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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 엄만데 아들이 한심하게 봐요

나은이 조회수 : 11,126
작성일 : 2019-06-15 10:06:49
일 마치면 땡 집으로 오거든요








집에서 시간 보내는거 자연스럽고 좋구요








근데 대학생 애가 한심하게 보는 듯요








엄마는 친구도 없고 할 일도 없는 사람으로요








저는 상관없는데 애가 왜 그리 보는지가 신경쓰여요








예전엔 엄마들이 다 집에 있었지만 저는 엄마가 집에 있으니








푸근하고 안 심심하고 좋던데 아들은 시각이 다른걸까요








지가 불편하니 그런건지 괜히 신경 쓰여서요








그래도 밖으로 도는게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별로고








집이 좋은데 엉뚱한 변수네요








아들도 기숙사 있어도 시간 나면 집에 오는 아인데 둘이 비슷해








그런가 그런 소리 하더군요








그래도 할수없죠 저는 이런 성향이니요



IP : 175.120.xxx.18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9.6.15 10:09 AM (122.36.xxx.71)

    님은 일하신다는 거죠?일하고 와서 집에만 있는데 아들이 한심하다고 한다고요..신경쓰지 마세요. 내 집에서 내가 쉬겠다는데.

  • 2. ㅎㅎ
    '19.6.15 10:13 AM (219.250.xxx.4)

    아들이 여자친구 어머니 사는 얘기를 듣더니
    어느 날 자기는 엄마들이 다 저같은줄 알았대요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다른 엄마들은 안그런다고요

    니 놈들 일초라도 빨리 어린이집에서 꺼내와서 밥 해먹이려고
    친구 만남도 회사 회식도 사양하고 20년 살았더니
    남는건 내 피로다 이놈아, 내친구는 소파고 방바닥이고
    위로는 티비고 꿈은 유럽패키지여행이다.

  • 3. 그러게요
    '19.6.15 10:17 AM (110.70.xxx.74)

    지들 집에 오니까 1분 대기조처럼 있는거고
    밖에서 쓸데없는 에너지 쏟느니 집에서 충전하는건데
    대인관계, 생산적 활동 왜 안 하냐는 듯 이상하게 보네요
    가족을 최우선 하는지도 모르고
    몰라도 좋지만 그게 제일 재미난건데

  • 4.
    '19.6.15 10:18 AM (223.62.xxx.209)

    ㅋㅋ ㅋ윗님 우프네요 꼭 유럽가시길요

  • 5. ㅐㅐㅐㅐ
    '19.6.15 10:24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사실 저희 엄마도 살림 열심히 하시느라 친구도 없고 집에만 계시고 가족이랑만 노는 스타일이신데, 저희 모두 아들분처럼 생각했어요... 나이드니 엄마가 혼자있는거 신경쓰이고 같이 놀아줘야하고 좀 힘들어요... 아무도 안놀아주고 사회에서 자꾸 소외되니까요... 그 영향이 애들한테도 있어요. 애들도 사회적이 되지 못하고. 엄마가 외향적이면 정보도 많고 부모 친구들이 여러가지 소개해주거나 얻는게 많은데... 엄마도 아빠도 내향적이어도 사회성은 필요하다 생각해요. 적극성이나 대인지능, 사회이해하고 그를 이용하는것도 지능이거든요

  • 6. 님이
    '19.6.15 10:2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애 한테 쓸데 없이 잔소리 안하는데
    가만 있는데 와서
    시비 걸며
    엄만 대인관계, 생산적 활동 왜 안 하냐는 듯
    직접적으로
    말을 합디까.
    그런 표정으로
    쳐다보는것 같습디까.
    전자요.
    후자요.
    후자면 궁예인데요.

  • 7. ..
    '19.6.15 10:26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애들이 커갈수록 그런대요
    친구네 딸이 대학생인데 매일 집에 있는 엄마보고 엄마는 그렇게 만날 친구도 하나 없냐고 집에만 있냐면서 싫어한다그러대요

  • 8. ㅐㅐㅐㅐ
    '19.6.15 10:27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 엄마의 친구 아빠의 친구 또는 그런 분들이랑 같이 한 경험 엄마가 친구들이랑 어디 가셔서 뭘 보고 알려주셨고 그런거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데... 저는 좀 챙피하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사회에서 찾는 사람도 없고 그냥 섬처럼 혼자 지내시고 적극성이나 사회적 역량이 그정도라는게. 그렇게 살면 안되겠단 생각이 엄청 들고... 그런 부모들 애들 다 그런 생각 많이 할껄요. 한심하다기보다, 사뢰적 자본도 자본이라, 집에 돈이 없는것처럼 셜핍으로 느껴지는
    그런거요... 부모 탓 할수도 없지만.

  • 9. ㅐㅐㅐㅐ
    '19.6.15 10:28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 엄마의 친구 아빠의 친구 또는 그런 분들이랑 같이 한 경험 엄마가 친구들이랑 어디 가셔서 뭘 보고 알려주셨고 그런거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데... 저는 좀 챙피하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사회에서 찾는 사람도 없고 그냥 섬처럼 혼자 지내시고 적극성이나 사회적 역량이 그정도라는게. 그렇게 살면 안되겠단 생각이 엄청 들고... 그런 부모들 애들 다 그런 생각 많이 할껄요. 한심하다기보다, 사뢰적 자본도 자본이라, 집에 돈이 없는것처럼 결핍으로 느껴지는
    그런거요... 부모 탓 할수도 없지만.

  • 10. 여기
    '19.6.15 10:28 AM (39.7.xxx.92)

    시키는ㅣ로 하면 히끼코모리된다니까요

  • 11. 썩을놈들
    '19.6.15 10:29 AM (223.62.xxx.168)

    지들 키우느라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간곤데

  • 12. ㅁㅁ
    '19.6.15 10:29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평소 소통이 안된단 뜻일듯요
    엄마성격파악하고 이해하고도 남을 연령인데
    말입니다

  • 13. ㅐㅐㅐㅐ
    '19.6.15 10:29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이 식사습관 매너 등도 집에서 부모에게서 배우는것처럼 사회적 습관 사회성 리더쉽 다 집안에서 나오는거고, 그게 살다보면 정말 중요해요.

  • 14. ..
    '19.6.15 10:33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더한 집도 있더군요
    아는집은 그엄마가 원래 친구없던 사람인데 딸이 애셋 낳으니 애셋봐주느라 그걸 낙으로 여기다가 애들 다 크니 이제 엄마 안와도 된다며 엄마도 친구 좀 어디가서 사귀라고 답답하다고 그런대요
    자식에게만 올인하며 살면 또 이런문제가 생기더군요

  • 15. ㅐㅐㅐㅐ
    '19.6.15 10:33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기 시키는대로 하면 히키코모리 된다는거에 동의하는데, 그게 자식교육에 영향 엄청 미쳐요. 맨날 책 읽는 모습 조여라 어쩌라 하는데 책 많이 읽고 공부 잘했던 1인으로, 그런건 하나도 쓰잘데없다 생각해요. 학습욕구는 내면에서 나오는거라. 그런데 사회적 인터랙션은 학습이라, 이건 집안 분위기 부모 사회성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은 들어요. 사회성 없으면 무구라도 성공하거나 행복해지기 힘들어요. 외향적이거나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시간 쏟으란건 아니지만,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더불어살고 정보나 마음의 교류가 오가고 또 그것을 자기가 잘 이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소외되고 단절하는 모습이 아니라.

  • 16. ㅐㅐㅐㅐ
    '19.6.15 10:36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부자나 학벌좋고 집안 좋은 집이랑 결혼하려 하는게 돈이나 그런것도 있지만 결국은 그 사람들이 가진 사회자본과 그 자본을 자식에게 세습해주는게 크거든요. 그런게 사교육시키고 어짜고보다 애들에게 훨씬 도움되어요. 그냥 다 자라서 느끼는거.

  • 17. 여기
    '19.6.15 10:3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자녀들은 열이면 열 다들 엄마가 집순이인것 싫어해요.
    맨날 친구도 없고 집에만 있는 엄마 부담스럽다는 글 잘 올라오잖아요?

  • 18.
    '19.6.15 10:39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퍼져있는 엄마 모습이 싫은가보네요.
    저 번듯한 직장다니는데 하루 소파와 한몸 돼서 드라마 몰아보기 했더니
    10살.아들이 엄마 그런 모습 싫다고 ㅠ
    내 모습이 뭔데 ㅠㅜ

  • 19. 좋은
    '19.6.15 10:40 AM (175.223.xxx.166)

    말씀 많으시네요
    자식들 의견도 있구요
    불편한거 피하는 성격이라 저도 문젠듯요
    일 있으면 사람 모으고 하는 능력은 우리부부 다 좋지만
    저로인해 북적대는 인간관계는 많이 차단되네요
    즐기면 좋은데 피곤함으로 오는게 문젠거 같아요

  • 20. 저의.시각
    '19.6.15 10:44 AM (1.241.xxx.62) - 삭제된댓글

    네 한심하고 답답해요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요
    제 시모가 그랬다 싶어요
    그게 울 남편에게 마이너스 였구요
    세상 돌아가는 귀동냥 눈동냥이 없으니
    뒤쳐진거 맞구요
    남편이 장래등 뭔가 상의하고 그래야 할때
    의논 상대는 커녕 뭔 말하면 답답.
    지금 나이 들어서는 자식들만 쳐다보고 있어요
    친구들과 흔한 계모임 없으니 주말마다
    자식들 오네마네 그거 서운해 하고요
    벽을 느낌니다

  • 21. ..
    '19.6.15 10:46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주부나 남편들도 가끔 집에 혼자 있게 되면 홀가분하고 되게 좋다고 하잖아요 님이 일보고 바로 들어오니 그 시간을 깨뜨린거죠

  • 22. wisdomH
    '19.6.15 10:46 AM (117.111.xxx.77)

    아들 올 때가 오후 늦은 시간이니 마트 가시고. .
    아니면 걷기나 헬스장..
    ..이후 저녁에는 아이는 학원 가게 맞 주어 놓고 님은 집에 쉬면 되지요

  • 23. 아니
    '19.6.15 10:47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집순이가 뭐가 문제예요
    집에 들어앉아 자식 남편에게만 집착하면 문제겠지만
    사회생활 하고 있고 여가는 집에서 보낸다는데
    그걸 왜 아들이 한심하게 보죠?
    애랑 평소 관계는 어떤가요
    우리 애는 제가 에너지가 적은 걸 알아서
    무리 말라고 쉬라고 하거든요
    우리집은 아빠가 워낙 펄럭대고 나다녀서
    제가 집순이로 균형을 좀 잡아줘야 되거든요
    애는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하며 지 편한대로 이득을 취하죠

  • 24. ..
    '19.6.15 10:52 AM (223.62.xxx.53)

    집순이여서만 그런거 아닐거예요.
    집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세요?
    운동하고 공부하고 책 읽고 그러시나요?
    아이도 크면 부모에 대해서 판단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위해 노력을 하죠.

  • 25.
    '19.6.15 10:53 AM (125.138.xxx.44) - 삭제된댓글

    어제 친구랑 얘기하다가 9시에 잔대요
    왜그렇게 일찍자 했더니 애들이 엄마일찍 자야 좋아한대요
    그말이 왜그리 웃긴지
    울애들 방학이나 주말엔 거실 차지하고 티비보고 영화보고
    웃고 쑥덕거리고 제가 방에 들어가면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애들 다그런것 같아요

  • 26. .....
    '19.6.15 10:53 AM (112.140.xxx.11)

    죄송하지만 아이 인성이 좀....... 문제 있나요?

    엄마가 집에서 전업으로 노는 것도 아니고
    직장생활 후 집에서 편하게 쉰다는 게
    그게 자기 보기 싫다고 푸념을 늘어놓다니요??

    엄마 입장과 심경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그런 소릴하나요?

  • 27. 학생의
    '19.6.15 10:55 AM (210.178.xxx.104)

    시각일 뿐이죠. 두뇌회전은 빠른 나이지만 한편으론 좁은 사고를 많이 했던 시절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 나이 때는. 가장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나이기도 하고. 두고 보세요 생각이 달라질 테니. 냅두세요

  • 28. 맞아요
    '19.6.15 10:59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집순이지만 절대 퍼져 있지 않구요
    많이 바빠요
    집에서 저는 늘 제 책상 앞에 앉아 있어요
    컴을 보든 책을 읽든 늘 책상에서 근무?하듯 합니다
    가족들이 제 내부 활동을 인정하고 일절 터치 안해요
    자기들 간섭 안하고 때되면 밥주고
    가면 가나보다 오면 오나보다..얼마나 좋아
    집사가 있다는게.. ㅎㅎ
    배가 불러서 한심이니 뭐니 하는거예요

  • 29. 아니요
    '19.6.15 11:03 AM (218.155.xxx.76)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저희 엄마 아빠 완전히 집돌이 집순이 였는데 우리 언니 오빠 같은 경우는 그냥 대인 관계에 대왕들입니다 엄마 아빠 상관 없이 자기 성격 대로 살 던데요
    어릴 때 그 흔한 나들이 한 번을가 본 적도 없고 이웃들이랑 교류도 없고 오히려 옆집들이랑 사이가 안좋았어요
    일용직하셨고 가난했구요
    그렇지만 언니 오빠 같은 경우는 성격 자체가 사회성이 높아서 어딜 가나 인기 끌고
    특히 저희 언니 같은 경우는 어디 가서도 본인이 리더나 메인이 돼고 성격 자체가 매력이 있어요
    그렇다고 착한 것은 아닌데..그냥 성격 자체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어서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왕이었고
    남자들은 언니랑 몇개월만 같이 일하거나하면 진짜 졸졸 쫓아 다니는 수준이었구요
    결혼도 굉장히 잘했고 지금 아주 잘 삽니다
    저만 성격이 집순이인데 저도 비슷한 성향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집순이고 대인관계 아무도 없지만 활동적이고 독립적이구요
    집에서 퍼져 있지 않고 요리 청소 등 다양하게 하는데 애들과 남편이 집에 오면 반짝반짝한 집과 맛있는 요리 먹으며 굉장히 좋아하고 에너지 받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사회성 높고 친구 많아요
    남편도 20년간 직장생활 잘하고 있구요

  • 30.
    '19.6.15 11:05 AM (210.99.xxx.244)

    집에서 하루종일 있어도 한심하게 안보는데ㅠ 아들이 이상한거예요.

  • 31. 아줌마
    '19.6.15 11:10 AM (211.114.xxx.27)

    너무하다
    일하는 엄마한테...ㅠㅠ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있는데...

  • 32.
    '19.6.15 11:1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외향적이고 나다닌다고 정보가 많은 건 아니에요.
    우리 가족들은 집순이 엄마가 어떻게 된게 더 많이 알아.. 정보통이야..라고 합니다.
    집순이가 히키코모리, 왕따와 동의어가 아니에요.
    사람 만나고 할 일 하고 살지만, 집이 좋은 것 뿐
    애 눈치 보지 말고 할 말 하고 사세요.
    그리고 너무 애들 가족에게 노력봉사 마시고 가끔 집순이도 일탈할 수 있다는 충격도 좀 주시구요.
    밖을 몰라서 집순이로 웅크리고 있는게 아니라
    바깥 세상 알지만 나는 집이 좋은 것 뿐이다...라고 알려 주세요.

  • 33. 엄마가
    '19.6.15 11:16 AM (203.128.xxx.48) - 삭제된댓글

    오로지 집에만 있거나
    잔소리를 달고 살거나
    내가 누구땜에 이고생을 하고 사냐고 푸념을 하거나
    지금 뭐하니 라며 수시때때로 감시를 하거나
    집안일도 안하고 뒹굴 거리거나
    엄마는 핸폰하면서 열라 심부름을 시키거나 등등이

    아니라면 아이가 답답증이 있는것이니
    엄마랑 한공간에 있는게 답답하면 본인이 나가라고해요
    피시방이든 노래방이든...

    일하고 온 엄마가 내집에서 쉬겠다는데
    한심해 하다니요

    친구도 모르고 오락도 모르고 그저 죽기살기로 일만 집안일만 하는게 안쓰러워 불쌍히 여긴다면 몰라도....

  • 34. 아니요
    '19.6.15 11:17 AM (218.155.xxx.76)

    사람은 생긴대로 성격대로 자기장점을 찾아서 사는거지
    내가 이래서 안좋구나 문제가있구나 이런생각들이 열등감을 일으키고
    안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성격적인부분은 억지로 한다고해서 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저도 어린시절엔 언니오빠를 보며 자괴감도 느끼고 언니성격처럼 바꿔보려
    엄청 노력해봤는데 결과가 안좋았어요
    생각해보니 내가가진 장점들도 있는데 그건 무시하고 타인처럼 되고싶다고하는거부터가..
    시작이 잘못된거였어요..
    저는 언니가 가지지못한 꼼꼼함과 세심함이 있어서 또다른장점으로 잘 살고있다생각합니다
    셋중에 우리집이 제일 정갈하고 쾌적해서 놀러오면 다들 부러워해요

  • 35. 뭔상관
    '19.6.15 11:21 AM (125.177.xxx.202)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른건데 외향적이고 활동적인걸 지향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들한테 한심하다 소리 들을건 아닌거 같습니다.
    자기 일을 안하고 나태하게 늘어져 있거나, 집구석에 쳐박혀 주변사람 들들 볶으면서 외롭다, 놀아달라 하는 사람이라면 문제 있는거 맞고요,
    집이 편안하고 자기 라이프스타일대로 쉬겠다는데 홰 자식 눈치까지 보고 삽니까? 아이가 좀 그렇네요..
    아이들도 옆집 아이랑 성적 비교대는거 싫어하듯 어른도 친구 엄마랑 비교되는거 싫어요.

  • 36. 저도 그런맘
    '19.6.15 11:33 AM (110.70.xxx.134)

    저도 직장 집 가족밖에 없고
    친구들은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즉 동네 친구들이 없죠. 종교도없고.

    울 아이들도 엄만 왜 친구가 없냐고해요ㅠ
    근데 저는 남편이랑 노느게 세상 젤 편해요

  • 37. 218.155님
    '19.6.15 11:50 AM (58.78.xxx.79)

    말씀 좋으네요 제가 그걸 어린애때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아님 부모님이라도 그렇게 말해주셨으면 ㅎ 제가 이제 제아들한테 말해줘야겠어요^^

  • 38. ..
    '19.6.15 12:04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은 중고대 동창 만나는 친구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그런대요
    대학까지 나온 사람이 친구하나 없는게 말이 되냐구요
    자식이 그러면 자식이야 언젠가 집 떠나서 한집에서 안볼테지만 남편이 그런말하며 무시하면 대책없죠

  • 39. ...
    '19.6.15 12:15 PM (180.69.xxx.80)

    일하시면 집에 와서 쉬어도 누구 눈치 볼 필요없겠네요
    전 하루 종일 집순인데...ㅡㅡ
    그렇다고 이 나이에 누구 눈치보는것도 그만하고싶어요
    젊을때나 이런 저런 생각했지만 ...

  • 40. .....
    '19.6.15 12:15 PM (208.98.xxx.98)

    218.15님 말씀 참 좋네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일하고 에너지가 안남아서 집에서 좀 쉬어줘야해요.
    친구들은 있지만 솔직히 저혼자 차마시고 책읽는 시간이 넘 좋아요

  • 41. 그럼
    '19.6.15 1:27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뭐하며 시간을보내시길래 한심하기까지?? 버릇없게느껴지기도하지만 본인도 생각해보세요^^

  • 42. 독립시켜요
    '19.6.15 1:31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독립시키니 눈치볼 사람 하나없다는게 너무나도 행복해요
    스트레스 지수가 0이란거 믿어지시나요

  • 43.
    '19.6.15 1:33 PM (118.40.xxx.144)

    하루종일 집에있는것도 아니고 일다녀와서 집에만 있는게 어때서요

  • 44. 밥밥
    '19.6.15 3:44 PM (1.246.xxx.21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집에오면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늘 엄마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45. 퍼플레이디
    '19.6.15 4:37 PM (115.161.xxx.136)

    재밌는 글이네요

  • 46. 위에 ㅐ ㅐ ㅐ님
    '19.6.15 8:18 PM (121.162.xxx.228)

    열심히 살림만 한 부모님이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친구들이 부모로부터 들은 경험같은 거 이야기 할 때
    내 부모님한테는 그런것이 없어서 창피했다는 부분에서
    많이 놀랍네요.
    혹시 평소에 부모님이랑 부모님의 어린시절 이야기 그런 거 전혀 안나누셨나요?
    거창한 경험, 사회적 인맥 이런 거 말고

    만약 알고 있는데도 그리 생각하신다면
    원글님은 그냥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라 남의 평가에 굉장히 안절부절하시는 분 같고
    만약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리 생각하신다면
    부모님들이 살아온 소소한 인생이야기 나눠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47. 좋은
    '19.6.15 8:38 PM (175.213.xxx.37)

    댓글 많네요
    부모의 사회적자본 인맥이 정말 중요한건 아는데 개인적 기질을 거슬러 노력하는게 쉽지 않네요
    자식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되나봅니다 ㅠ

  • 48. 울 아들은
    '19.6.15 10:11 PM (112.184.xxx.223) - 삭제된댓글

    퇴근시간에 20분만 늦게 오면 전화옵니다,
    왜 안오냐고
    가는중이야, 어디들렷어 그럼 알았어 천천히와
    그럽니다,
    지가 늦게와도 나는 전화도 안하고만,
    주말에 나가면 그럽니다,, 또 어디가는데,
    울 아들은 내가 집에서 늘어져 있으면 행복하대요, 맘이 편하대요
    아들 중학교까지 전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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