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덧때 먹는 것들

키위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9-06-11 11:09:45
임신중 입덧이 심해서 먹히는 음식이 없어요ㅠ
음식 냄새만 맡아도 느글거리고 신물나오고ㅠㅠ
간신히 먹는게 토스트, 라면, 빵, 크래커 이런건데
인스턴트라 안좋을까봐 염려되요
먹히는거라도 먹자 싶어서 먹긴 하는데
입덧때는 우선 먹고라도 봐야겠죠??
에고 밥냄새 김치냄새가 너무 괴로워요ㅠ
맛있게 밥먹어 보는게 요즘 소원이 되었네요..
IP : 220.88.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린
    '19.6.11 11:13 AM (58.230.xxx.110)

    누릉지..
    저 입덧심했는데 어느분이 그거 물고있음
    좀 낫대서 말린거 먹었어요
    그나마 향이 별로없는 참외는 어떠신지~

    그때만 넘김 좀 참을만하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물은 조금이라도 자주 먹구요~

  • 2. ...
    '19.6.11 11:16 AM (59.15.xxx.61)

    저는 집에서 레몬 짜서
    물과 꿀 넣고 주스 만들어 먹곤했어요.
    속이 니글거리니 새콤한게 당겨서요.
    밖에 나가 복매운탕 먹는게 낙이었고
    명동칼국수 김치가 그렇게 맛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맛이 변했더라는...

  • 3. 아이셋
    '19.6.11 11:17 AM (183.98.xxx.142)

    마다 다 먹고 입덧 나은 음식이 달랐어요
    성별도 셋 다 같았는데도요 ㅎㅎ
    큰애땐 매운냉면
    둘째는 간장게장
    섯째는 아작한 오이지 무친거..
    평소 육식동물이어서 그란지
    임신하면 고기가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
    뷔페나 한정식집 한번 가셔서
    당기는걸 찾아보세요 도움돼요

  • 4.
    '19.6.11 11:19 AM (106.102.xxx.87)

    저는 무쌈에 비냉만 주구장창 먹었었어요

  • 5. ...
    '19.6.11 11:21 AM (172.56.xxx.50)

    레몬 생강청 만들어서 차갑게 드시면 좀 나아요

  • 6. ...
    '19.6.11 11:25 AM (220.118.xxx.138)

    입덧은 속이 누글거려서 무조건 차고 매운걸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7. 키위
    '19.6.11 11:28 AM (220.88.xxx.74)

    담변 감사합니다~~^^
    안 넘어가지만 열심히 먹어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ㅠㅠ

  • 8. ..
    '19.6.11 11:32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더운김이 나는건 냄새때문에 괴로우니 피하고
    찬음식만 드세요.

    찬두부 맨간장에 찍어서먹고, 초밥이나 김밥. 콩국수
    냉면, 찬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 과일 등등

  • 9. 아줌마
    '19.6.11 12:20 PM (211.114.xxx.27)

    저는 고추가루 든건 못먹었어요
    김장철에 입덧하는 내앞에서 벌건 김치 찢어 하얀밥에 올려 맛나게 먹던 동생이 너무 부러웠었죠
    그때 제가 그나마 먹었던건 찐감자
    담백해서 먹을만 했어요

  • 10. ....
    '19.6.11 1:07 PM (36.231.xxx.100)

    저는 감자, 계란 삶아먹고, 토마토도 먹을만했어요.

  • 11.
    '19.6.11 2:11 PM (175.223.xxx.198)

    차라리 청국장이 나았어요. 먹고나서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거 그나마 괴리감이 덜해서 낫더라구요.
    식빵도 좀 먹었던거 같구요. 역류성식도염때문에 삶은 양배추에 찬밥이랑 쌈장해서 많이 먹었어요.

  • 12.
    '19.6.11 6:49 PM (222.110.xxx.211)

    초밥,국수,자몽으로 연명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075 공복이란 식전 몇 시간 전을 말하나요? 6 배고픔 2019/06/12 4,090
941074 이석현 의원 트위터.jpg 4 핵공감입니다.. 2019/06/12 1,902
941073 축구 기다리는 분 계시나요 2 ㅇㅇ 2019/06/12 1,311
941072 축구 기다리다가 미스트롯 때문에... 3 리슨 2019/06/12 2,310
941071 2018년 수능 만점자의 페이스북 수준.jpg 12 인간말종이군.. 2019/06/12 3,096
941070 축구 몇 시인가요? 3 ㅇㅇ 2019/06/12 1,391
941069 뇌혈관 수술 하신 아버지 병문안 안온 올케가 원망스럽네요. 160 ... 2019/06/12 22,819
941068 엘리자베스 테일러 별로 이쁜지 모르겠어요 66 .. 2019/06/12 7,153
941067 고등학생들 수행 없앴으면 좋겠어요.. 25 2019/06/12 4,408
941066 장제원 근황. Jpg 7 안믿는다이눔.. 2019/06/12 4,711
941065 요즘 조선일보가 김제동 까는 이유jpg 5 두잇 2019/06/12 2,123
941064 일본 여배우 동안 얼굴 41 놀라워 2019/06/12 26,299
941063 수박껍데기 김치 하려고요. 4 .... 2019/06/12 1,641
941062 위에 용종이 있어서 떼어 검사한다고 해요 5 위에 2019/06/12 3,212
941061 피부과 성형외과 실장들 인센티브 받나요 2 퓨러티 2019/06/12 3,800
941060 심장이 콩닥...빨리 뛰다 철렁하기도하고 머리쪽도 저릿?! 2 해피 2019/06/12 2,176
941059 팔순 어머니 호텔 이벤트 할만한거 있을까요? 3 이벤트 2019/06/12 2,399
941058 링겔주사 맞고 부위가 점이 될수 있나요? 1 흑흑 2019/06/11 1,420
941057 나이 많은 무경험자 산부인과 진료 40 ㅇㅇ 2019/06/11 10,538
941056 혹시 직관을 개발하는 방법 아시나요? 26 ... 2019/06/11 4,808
941055 고유정 자기애가 엄청 강한 사람이에요 14 ..... 2019/06/11 9,648
941054 몇년만에 목욕탕 갔다가 충격받았네요 28 .... 2019/06/11 27,643
941053 학폭관련-펑 13 학폭 2019/06/11 4,279
941052 생선ㆍ고기ㆍ해산물은 냉동안하는게 낫지요 2 2019/06/11 1,053
941051 고유정 안정 찾고 전략전 진술 유지 중 15 ㅇㅇㅇ 2019/06/11 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