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모시는 문제
재산은 집한채 재개발 지역에 하나 있는데 전세주고 그돈 받아 용돈으로 쓰고 있었는데 다 써버렸음
자식은 아들둘 딸하나
전세금 받아 통장에 넣어두고 쓰며 딸네집서 7년동안 살았음
딸은 지방사는데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잘살고 집도 넓어 모시며 살았는데 아이들도 다 크고 사위가 이젠 모시고 사는걸 버거워함
첫째아들 이혼하고 혼자 작은오피스텔서 사는데 경제적 능력없고
재산도 없음 오피스텔 월세 사는데 그거 겨우 내고 살고 있음
둘째아들이 그나마 반듯한 직장에 가정도 화목하게 잘살고 있음
시어머니가 나와야 하니 큰아들이랑 같이 사는쪽으로 이야기가 됐음
근데 오피스텔은 너무 좁아 둘이 살수 없어 작은빌라 전세 얻기로 했음
첫째아들과 시어머니가 딸과 둘째네 보고 둘이 각각 집값 내달라기ㅡ함
딸은 부자집만 전업이니 사위가 줘야 하는돈
탐탁치 않아함
둘째네는 고등생둘 키우는 외벌이라 크게 도움 못준다하니
첫째랑 시어머니가 도와 달라는게 아니고 각자 돈을 내라는거라네요
딸이 모신기간과 똑같이 첫째가 같이 살다 둘째네로 합가한대요
돈없음 빚내서 달라고..이건 돈없으니 못준다 어쩐다 문제가 아니고
자식들이 각축해서 집얻고 모시는거라네요
최소 한집당 몇천이상 줘야하고 대신 모시고 산다는 첫째는 오피스텔 보증금 몇배 그걸로 끝이구요
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1. 글쎄요
'19.6.11 2:31 PM (114.129.xxx.194)염치 이전에 해결책은 그 방법밖에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빌라 전세를 공동명의로 해서 얻어줘야지 어쩌겠습니까?2. 모시기
'19.6.11 2:31 PM (121.176.xxx.76)방법이 없지 않나요?
님네가 모시기 싫으면 집 살 돈이라도 보태라는 건 데
아니면 모시는 수 밖에3. 흠
'19.6.11 2:32 PM (118.37.xxx.58)염치는 원글님이 없으신듯요. 모시고 살기 싫으면 돈이라도 내야되는건 당연하죠. 전업며느리입장에서 할 말이 있나요?
4. ㅇㅇ
'19.6.11 2:33 PM (125.179.xxx.192)그래도 첫째가 모신다니 그게 어디유. 돈 각출해줘요
5. 전세금이라
'19.6.11 2:37 PM (125.132.xxx.178)없어지는 돈도 아닌데 갹출해서 그렇게해야죠 그럼 어쩌게요? 아님 님이 모시고 살던지요. 딸네집 사는 7년동안 생활비 안드렸음 그거 일시불로 낸다 생각해요
6. ㅇㅇ
'19.6.11 2:37 PM (49.1.xxx.120)어머니 원래 집 전세준 집 있잖아요. 그거 전세금만 해주고 그집에 들어가서 살면 안되나요.
전세금을 다 쓰셨다면서요.
큰아들 오피스텔 보증금과 큰딸 작은 아들이 모아주면 될듯...
큰딸이 이기적인거죠. 애들 어렸을땐 도움받고 지내다가 애들 크니까 남편핑계 대면서 내쫓는거..7. 둘째인거같은데
'19.6.11 2:37 P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어쩔도리없잖아요. 빚내서라도 드리고 첫째가 모시는게
낫죠..솔직히 제가 원글님이면 첫째한테 고마울거같아요.8. 염치
'19.6.11 2:38 PM (175.223.xxx.215)염치 없을수밖에 없네요
워가진게 있어야 염치라는것도
가지는거지
해주셔야할듯
그렇다고 자식들이 노모 집밬으로 내쫓지는
못하잖아요9. 그런데
'19.6.11 2:38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그런 상황에서 염치가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7년이나 모신 딸이 계속 모시나요?
아니면 작은 오피스텔에서 월세사는 큰아들이 굶든 말든 모셔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시어머니가 작은 아들이 사는 화목하게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라도 뛰어내리셔야 할까요?10. 그런데
'19.6.11 2:38 PM (114.129.xxx.194)그런 상황에서 염치가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7년이나 모신 딸이 계속 모시나요?
아니면 작은 오피스텔에서 월세사는 큰아들이 굶든 말든 모셔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시어머니가 작은 아들이 화목하게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라도 뛰어내리셔야 할까요?11. ㅇㅇ
'19.6.11 2:4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딸이 그동안 모시고 살았으니
이제 아들이 할 차례 맞지요
모셔가란것도 아니고 집얻을 돈 보태라는건데
염치없다고 할건 아니죠
번듯한 직장 다니면 대출 몇천정도는
받을수 있잖아요
평생 시누이한테 시어머니 떠 맡기고 살줄 알았다가
나온다고하니 당황스러운가 본데
몇천으로 해결되는거면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는거죠
남들도 애둘 키우면서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 부양하고 삽니다12. 방법이
'19.6.11 2:46 PM (221.141.xxx.186)방법이
그나마 그게 가장 나은듯요
전세준집 팔고
안모신 자식들이 각축하고 해서
분할등기 해두고
생활비는 걷어서 드려야죠 어쩌겠나요?
그냥 돌아가시라 할수도 없는거고
돈 내기 싫음
원글님이 모시고 살고
나머지 자식들이 용돈 걷어서 보내라 하시든지요
저라면 모시고 사는것 보다는
돈내고 그나마 큰아들 있어서 다행이다 할것 같지만요13. Dddf
'19.6.11 2:47 PM (220.76.xxx.7) - 삭제된댓글그것도 외벌이~~~!
모시기 힘드시면
각출해서 드려야지요14. 어머니가
'19.6.11 2:50 PM (113.199.xxx.173) - 삭제된댓글어쨌든 애들봐주고 전세금 들고가 다썼으면
7년을 같이 살았어도 사람 내보낼땐 그리 보내는게 아니죠
삼형제 각출도 아니고...
모하러7년씩이나 같이 사나요
전세 2년 주고 다시 드가셔야지
에초에 들어가는것도 아니었고요
큰아들은 큰아들대로
작은아들 작은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다 입장이 있으니 누가 낫고 옳고는 없어요
삼형제가 모아서 전세를 빼든 방하나 얻든 해서
생활비 대야죠
이런경우 며느리들이 벙찐건 그나마
몸 건강하실때 딸네애들 보고 돈쓰고
그러다 시간가 나이들고 아프면 나건사하고
모셔라 딸들도 나몰라~~할때 벙쩌요15. OO
'19.6.11 2:50 PM (58.140.xxx.232)재개발 집을 팔아서 전세금한다
재개발이라 안팔린다는 소리하기 없기
다 팔려요
아님 각출이죠, 저라면 모시고 산다면 전세금 보테죠16. 정정
'19.6.11 2:52 PM (73.140.xxx.195)딸이 모셨다는 거는 딸네집에 얹혀살면서 돈이 안들고 생활비가 안든거죠 딸네집에 살면서 통장에 돈 다 썻다는 거는 시어머니돈으로 알아서 쓰고 생활한거지 딸이 생활을 도와준게 아니죠
시어머니가 뭐 사드실때 혼자 일인분만 사드셨겠어요?
사위딸 손주들 것도 같이 해먹이고 손주들 과자라도 사주고 그러면서
돈이 없어진거죠
그렇게 애들 키워주고 돈 쓰고 그래놓고 그동안 시어머니 모신 노고를 알아달라 이거죠 딸 입장은17. ㆍㆍ
'19.6.11 2:56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지금 전세금도 문제지만 앞으로도 생활비도 이젠 나올데가 업는거네요..
딸네가 모셔가 육아를 하신건지 모시고 산건지에따라 좀 마음은 달라지겠지만
우선은 전세를 해드리는방법밖에는 없는데 생활비를 큰아들이 책임진다면
같이 모시지 않는데 의미두고 할수밖에 없을것같아요..18. 흠
'19.6.11 2:57 PM (114.129.xxx.194)친정엄마가 생활비의 일부를 보조해주겠다고 하면 모시고 사시겠어요?
19. ...
'19.6.11 2:59 PM (119.196.xxx.184)시어머니 큰그림
큰아들과 살다 더 늙으면 작은며느리 부양받을 계획.
원글님도 어차피 할거 돈해드리면서 딜 잘하세요20. 흠
'19.6.11 3:04 PM (114.129.xxx.194)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작은 며느리가 아니라 작은 아들에게서 부양받겠다는 거죠
돈을 벌어오는건 작은 아들이니까요
처자식이 부양받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어머니 또한 부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법적으로도 자식은 부양의무자니까요21. .........
'19.6.11 3:11 PM (211.192.xxx.148)상황보면 둘째네가 모셔야 할 상황인것 같은데
첫째네로 가시면서 다른 자식에게 부담을 전세금으로 대라는거면
나중에 그거 첫째네 주는걸로 끝날것 같네요.
첫째네 재산 만들어주고 다른 자식은 돈으로 떼우고
나중에 둘째네로 가시고,,22. ,,
'19.6.11 3:13 PM (116.127.xxx.180)114 129 시몬가보네요 말도 참 얄밉게 하네
요즘 나이들어도 혼자사는 부모들 많아요 자식폐안끼친다고
키워줫으니 당연히 모셔야된다는마인드부모라면 원래 민폐덩어리고
전업은 희생안햇나요 남편돈버는게 다 아내가 아이들 집돌보고하니까 맘편해 일햇지
와이프없엇음 돈 더 나갓겟네23. ..
'19.6.11 3:16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돈 안낼려면 둘째네가 모시고 사는거 외엔 뭐 방법이 없겠네요
24. ..
'19.6.11 3:18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돈 안낼려면 둘째네가 모시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그래도 남편이 외벌이니 형편빠듯해서 낼돈도 없고 차라리 우리가 모시자 안그러는게 다행이네요25. 흠
'19.6.11 3:19 PM (114.129.xxx.194)자식이 부양의무자라는 건 내 주장이 아니라 법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국가에 항의하도록 하세요
키워줬으면 그만이지 왜 자식에게 부모 부양의 의무를 지우냐고요
물론 자식 키우는 여러분들은 자식에게 부양받을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다는 거 잘 압니다26. ....
'19.6.11 3:21 PM (211.178.xxx.171)각출 아니고 갹출이 맞아요~
한자 너무 어려워 ㅠㅠ
돈 같이 내고 전세 계약 할 때 공동명의로 하세요.
돈 안내겠다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생활비도 같이 부담해야 될 듯..
재개발 집을 팔아서 그걸로 집 얻고 생활비로 쓰시는게 정답 같은데
팔고 싶지는 않대요?27. 여튼
'19.6.11 3:25 PM (113.199.xxx.173) - 삭제된댓글딸네집에서 나와야한다면 집부터 파세요
그거 두었다 어따가 쓸라고요
전세빼주고 나면 남는게 얼마일지 몰라도....
혹시 그간에 팔아먹었나도 모르겠네요
어떤딸은 본인이 친정에 더 자주간다고
다른형제들 아무도 모르게 명의를 돌렸다고 해요
나중에 며느리들이 알고 다 발끊었대요
돌릴때 돌리더라도 말은 했어야는데....28. 여튼
'19.6.11 3:27 PM (113.199.xxx.173) - 삭제된댓글둘째네가 큰 덕이라도 본듯 하지만
집을팔든 얻든 그집은 큰아들에게 갈거 같고요
둘째네야 말로 개털에 자기들이 벌어 자기들이 먹고살
팔자네요29. 둘째라면
'19.6.11 4:16 PM (124.50.xxx.65)억울할듯
딸집에서 사는 동안 전세금 다 써버린건
용도가 뭐였나요?
내보낼 때 집구할 비용 보태서 내보내야죠.
재개발집인지 정리하고 보태서 새집 구해야죠.
둘째네도 돈내라는 양심없네요.
혼자사는 큰아들 재산 만들어주고 싶은 속보이네요.
노인네가 뭔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할 때는
속셈이 따로 있는거에요.30. 집은
'19.6.11 4:30 PM (211.244.xxx.184)서울변두리 재개발지역이고 큰아들 직장은 지방이라 그곳으론 들어갈수가 없어요
큰아들 직장 가까운곳이 딸네랑도 가까워요
웃긴건 큰아들은 그럼 뭔가요? 왜 둘째아들하고 딸만 돈을 내야하죠
큰아들 직장다니고 혼자니 시어머니가 집안살림 다 할건데요
딸인 시누이가 제일 손해고 안되긴 했어요
같이 살면서 집안살림은 도우미 쓰고 아이들 전혀 안봐줬어요
전세금 받아 큰아들 많이 챙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이혼까지 했으니 눈에 밟히는 자식이겠지만
빚내서 집값 달라는건 참 ㅠㅠ
형편맞게 작은집 돈에 맞는집에 들어가야지
신축 빌라 24평은 얻어야 살수 있대요
지방이라 15천에서 2억은 될것 같은데 한집당 1억 가까운돈이네요
거기에 큰아들이 능력없으니 생활비도 앞으로 다른자식들이 내놓으랍니다
뭐가 저리 당당한건지..
시누네는 잘살아서 감당이 되는지는 모르나 사위는 그돈 다 안내놓을것 같아요
결국 둘째네서 다 해내란 이야기
안되면 둘째네랑 평생 합가 ㅠㅠ31. 듣고본
'19.6.11 4:39 PM (113.199.xxx.173) - 삭제된댓글경험상 둘째네도 이혼으로 가겠네요
딸은 딸이라
장남은 이혼한 몸이라
평탄하고 조용히 사는 둘째네만 들들볶아
결국 둘째네가 하다하다 이혼한 집이 있어요
님이 둘째이신가본데 지혜를 짜내서 좋은 방법을 찾으세요32. ..
'19.6.11 5:21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큰아들 한몫 해주려고 머리 굴렸네요.
어차피 큰아들 줄 거, 시누네랑 상의하에 재개발 집 팔아서 지방 집 구하시라는 게 그나마 낫겠어요.
7년 있다 오신다니, 앞으로 병원비며 님네가 나중에 다 책임져야 할 건데 벌써부터 집값에 생활비는 무리죠.
재혼이라도 해서 7년이 될지 안될지 모를 유예 기간을 두는 게 나을지,
차라리 지금 재개발집 받고 님네서 모신다는게 나을지는 잘 생각해보셔야겠네요.33. 이런 경우
'19.6.11 6:00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그냥 사사건건 쌈박질로 돈 덜 내고,
내거 쟁취하고..그래야 덜 뜯깁니다.
대화로 안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집 구하는 돈.
그후는 병원비, 생활비, 옷값, 여행비 요구가 빗발칠 겁니다.
왜...꼭..아들하고 살아야 하지요?
혼자 사시라고 하세요.
작은 집, 전세 구해서 혼자 살라고 하면 됩니다.
이제 100세 시대뿐만 아니라, 1인 시대입니다.34. 에고
'19.6.11 6:12 PM (93.204.xxx.81) - 삭제된댓글밑빠진 독에 물 붓기하다가 첫째네 집도 말아먹고 결국 시어머니는 원글님네랑 합가가 예정된 수순인듯 싶어요.
둘이 돈 다 써놓고 집 마련할 돈 내놓으라고 당당하게 나오는데 원글님도 이혼할망정 그리는 못하겠다고 맞불작전 놓으셔야겠어요.35. ....
'19.6.11 6:33 PM (121.134.xxx.195) - 삭제된댓글몇살이에요 시어머니 미쳤네요. 신축24평같은 소리하네요. 절대로 안되고 작은집 구하고 돈벌러 나가라고 하세요
36. 헐
'19.6.11 9:48 PM (69.165.xxx.176)그집시모 진짜 뻔뻔하네요.
뭐 맡겨놨대요? 니네랑 합가안하는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기고 합가하기싫음 돈내놔 이거네요?
진짜 거지같다. 합가가 끔찍한 일인건 본인도 아나보네요. 그거갖고 협박하는거보면.
본인노후 어찌 해결도 못해 이자식저자식집 전전하는 주제에 정말 당당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