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가 루신의 글속에 있는 글귀인데요
아주 가슴에 남더라구요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其实地上本没有路,走的人多了,也便成了路)
중국 작가 루신의 글속에 있는 글귀인데요
아주 가슴에 남더라구요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其实地上本没有路,走的人多了,也便成了路)
창조론을 설명하기 좋은 글귀네요. 그 길을 인류가 만들어 왔죠. 본래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제는 당연히 있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없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가죠.
뭐든 처음 가는 길은 두렵기 마련이죠..그래도 남이 안가본 길을 용기를 내서 가보란 얘기인듯요..길이란게 별게 아니다...이런걸로
한자 길 道가 예전 고대에 처음 가는 길을 갈때 그 부족중 가장 지혜로웠던 자의 해골을 들고 주술을 외우면서 갔다고 해서 길도자가 됐다고 하네요
남이 안가본 길을 만들려면 본래 이렇다 할 길이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아야죠. 그리고 내가 만들어 보는 거죠. 새로운 길을요.
그런데 누군가가 크고 반듯한 길을 내기 시작했고
인간은 자유의지를 잃고 그 길 속에 편립이 됩니다.
길을 벗어나면 죽는줄 알고...
길은 어느순간 폭력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크고 반듯한 길을 내기 시작했고
인간은 자유의지를 잃고 그 길 속에 편입이 됩니다.
길을 벗어나면 죽는줄 알고...
길은 어느순간 폭력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