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플때 위로라도 해주는 사람

고민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9-06-11 17:27:13
40후반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너무 아파요
살도 자꾸 찌고 갑상선 문제도 생겼고 요즘은 머리가 빙빙 돌아 병원 가보니 이석증
체력은 바닥. 사춘기 중고등 아들둘로 정신적 스트레스
남편은 새벽 6시면 아침밥 해줘야 하고
5시면 눈이 저절로 떠지고 잠이 안와오ㅡ
새벽 2시는 되야 겨우 잠들구요
몸 피곤하게 낮에 알바도 대중교통 2시간거리 다니기도 하는데
몸은 너무너무 피곤한데 잠을 못자니 미치겠어요
저녁 4시면 아이들 학원시간 때문에 일찍 저녁해야해서 막 뛰어 집에옵니다
살이 갑자기 막 쪄서 무릎이 아프고 지하철서는 머리가 빙빙
친정엄마랑 거의 통화 안하는데 연락이 왔길래
요즘 어찌사냐해서 몸이 너무 아프다하니
말이라도 잘챙겨 먹어라 조심해라가 아니고
나도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안좋고 그래서 돈이 필요하고..이말만 무한반복

부모복 없는 내가 자식복도 없고..팔자가 이렇구나
약한봉지 사달라는게 아니고 힘들어 어쩌냐 그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던 내가 바보지
자식들도 엄마가 아프건 말건 옷도 못갈이입고 헐레벌떡 들어오는데
밥 달라고 버럭하고요

그나마 남편이 착하고 성실한데 대화는 안통해요
정신없이 저녁식사 끝나면 한숨이 나오고 어서 빨리 먼곳가서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IP : 211.244.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19.6.11 5:35 PM (110.70.xxx.227)

    아이구,
    이석증이면 현기증도 심하고 메시꺼움도 심하고 그럴텐데
    집안 건사에 알바까지 너무 힘드시겠어요.

    일마치고 오셔서 힘들게 저녁 짓지마시고
    요사이 냉동볶음밥 같은 가정간편식 맛있게 나오는 브랜드들 많으니
    파기름내서 살짝 데워서 계란후라이만 하나 얹어주면
    저녁 한끼 지나가니까요
    몸을 아끼시고 간단히 차려주세요.

    새벽밥까지 하신다니 정말 힘드실듯.
    빨리 몸건강 좋아지시고
    항상 자중자애하시길.

  • 2. 윗님
    '19.6.11 5:39 PM (211.244.xxx.184)

    감사합니다
    당연 냉동볶음밥 반조리식품들 많이 먹어요
    도저히 제손으로는 다 못해요
    오자마자 바로 식사 차려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서요
    집에 있는날만 제대로 밥한끼 차리고 하루종일 누워살아요

  • 3. ㅇㅇ
    '19.6.11 6:22 PM (220.85.xxx.12)

    토닥토닥 제가 위로해드릴게요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그렇게 힘든데도 새볔에 일어나 남편 아침챙겨 주는 원글님 칭찬합니다
    지치고 힘들땐 식구들에게도 엄마도 힘들다 말하고 좀 쉬세요 가까우면 도와주고 싶네요
    딸한명 요번에 대학들어가 나가있으니 진짜로 전 할일 너무없네요
    힘내세요
    갑상선도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4. 야단치삼
    '19.6.11 8:2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밥달라고 성질부리면 화냄.
    인성교육 즉각 들어가고. 똑같이 보복 합니다.
    5분안에 사과 받아냅니다.

    밥해주는게 엄마가 너를 사랑해서 하느건데
    너는 나를 사랑하냐?
    ....등등.
    배고픈 마음은 알지만 표현을 바로해라.
    예시 들고. 2번 정도 따라하게 합니다.
    초딩이고.
    중딩은 제가 일절 시작하면 눈치 채지만.사춘기라 버티다가
    나중에 사과해요

    자식교육은 세뇌도 필요함

  • 5. 지금 폐경기
    '19.6.11 10:21 PM (211.208.xxx.140)

    전후라서 몸이 더 안좋을 수 있어요.
    제가 잠을 못자서(일주일 동안 하루 한 두 시간 자나마나 했어요) 너무 힘들때
    누가 불면증에 오디가 좋다고 알려줘서 그길로 오디를 구입해먹었더니
    일주일 안에 다시 잠이 오더군요.
    그 후로 매년 오디를 구입해 먹고 있어요. 요즘 오디철이니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일단 사람이 잠을 좀 자야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060 처음처럼 소주 일본 것 ㅠ, 한국 참이슬 마시세요. 24 소주 2019/07/21 5,844
951059 왼쪽 갈비뼈 안쪽에 뭐가 있나요? 5 뻐근한 통증.. 2019/07/21 2,051
951058 강경화 장관님 14년전 인터뷰 4 2019/07/21 1,994
951057 쌈장으로 나물 무치는 거 질문있어요~ 3 ㅂㄱ 2019/07/21 1,479
951056 저 지금 게임으로 애국자된듯 해요 ㅋㅋㅋㅋ 4 .... 2019/07/21 1,458
951055 일본은 한국 우습게 보겠어요ㅠㅠ 17 어휴 2019/07/21 5,455
951054 의자하나 바꾸니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10 .... 2019/07/21 5,476
951053 촉촉한 핑크베이스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3 파운데이션 2019/07/21 2,031
951052 한쪽 눈두덩이가 아픈건 왜일까요? 5 ㅇㅇ 2019/07/21 1,292
951051 일본인 주인이 혼내면서 장사하는 오코노미야키 집.. 37 대박 2019/07/21 7,507
951050 40대분들, 오늘도 화이팅,! 5 아아악 2019/07/21 1,601
951049 청치인도 이제 국산화 해야 합니다 3 ㅇㅇㅇ 2019/07/21 640
951048 옛 속담 틀린말 하나 없는 것들 뭐가 있던가요 21 살다보니 2019/07/21 3,813
951047 예쁜 주방용품,욕실용품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8 ..... 2019/07/21 3,095
951046 엘지가 국산 불화수소 곧 시험생산! 16 친일매국조선.. 2019/07/21 3,011
951045 비올때 양파 주문해도 될까요? 10 양파 2019/07/21 1,025
951044 가족중에 정신질환자 있으면 18 아내 2019/07/21 6,528
951043 이직고민입니다. 9 ㅇㅇㅇ 2019/07/21 1,147
951042 저는 필라테스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어요 3 ... 2019/07/21 3,076
951041 걷기운동 하고 싶은데 무릎이 아퍼서.. 걷지 못하시는 분 계시나.. 11 어쩌나 2019/07/21 3,247
951040 부부침대 싱글로 각각 쓰시는 분 많아요? 14 제목없음 2019/07/21 4,586
951039 서울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7 ..... 2019/07/21 3,569
951038 일본도 유세장에서 폭력이 난무하네요. 14 덜덜 2019/07/21 1,875
951037 남자 아이들 옷(대학생, 고등학생) 인터넷 쇼핑몰 추천바랍니다... 6 아들옷 2019/07/21 2,275
951036 우리 나라에서 저렇게 원전사태가 벌어졌다면 일본은 3 만약에 2019/07/21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