 내가 잘 못 했네 고치마 이럴 거 같은 신지요
    서로 보고 사니 안 보고 사니 합니다
    그냥 앞에서 네 네 하고 알았다 해요
    남 이면 안 보고 살면 그만 이지만
    뭐 그리 큰 잘 못 한 거 아니면 등 돌리며 살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
    남 이면 안 보면 그만 이구요

  • 2. ㅁㅁ
    '19.6.16 11:55 AM (121.88.xxx.220)

    평소 관계와 애정 문제죠.
    말이 옳고 그름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라고 옳은 말만 하나요.

  • 3. Oo0o
    '19.6.16 11:56 AM (203.220.xxx.128)

    참지 마세요.
    어른에게 순종해야 하는 우리나라 문화때문에 “ 홧병” 이라는 단어까지 생겼잖아요.
    외국 사는데, 제 백인 의사도 ( 정신과 전문의) “ 홧병” 이라는 단어를 알아요. 정신과 전문용어로요.
    참다가 홧병, 우울증 으로 가요

  • 4. ㅇㅇ?
    '19.6.16 11:58 AM (223.62.xxx.49)

    어른에게 순종하는 문화 때문에 홧병이란 말이 생겼다는
    뇌피셜도 있네요ㅡ 막 지르시네요.

  • 5. 상대가
    '19.6.16 12:01 PM (203.128.xxx.83) - 삭제된댓글

    부모면 그냥 영혼없이 네~~~하고 마는거죠
    맞장떠봐야 내속이나 뒤집어지지 부모는 안변하거든요
    네~~한마디 투척하고 빠지는거에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고나 할까....

  • 6. 안변하니까요
    '19.6.16 12:02 PM (223.39.xxx.86)

    그냐 네네 하시고
    님 하고싶은대로하심됩니다

  • 7. Oo0o
    '19.6.16 12:02 PM (203.220.xxx.128)

    왜 뇌피셜 이에요?
    홧병은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 병이에요.
    복종하고 참는 권위주의적 문화 특성이요. 이거 상식인데

  • 8. Oo0o
    '19.6.16 12:07 PM (203.220.xxx.128)

    미국정신의학협회에서 출판한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권위 서적인 DSM-Ⅳ(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에서는 한국의 문화에 관련된 특유환 질환으로 이를 Hwa-Byung(화병)이라는 한국식 표기로 등재 ( 우울증의 한 종류)

    조용하고 점잖은 행동을 강요하고 옳은 것이건 그른 것이건 간에 공동체 유지를 위해 분란의 소지가 있을 만한 발언들을 되도록 쉬쉬하는 경향이 예나 지금이나 다분한 한국사회에서, 스스로의 분노나 답답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억지로 꾹 눌러담았다가, 그 화가 삭아 비틀어져서 내면적 및 심적(心的) 질환으로 발전한 것을 화병이라고 한다. 그래서 명칭이 화(火)로 인해 생긴 병(病)으로 굳어진 것이며 우울증하고 정신불안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서열이 분명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오랜 세월을 겪어왔고, 사회 생활의 어려움을 오랜 기간 인내해온 중장년층에게서도 자주 보인다. 특히나 X세대 이전의 중년 여성들에게서 많이 볼 수가 있는 데 가부장적 사회에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9. Oo0o
    '19.6.16 12:16 PM (203.220.xxx.128)

    제가 싸우자는 투로 댓글 단 것도 아니고
    그냥 상식 수준의 얘기 ( 화병 관련)를 한건데
    제 얘기를 뇌피셜이라며, ( 알지도 못하며) 막 지르고 있다고 화내는 위에 댓글님은 대체 왜 그러는건지 궁금해요 ㅠ

  • 10. ㅇㅇ
    '19.6.16 12:29 PM (49.196.xxx.209)

    그냥 멍멍이 짖는 데 대꾸 안할 뿐이죠

  • 11.
    '19.6.16 12:32 PM (27.179.xxx.186)

    어른에게 순종해야 하는 우리나라 문화때문에 “ 홧병” 이라는 단어까지 생겼잖아요.
    22222

  • 12. 울남편
    '19.6.16 12:33 PM (223.38.xxx.204)

    귀찮아서...
    걍 듣고 흘림.
    귀기울여 듣지도 않는 말하는 사람들이 더 신기...

  • 13. dd
    '19.6.16 12:3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소심하고 내성적 성격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관계 깨지고 소원해지는걸
    굉장히 두려워한 나머지
    맨날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부당하다 싶어도 네네하는거죠

  • 14. 하지만
    '19.6.16 12:35 PM (223.38.xxx.204)

    속마음은 다르더군요...
    울남자보니 저러다 한계치오면
    퇴출이에요...
    이미 자기 부모도 그리함...
    50년이니 참을만큼 참은듯...

  • 15. 어른
    '19.6.16 12:49 PM (14.34.xxx.169)

    문맥상 노인이 어울려요
    본인 나이 마흔이면 본인이 어른

  • 16. ...
    '19.6.16 1:0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평소 관계와 애정 문제죠.
    말이 옳고 그름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라고 옳은 말만 하나요.2222
    저는 부모님 평소 스타일이나 성격을 아니까.. 좀 말실수 해도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요... 젊은 저도 뭐 말실수 할때는 있을테니까요 제 선에서 그리고 그렇게 말이 안되고 억지 같은 말씀은 딱히 한적은 없어서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었네요.. 그리고 너무 말이 안된다면 한다면 저 성격으로는 제감정 표현할것 같구요...

  • 17. ...
    '19.6.16 1:0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평소 관계와 애정 문제죠.
    말이 옳고 그름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라고 옳은 말만 하나요.2222
    저는 부모님 평소 스타일이나 성격을 아니까.. 좀 말실수 해도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요... 젊은 저도 뭐 말실수 할때는 있을테니까요 제 선에서 그리고 그렇게 말이 안되고 억지 같은 말씀은 딱히 한적은 없어서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었네요.. 그리고 너무 말이 안된다면 한다면 저 성격으로는 제감정 표현할것 같구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살면서 참아본적은 없었던것같아요....기본적으로 부모님이 상식적인 사람인것 같기는 하구요..

  • 18. ....
    '19.6.16 1:11 PM (175.113.xxx.252)

    평소 관계와 애정 문제죠.
    말이 옳고 그름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라고 옳은 말만 하나요.2222
    저는 부모님 평소 스타일이나 성격을 아니까.. 좀 말실수 해도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요... 젊은 저도 뭐 말실수 할때는 있을테니까요 제 선에서 그리고 그렇게 말이 안되고 억지 같은 말씀은 딱히 한적은 없어서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었네요.. 그리고 너무 말이 안된다면 한다면 저 성격으로는 제감정 표현할것 같구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살면서 참아본적은 없었던것같아요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상식적인 사람인것 같기는 하구요..근데 원글님 상황에서는 원글님 처럼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그래야 알아 차리지 않을까 싶네요

  • 19. ...
    '19.6.16 1:13 PM (125.130.xxx.116) - 삭제된댓글

    한번은 참고 물러나서 거의 차단해요. 한번이라도 참는 이유는 말실수인지 본심한지 구분하기 위해서구요. 이렇게 여럿 걸렸어요. 할말 다하며 살며 본색 다 들켜서 사기당하는 사람들 많아요. 내지르고 사는건 그만큼 허점 내보이기도 쉽죠

  • 20. ㅎㅎ
    '19.6.16 1:15 PM (125.130.xxx.116)

    당연히 연끊죠. 다들 무작정참는건 아닐거에요. 그만큼 돌아오는 재물이 있으니 그럴텐데 그러다 큰병걸려서 며느리 사위만 좋은일시키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참고 안봅니다 ㅎ

  • 21. ㅇㅇ
    '19.6.16 1:58 PM (110.70.xxx.172)

    네네하고
    안해요.
    네네하고
    쌩까고
    그래야 나도 살거같아서

  • 22. .....
    '19.6.16 2:05 PM (182.229.xxx.26)

    얘기해봐야 소용없음을 아니까요. 앞에서 네.. 하고 시키는거 안하거나 내맘대로 합니다. 왜 안하냐 머라하면 어머 죄송해요.. 말로만 하고 또 안해요. 영혼없는 동의와 긍정이죠.

  • 23. ㅇㅇ
    '19.6.16 2:13 PM (117.111.xxx.83)

    진지한 대화상대로 여기질 않아요.

    터무니없는 내노동력 요구하거나,합가같이 큰일 걸리면
    노 하면되고 나머지는 합치불가능한 가치관차이라
    선의로 의견말해도 늘 벽에 부딪치니
    에너지낭비 하기 싫어요.
    친자식들도 못바꾸는 완고함을 며느리가 뭔수로?

  • 24. 홧병
    '19.6.16 2:19 PM (112.151.xxx.25)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데 왜 뇌피셜이라고 하는지...

  • 25. ..
    '19.6.16 3:40 PM (175.223.xxx.90)

    말대꾸 좀 하면 어때서
    우리나라는 이걸 버릇없는 걸로 생각들하잖아요
    젊다고 다 정의롭고 옳은 소리만 하는 것 아니지만 나이가 많다고 지혜로운 소리만 하는 것 아니잖아요
    해야할 말을 못하는 상황.. 특히 윗사람.. 시집에서 며느리의 위치.. 홧병 생기죠

  • 26. ...
    '19.6.16 8:47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1 부모가 본을 보이기 (특히 자녀에게 요구하고 싶은 것은 요구보다 본보기가 되기)
    2 요구하지 않기 (특히 본인이 못하는 것)
    3 의견과 취향을 존중해주되, 인성적인 면에서 어긋나면 훈계하기. 단 즉흥적이고 칼같이 하지 말고, 약간 너그럽되 절대 안 되는 마지노선을 미리 정해놓고, 계획해놓은 방법으로 훈계하기.

    어릴 때부터 이렇게 해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면 기분좋다는 선순환을 타게 해야해요.
    그러면 자연히 진심어린 칭찬 많이 듣게 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되, 이상한 선생님은 본이 되지 않으므로 무조건 복종하지는 않게 되요.
    다만 결혼시에 배우자의 가족을 본인 가족과 혼동하여 예상하지 않게 어느 정도 가르칠 필요는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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