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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가 장염으로 입원했는데요...

..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9-06-13 10:32:42
2주전부터 장염이 심하게 와 동네내과에서 수액치료 받았어요.
죽도 거의 못먹고 수액으로 버티다 아예 차도가 안보이고 해서
입원시켰습니다. 지금 물도 죽도 한모금도 먹질 못해요.
1학년인데 지금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학교 마지막 수업도 못듣고 기말고사 다음주초부터인데
공부도 아예 못하고 있어요. 앉아있으면 어지러워 공부를 못해요.
학교측에 제가 전화해서 기말고사를 저희 아이만 늦게 보거나
아니면 중간고사점수로 대체할 수 없냐했더니 이건
교수님 재량이라 교수님과 상의하래요.
제가 전화하는 건 그래서 아이보고 하라고 했더니 간신히 해서
통화는 했나봐요. 근데 점수가 아예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f가 나올텐데 나중에 다시 만회하더라도 b 이상은 안된다네요.
나중에 편입할 계획도 있고 교환학생으로 가고싶은 꿈도 있어요.
이번 기말고사 못보면 이런 꿈들 포기해야해요.
아이가 피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며칠후에 유럽여행계획도 있었는데
수수료 30프로 물고 다 취소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4.50.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3 10:38 AM (116.127.xxx.180)

    몸이 아파 그러니 어쩌겟어요
    여행도 취소하고 시험도 그러니 아이가 많이 속상하겟어요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늘 한결같을수만은 없다는걸 아이도 느꼇겟죠
    엄마까지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좋은 말해주세요
    일단 몸낫는게 먼저니

  • 2.
    '19.6.13 10:38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다행히 시간이 있으니 그 사이 회복되기를 바라고 천천히 시험준비할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 3. ㅇㅇㅇ
    '19.6.13 10:5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대학교는 고등하교와 달라요
    일단 학생이 교수에게 전화하는수밖에없어요
    후시험같은건 없다고봐야죠
    전화해서 만약 된다면 리포트 대체할건하고요
    하더라도 후시험은 비 이상은 기대하기 힘듬니다

  • 4. 호미맘
    '19.6.13 10:58 AM (108.225.xxx.148)

    아파서 입원 중이니 진단서 떼서 교수님들께 레포트로 대체해 주십사 부탁해야겠네요. 한명 배려 한다고 교수 조교 행정원들이 재시험 준비를 어찌하겠어요.

  • 5. ..
    '19.6.13 12:00 PM (125.177.xxx.43)

    중간고사때 그랬어요
    기말고사 점수 80프로 준다고 하대요 간단히 리포트 내고요
    잘 봐도 비 이상은 어렵죠 어쩔수 없어요
    우리도 편입때문에 시험보러 간다는거 말렸어요
    그 몸으로 가봐야 b이상 나오게 시험볼거 같지도 않아서요
    이번에 못본다고 불가능한거 아닐테니 몸부터 회복하라고 해주세요

  • 6. 재량이에요
    '19.6.13 1:50 PM (122.34.xxx.249)

    100% 점수주는건 교수 재량입니다. 학교에서 주라말라 못해요.
    과목마다 교수님이랑 의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재시험은 거의 없구요,
    중간고사에서 점수 주는 경우가 반, 대체(보고서나 그런거) 반 정도됩니다.
    이것도 교수 재량이고 학생이 선택할 여지가 없습니다.
    대개 학교(교수)가 시험 안보면 f규정을 둡니다.
    점수는 당연히 등급 하나 이상 낮게 나옵니다. 이건 시험 본 학생들 보호용이에요.
    재수강이면 b이상 안나온다는거 같은데...이건 학교규정이 많이 그렇습니다(무분별한 재수강 방지)
    많이 안타깝지만 개별로 교수님에게 사전에 말하고 대체를 받는게 낫습니다.
    성적처리 기간이 6월말이라서 대체도 빨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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