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아이 머리 자를때 발광하는데요ㅜㅜ
멋진 어린이 미용실도 가보고
능숙한 분한테도 가보고 별걸 다해도
발광이 너무 심하네요ㅠㅠ
초등 중등 고등 대학가고 성인되어도 그러진 않겠죠?
언제까지 이럴까요ㅜㅜ
1. 헐...
'19.6.10 12:17 PM (119.202.xxx.149)친엄마 맞아요?
세상애한테 발광이라니...
엄마가 미쳤나봐!
보통 이런거 물어볼땐 아이가 머리 자를때 힘들어 하는데
어떡하죠? 이렇게 물어 보지 않나요?2. ...
'19.6.10 12:18 P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우리애는 여아인데 아빠가 안고 욕실에서 잘라요.
3. ..
'19.6.10 12:18 PM (49.173.xxx.96)진심 무식해보이네요.......아이 세돌아이면 젊은 엄마일텐데 애한테 발광이라뇨
4. 발광
'19.6.10 12:19 PM (175.120.xxx.157)발광 ㅋㅋㅋㅋㅋ
그럼 쭉쭉 길러 주세요 언젠가는 자르겠죠5. 20살 아들도
'19.6.10 12:21 PM (121.155.xxx.30)고맘때 머리한번 자를려면 난리도 아녔어요 ㅎ
울고불고 크게 우느라 입벌리고있어 입으로
머리카락 들어가고 제가 안고도 자르고......
다 키우는 과정이니 조금만 참으세요 ㅎ
정확히 언제부터 안 그랬는지는 ...잘...;;;;;
대학생된 아들보고 너 머리자를때 울고 그랬다
얘기 하면 멋쩍게 웃어요...내가 그랬냐고 ㅋ
성인되서도 그러면 정상 아니죠 ㅋ
힘들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ㅎ 금방 지나 갑디다 ㅎ6. ,,,
'19.6.10 12:21 PM (70.187.xxx.9)초딩 저학년까지 그러지 않을까요? 싫고 이상한 건 무조건 협조 안 할 나이이긴 하죠. ㅎㅎㅎ
7. 자기 아이니까
'19.6.10 12:23 PM (73.35.xxx.188)발광이라고 했겠죠, 뭐 그렇게 날선 반응을...ㅋㅋ
만4살 정도 되면 달라지던데요.8. ...
'19.6.10 12:26 PM (122.38.xxx.110)타고나는건가봐요.
마흔 넘었는데도 머리하러가면 기분이좋지않아요.
참는거죠.
중학교때 까지 엄마기 잘라줬어요.
어릴때 하도 울어대니 긴 머리로 그냥 끝만 잘라주셨어요.9. 그때
'19.6.10 12:2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우리아이 미용실 무서워해요ㅜ
윙소리가 무섭대요
6살까진 정말정말 힘들었어요ㅜ
어떤아줌만 왜 아이가 저러냐고 울고소리지른다고 이해안된다고 하더라구요
6살인데 저러는건 엄마한테문제있다나ㅜ
초등생되니 많이나아졌어요
아이가 크면 나아질거예요
달래세요10. 모르면
'19.6.10 12:30 PM (69.165.xxx.176)발광이란 단어는 보통 미친ㄴ 널뛰는것처럼 구는 누군가한테나 심하게 말할때 쓰는단어지 내 자식한테 흔히 쓰는 단어 아니에요. 모르고 썼으면 앞으로라도 고치시라고요. 남들이 욕해요.
11. 빛나는 두돌아이
'19.6.10 12:38 PM (61.101.xxx.195)하하하하 발광 이라는 표현이 기분 나쁘시면
빛나는 이라고 바꿔 드릴게요 ㅠㅠ
저희집에도 한명 있어요 빛나는 두돌 아이
미용실만가면 울고 불고 뽀로로도 싫다 과자도 싫다 과일도 싫다
그냥 싫다 싫다 진짜 빛나게 울어요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머리 자른게 작년 추석이고요,
그때 미장원에서 저한테 가위를 선물로 주셨어요.
시다 분이 연습하려고 사놓은 새가위라면서
앞으로는 집에서 이 가위로 엄마가 대충 대충 잘라 주시고
애가 안울 때 되면 이 가위 들고 오시라고... 그러면 머리 잘라 주시겠다고...
지금 머리는 거의 레고와 못난이 인형의 중간 급이구요
중간 중간 안잘린 (못자른) 긴머리가 삐죽 삐죽 나와있구요
앞머리가 눈썹을 지나 진격하고 있어요...
이를 어찌하면 좋은가.... 만 4살 될때까지 기다려볼게요12. ..
'19.6.10 12:40 PM (223.62.xxx.86)자제분이 반딧불이인 줄... 발광을 합니다, 걔네들은요.
13. 빛나는 두돌아이
'19.6.10 12:42 PM (61.101.xxx.195)진짜 어떻게 우는지 설명을 하자면
15개월 즘이었나 한번 제가 다니는 헤어샵 아닌
집 앞에 미장원에서 후딱 깎아보려고 갔는데
아주머니 몇 분이 와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어요
진짜 30분을 계속 우니까
아주머니들이 처음에는 장군감이네 뭐네 하시다가
1시간쯤 되니까 엄마 고생하겠다... 하고 가셨어요
저 다니는 헤어샵에서는 어떻게 하느냐
(이건 제가 그나마 그곳을 오래 다녀서 그런거)
VIP 실에 자리 하나 내주시고 애 재우고 오라고 ㅠㅠㅠㅠㅠ
자면 그때 슬슬 잘라주세요
안그러면 그 조용한 고급 헤어샵에
우리애 우는 소리가 1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뽀로로도 싫다 물 뿌리개도 싫다 과일도 과자도 다 싫다
집에서 5첩 반상 가져간 날도 있었어요 (과일 과자 기타 등등)
시터 이모님이 정성들여서 온갖 이쁜 모양으로 과일 다 깎아주셨는데
다 싫대요 ㅠㅠ
어떤 날은 그 목에두르는거 하고 밖에 테라스 나가면 안울고
헤어샵 들어오면 우니까
원장님이 그 바쁜 와중에 테라스 까지 나와서 머리 잘라주셨음...
그러다가 결국 가위 받아들고 왔어요 ㅠㅠㅠㅠ 이젠 부끄러워서도 못가겠음...14. bad news
'19.6.10 12:46 PM (49.198.xxx.84)저희 아이도 애기때부터 헤어컷 할 때마다 난리 난리를 처서 한번은 귀를 잘린 적도 있어요!! 머리자르다 응급실행 ㅠㅠㅠㅠ
지금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싫어합니다 ㅠㅠ 남자 아이인데 한달에 한 번 못가요. 반년에 한번씩 갑니다 ㅠㅠ
그냥 니 인생이려니 포기하심이 ㅠㅠㅠㅠ15. ㅠ
'19.6.10 12:47 PM (121.150.xxx.76)조카가 그랬어요
발광 이라는 표현을 쓰신게 이해가 갈정도로
근데 저희집 애들이랑 미용실에 같이 가서
같이 자른더니 고쳤?어요
평소 너무 좋아하는 형이랑 같이가서
형이 아무렇지 않게 자르는거 먼저보고
잘랐더니
아이고 순순히 자른더군요
주변에 서너살 위에 좋아하는 형 이나 누나있음
같이 미용실로 가보시는것도 시도해보세요16. 오늘 ㅅ
'19.6.10 12:57 PM (73.95.xxx.198)세돌 아직 안된 아들 남편이랑 저랑 화장실에 히터 틀어놓고
밀어줬네요.
이번이 세번째라 그런지 예전만큼 난리가 나진 않았지만 힘들었어요.
그래도 나아지는게 확 느껴집니다.17. 미용사분
'19.6.10 12:58 PM (223.62.xxx.232)팁이라도 더 드리세요
고생하시네요18. ...
'19.6.10 1:05 PM (14.32.xxx.195)소리에 예민한가봐요.
그냥 길러주심이..
저희 아이는 평소에 티비 안보여줘서 티비만 틀어주면 잘자르더라구요
조금 더 크면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꼬셔보심이 (4돌 가까이 됨 안그럴거에요)19. 아빠가
'19.6.10 1:40 PM (49.196.xxx.202)세살 남아 아빠가 바리깡으로 금방 빡빡 밀어서 바로 샤워하고 잤네요
20. dd
'19.6.10 1:43 PM (218.148.xxx.213)우리집에도 발굉하는 4살 아들 있어요 정말 지랄맞다 광광댄다싶을정도여서 그냥 집에서 제가 잘라줘요 그것도 한시간을 온갖 비유 맞춰가며 자릅니다 덕분에 머리는 항상 바가지 머리이구요 미용실가서 깔끔하게 지르고싶은데 겁이나서 못하네요 애만 트라우마있는게 아니라 저도 트라우마 생겼어요
21. ....
'19.6.10 1:47 PM (182.229.xxx.26)그 지경이면 그냥 남자아이라도 머리 길게 치렁치렁 길러서 묶어주세요.
제 친구네가 그랬는데, 자기가 긴 머리 불편해지고 너는 남잔데 머리가 길다고 뭐라하는 친구들도 있고하니 머리카락 자르겠다고.. 그러고도 제 발로 미용실까지 갔다가 울기 시작하면 그냥 돌아나오고, 그럼 또 머리 잘라야하는데 운다고 나왔다고 통곡하고 실랑이를 몇 차례 더하다 결국 성공했어요. 그냥 엄마가 의연하게 버티며 기다려야하나봐요.22. ...
'19.6.10 2:02 PM (154.5.xxx.178)억지로 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꼭 센서리 이슈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독 예민하고 겁 많은 아이들이 있어요.
제 아들이 초등 저학년때까지 미용실 가서 자르고 나면 미용사 분 앞에서 울고 도망가고,
머리 자른거 이상하다고 길에서 숨고 집에 오면 저한테 하루종일 화 내고 ㅜㅜㅜㅜ
집에서 제가 자르면 훨씬 마음 편해했어요.
지금 중1인데 조금만 길어도 자기가 먼저 이번 주에 미용실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남들도 다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른다는걸 친구들 보면서 자연스레 알게 됬고 부끄러워도 자기 원하는 스타일 설명도 곧잘 하게 됬어요. 아이들 마다 다 스피드가 다르다는걸...키우면서 계속 깨닫습니다.23. 5살
'19.6.10 2:30 PM (221.138.xxx.195)한국나이 5살 후반 쯤에 머리카락 자르면 터닝메카드 하나 사준다고 꼬시고 핸드폰 만화 보여주면서 겨우 성공했어요.
그 후로는 싫어도 꾹 참더라고요.
나중에 들어보니 가위질 소리 바리깡 소리가 넘 무섭다네요.
자기 살을 자를거 같기도 하고 무조건 무서웠대요.24. 돗자리
'19.6.10 2:47 PM (110.35.xxx.104)예전에 저희애 어릴 때 미용실갔다가
미용실바닥에 돗자리 깔고 늡혀서 엄마는 잡고 미용사는 자르고 아이는 울부짖고 난리도 아닌 풍경 본 적이ㅠ25. ...
'19.6.10 2:59 PM (211.253.xxx.30)애들 소리가 무서워서 그렇대요.....우리 애들도 그래서 잘때 가위로 살짝살짝 제가 잘라주곤 했어요...머리가 까치집처럼 해서 다녔는데 그 시기 지나면 괜찮아져요
26. 너무 이해가요
'19.6.10 3:06 PM (49.224.xxx.32) - 삭제된댓글저흰 머리 자르다 쫒겨났어요. 다른 손님들 방해된다고요.
오른쪽 위만 짜르고 가라고해서 어떻게 그냥 가냐고 왼쪽 귀위도 잘라달라고하고 안 바쁠 때 다시 오라고 그래서 갔다가 손님있다고 담에 오라그래서 5번이나 되돌아 온 적 있어요.
그 전엔 가게쪽으로 가는 저희 애보고 한숨을 푹쉬셔서 가게 옮긴거였거든요.
그 이후에 ㅡ2살쯤 ㅡ필립스 클리퍼사서 제가 밀었어요. 집에서 뽀로로 보여주면서 살살 잘랐는데도 난리였고요.
경찰 올까봐 너무 무섭더라고요. 뭐하냐고 오셨다가 아무일 없이 머리 깎는거 보시고 엄마 고생한다고 손 잡아 주시고 가시고. 미용실 옆 꽂 집 아저씨가 꽃 한 송이 주신 것도 기억나네요. 애기 엄마 힘내라고. ㅎㅎㅎ27. 저희아들은
'19.6.10 6:13 PM (175.207.xxx.204)한번도 운 적 없지만
울면 길게 길러줘야지 생각했었어요
억지로 하긴싫어서요28. 여기도
'19.6.11 1:39 AM (117.123.xxx.37)저희집에도 있어요. 병원에서도 울지 않는데 미용실가면 자제가 안된다는 3살 어린이요.
바리깡 소리가 무섭다네요. 무서울것 같아요.
키즈 미용실 데려가시면 너도나도 다 우니까 민폐 기분은 덜 하구요.
음료수나 퓨레같은거 입에 물리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먹을수 있는 용량 큰걸루요. 달달한 것들로 평상시 주지 않는 설탕듬뿍인 것들로 마음의 불안함을 달래주시구요.
어른들 머리 자른거나 형이나 누나들 머리 자를때 데려가셔서 관람도 시켜주시구요.
정 안되면 기르시거나 3개월치 한번에 자른다는 생각으로 매우매우 짧게 자르시거나요. 작년에 동자승 비슷하게 잘라줬었어요. 너무 싫어해서 미용실 3번 헛탕 친 후에요.
미용실 놀이랑 어른들 머리 자르는거 보여준게 제일 효과 있었어요.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