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당시 가장 크게 본 배우자 조건은 뭐였나요?
1. 음
'19.6.10 12:02 PM (24.60.xxx.42)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제가 남자를 잘 못믿어서요..
지금까지는 잘 살고 있어요 ^^ 행복합니다2. 저도
'19.6.10 12:03 PM (73.3.xxx.206)저한테 진실한가.. 지금도 잘 살고 있어요..
자녀도 33. 내눈에콩깍지
'19.6.10 12:04 PM (125.182.xxx.27)그냥 평생반려자인지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지금껏 살긴하는데참힘들어요 근데 좋은게 더많아요 삶이 더나아질려면 나를 바꿔야해요 더나은사람으로4. ....
'19.6.10 12:0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대화가 통하는가.. 나랑 대화가 되는가.. 이죠.
아무리 평상시 말없는 사람이라도
대화가 되는지 안되는지 그건 파악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 하는데
저는 게시판을 보고 늘 놀라는 점이
남편과 대화가 안된다 대화없이 지낸다는 경우가 많다는 거요.
말이 안통하는데, 인물 학벌 집안이 다 무슨 소용일까요.5. 인간성이요
'19.6.10 12:06 PM (112.151.xxx.95)인간성이요. 나와 비슷한 인생관이요.더불어 정신상태요. 또라이같은 님들을 너무 많이 봐서.....
지금은 남편을 존경합니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14년차입니다6. ../..
'19.6.10 12:07 PM (183.109.xxx.92)"조건"은 아니고,
"기준"이겠죠 ^^7. 가정환경
'19.6.10 12:08 PM (222.110.xxx.248)부모간 사이,
집안 분위기
제가 이게 안 좋아서 이걸 중점적으로 봤어요.
부모, 집안 분위기 좋으니
나중에 보니
그 때는 안 봤던 형제간 분위기, 사람을 대하는 태도 다 정상이더군요.8. 음
'19.6.10 12:09 PM (1.235.xxx.77)변하지 않는 다정함을 가진.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랑많은 사람이요.. 지금도 주변사람들은 이세상 남편이 아니라고 부러워 할 정도로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줘요.. 그런데 전 이혼진행중입니다. 이혼 안하면 죽을것 같아서요.. 한가지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각도로 살펴보고 내가 버릴 수 있는것 (돈이던 성관계던 다정함이던) 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9. 윗분은
'19.6.10 12:12 PM (125.142.xxx.145)본인의 이상형이랑 결혼하신 것 같은데
왜 이혼 결정을 하시는 건가요10. ..
'19.6.10 12:13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첫 데이트날 꿈에 나오셔서 금가락지 두개를 제 손에 쥐어주셨어요.
이 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는거구나 생각했어요
사내커플이라 사회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알게됐었고
안그래도 결혼 할 생각이였는데 남편 집에 인사갔을때 아버님이 과일깍아주시는데
너무 다정하시고 어머님도 서글서글 하시고 여동생도 상냥한데
꾸민게 아니고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
자식은 부모따라 사는 법
확신을 줬죠.
두분 아직도 다정하시고 아버님이 어머님 끔찍히 여기시고.
저희도 그렇습니다.11. ...
'19.6.10 12:14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음
'19.6.10 12:09 PM (1.235.xxx.77)
변하지 않는 다정함을 가진.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랑많은 사람이요.. 지금도 주변사람들은 이세상 남편이 아니라고 부러워 할 정도로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줘요.. 그런데 전 이혼진행중입니다. 이혼 안하면 죽을것 같아서요.. 한가지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각도로 살펴보고 내가 버릴 수 있는것 (돈이던 성관계던 다정함이던) 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 그렇게 좋은성품의 사람이라면 나무랄게없을텐데 왜 이혼하시죠?
바람폈나요?12. ..
'19.6.10 12:15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첫 데이트날 꿈에 할머니가 나오셔서 금가락지 두개를 제 손에 쥐어주셨어요.
이 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는거구나 생각했어요
사내커플이라 사회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알게됐었고
안그래도 결혼 할 생각이였는데 남편 집에 인사갔을때 아버님이 과일깍아주시는데
너무 다정하시고 어머님도 서글서글 하시고 여동생도 상냥한데
꾸민게 아니고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
자식은 부모따라 사는 법
확신을 줬죠.
두분 아직도 다정하시고 아버님이 어머님 끔찍히 여기시고.
저희도 그렇습니다.
가정환경처럼 중요한게 없어요.13. ...
'19.6.10 12:23 PM (112.152.xxx.37)가치관, 기복이 없는 한결같은 성품, 빈곤하지 않은 경제적 조건..
그런데요. 살다보니 가치관은 대화를 서로 잘 안하니 의미없고 성품도 욱하진 않지만 유약하고 집안 조건은 좋지만 툭하면 회사 관두니 생활고도 있네요.
주변보니 성실 근면함. 다정다감함이 최고의 조건 같아요.14. ㅇㅇ
'19.6.10 12:25 PM (58.140.xxx.23)전 대화요.
언어가 통해야 제가 살것같아서요.
백억대 건물주랑 집안친척통해 선을 봤는데 선보는 내내 대화가 턱턱 막히더라구요.
그분도 미국에서 석박까지 하고 직업도 좋고
뭔가 대화도중 말문이 턱 막히는 공감이 전혀안되는 답변이 날아올땐 답답하더라구요.
결국 거절하고 소개한 친척하게 제정신이냔 소리 들었는데
결국 지갑에 오만원 넘어가지 않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저는 제가 결혼대박났다고 생각해요.
다음생엔 남편에게 가능하면 내가 니 엄마로 태어나서 희생해주고싶다고 늘 그럽니다.15. 음
'19.6.10 12:28 PM (1.235.xxx.77)위에 이혼중이라는 댓글쓴이 입니다. 질문하셔서 답변하자면.. 제가 가장입니다. 결국 돈때문이네요.. 사람이 좋으니까 라며 행복회로 돌리며 살다보니 제가 지쳐서요.. .. 속궁합이라도 맞으면 괜찮았을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안맞아서 이 결혼은 실패라고 결론지었어요. 내 남은 생에 이런 남자 다시는 못만나겠지만 .. 남편이 무능력도 상관안하는 좋은 여자 만나 살기를 바래요.
16. ..
'19.6.10 12:28 PM (116.127.xxx.180)살다보면 가정환경정말 중요헤요
가치관 성실함 책임감 다 가정환경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부모가 화목하고 바른가정이 애들도 맘이 평안하게 자라 커서도 큰 기복없이 잘사는거 같아요17. ㅇㅇ
'19.6.10 12:28 PM (1.240.xxx.193)학벌,재산,외모,성격,집안분위기등 저랑 비슷한 사람이요
전 제 생활에 만족하는데 이걸 유지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어요18. ,,
'19.6.10 12:30 PM (70.187.xxx.9)저는 시집살이 심한 엄마인생을 옆에서 보고 자라서
솔직히 시부모님 보고 결정했어요. 후회 없네요.19. 저
'19.6.10 12:30 P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저는 무조건 재미있는 사람이요.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이 좋았어요.
결혼 25년차인데 아직까지 저를 웃게 만드는 유일한 사람이네요.20. ㅎㅎ
'19.6.10 12:31 PM (112.165.xxx.120)저는 남친이 제 스탈 아니었는데 ㅋㅋㅋ
저를 많이 좋아해줬고 다정했고 결혼까지 결심한 가장 큰 계기는~~~
부모님과의 사이가 참 좋았어요~
특히 아버지를 이해하고 가볍게 포옹하며 인사하더라고요 ㅎㅎ
희한하게 그 점이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ㅎㅎ21. 첫데이트
'19.6.10 12:36 PM (220.244.xxx.17)첫데이트 하면서 이런사람과 살면 맘은 편하겠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거의 20년 되어가는데 아직도 본인보다 저를 먼저 챙겨요. 의견이 맞지 않아도 제게 화를 한번도 낸적이 없고 아이들 어릴때부터 목욕이며 놀이며 다 챙겼고 중고등 학생된 아이들과 아직도 주말마다 영화보러 다니네요.(저 집에서 쉬라고 피해주는 거랍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고부갈등, 경제, 등등) 아이들한테나 저한테는 끔찍히 잘해서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22. ...
'19.6.10 12:39 PM (220.121.xxx.18)저는 돈. 외모. 직장 이런거 다 보고
다 갖춘 남자랑 했는데
살다보니 조건이 변하드라구요
다 내 복이죠 뭐
가장 안 본 남자 인성이 다행히 좋아서 변한 조건 가운데에서도 만족하며 삽니다
(쓰고보니 우리남자가 최상의 남자였네 ㅎㅎ)23. 좋아서
'19.6.10 12:54 PM (1.244.xxx.152)그냥 서로 좋아서 결혼했어요.
눈에 단풍잎이 씌었었나 봐요.
결혼하고보니 대박은 아니지만
ㅡ시집식구들 때문에 고생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성품이 따뜻하고 회사도 잘 다니는 사람이라서
운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24. ..
'19.6.10 12:54 PM (210.179.xxx.146) - 삭제된댓글삶이 더나아질려면 나를 바꿔야해요 더나은사람으로
25. ..
'19.6.10 12:55 PM (210.179.xxx.146)삶이 더나아질려면 나를 바꿔야해요 더나은사람으로 매우공감가늠 얘기네요
26. 겁많은사람
'19.6.10 1:01 PM (223.62.xxx.80)여러면에서요.
몸치장에 관심없고
술,자동차,친구에 쓸데없이 돈쓰지 않는사람.
물론, 그 검소함이 나한테까지 조금 적용되는 부작용이 있지만ㅠ
적어도 술.도박,폭력,사기,보증,빚.여자.시가퍼주기
이런거에 시달리지 않는 삶일거라 장담해요.
전..안정되고 깔끔한 인생 원했거든요.
그리고 나이드니 조율돼서 여유도 즐기고 행복해요.27. 지나가다
'19.6.10 1:10 PM (14.52.xxx.79) - 삭제된댓글1. 학력..최소 나와 동등한
2. 집안..부모, 형제
3. 외모..거부감 느껴지지 않는
일단 위 3가지 조건 안맞으면 만남 자체를 안했어요.
3가지 조건 패스하면 만남을 가졌고 인간성, 성격..봤는데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28. 성격
'19.6.10 1:15 PM (58.226.xxx.253)넉살좋고 서글서글한 성격이요.
29. 지나가다
'19.6.10 1:20 PM (14.52.xxx.79)1. 학력..최소 나와 동등한
2. 집안..부모, 형제 (직업, 경제력, 가족관계 등등)
3. 외모..거부감 느껴지지 않는
일단 위 3가지 조건 안맞으면 만남 자체를 안했어요.
3가지 조건 패스하면 만남을 가졌고 인간성, 성격..봤는데
대학 동문 소개받아 불같은 연애하다 결혼한 지 20년 넘었는데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30. 안정감
'19.6.10 1:24 PM (221.140.xxx.230)1.진실한가
2.날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나
3.안변하나
4.말통하고 재미있나.
남편이랑 씨씨라 공통친구 많아 얘기ㅐ미있고
사람이 꾸준히 안변하고 성실해요.
만족해요
근데 원래 이상형과 거리 멈
이게 더 좋은지 살아보고야 알았음31. ㅇ
'19.6.10 1:35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사귀면 결혼한다고 생각한 사람이기때문에 일단 결혼 할 생각이 안드는 사람은 처음부터 안사겼고, 사귈 사람을 볼때는 좋은 아빠가 될 사람인가를 생각했어요.
좋은 아빠 조건에는, 인성, 가치관, 책임감, 성실함, 따뜻함, 경제력, 좋은 지적 능력과 건강(내 아이가 물려 받을거니까) 평범하고 무난한 부모님(내 아이의 조부모가 될 분들이니까) 등 거의 모든 것이 포함돼요^^
한 5년 사귀고 15년 살아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고 좋아요.32. ㅇ
'19.6.10 1:38 PM (116.124.xxx.148)사귈 사람을 볼때는 좋은 아빠가 될 사람인가를 생각했어요.
좋은 아빠 조건에는, 인성, 가치관, 책임감, 성실함, 따뜻함, 경제력, 좋은 지적 능력과 건강(내 아이가 물려 받을거니까) 평범하고 무난한 부모님(내 아이의 조부모가 될 분들이니까) 등 거의 모든 것이 포함돼요^^
한 5년 사귀고 15년 살아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고 좋아요.33. ...
'19.6.10 1:53 PM (1.246.xxx.56)날씬함이요.
제가 뚱뚱해서 아이들은 저와 같은 고통 겪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근육질에 탄탄한 남자 골랐어요.
똑 닮은 아들은 지금 허벅지가 말벅지에요. 가슴근육은 말도 못하구요.
딸래미는 호리호리 한것이 보고만 있어도 예쁘고 좋아요.
근데, 그 탄탄하던 구리빛 근육 남편은 샤라랄라 하고 근육이 풀어져서 지금은 그냥 배나온 아저씨에요.ㅋㅋ34. 성공신화
'19.6.10 1:54 PM (121.134.xxx.182)저는 두가지를 조건으로 보았어요.
남자가 거짓이 있나 없나 를 가장 크게 보았어요. 결혼 30년인데 한결같이 부들부들 다정다감 까불이에요. 나머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일단 제가 처음 보았을 때 와 다름이 없으니 나머지는 이해가 됩니다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속이려면 속았을텐데 어쩌면 재수가 좋았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좀 웃기지만 개인적으론 고등학교때 공부 잘 한 것을 봤어요.^^;; 졸업시 전교1등이래서 맘에 들었어요. 제동생들이 어지간히 엄마 속을 썩혔고, 제가 공부등수에 좀 민감해서요. 큰애는 아빠머리, 작은애는 제머리를 닮은듯하여 아주 만족합니다.35. ....
'19.6.10 2:06 PM (1.253.xxx.54)의견이 안맞을때 좋게 제안하고 조율할수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당연히 이래야되는거아냐? 이거는 무조건 이게맞지. 어떻게 이런걸 몰라. 한숨쉬는 것 등..
이러면 저는 좀 인간적인 정이 떨어짐..
가정을 포함한 모든인간관계의 평화는 저는 말투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부드러운 말투를 쓰는만큼 상대도 그런사람 원했어요.
관대하고 다정한 성격의 사람(남편눈엔 제가 그렇게 보이구요. 맨날 결혼 잘했다함ㅎ)과 잘 살고있습니다.36. 그러고보면
'19.6.10 2:59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저는 참 무지했는데 복받은 케이스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보고 저사람이랑 살았으면 좋겠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남자랑 해야겠다 싶어 했어요
그냥 시집이고 머시고 아무생각도 못했고 안들었고...37. 무난함
'19.6.10 3:48 PM (220.118.xxx.92)내 삶이 이 남자와 함께해서 크게 요동치기 보다는 무난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됨은 나 스스로의 사회적 능력이나 친정의 배경에 어느 정도 신뢰가 있으니 득 볼 남자를 찾는 건 이미 아니고 내 상태를 온전히 유지 내지 약간의 시너지 정도를 줄 수 있는 남자이냐 여부를 봤던 것 같습니다.
직업, 성격, 시부모님 및 형제자매 상황, 집안 분위기, 건강, 생활습관 등등 고려했는데 물론 이성으로서의 매력과 둘 사이의 교감은 어느 정도 전제되어야 하겠지요 ^^
그래서 지금 잘한 선택이냐 아니냐는 솔직히 더 살아봐야 알 것 같습니다.38. 저위에 ㅎㅎ님
'19.6.10 6:56 PM (218.50.xxx.174)ㅎㅎ님 처럼 저런 힌트가 되는 일상이나 행동들을 캐치하는 센스가 중요한거 같아요.
39. ...
'19.6.10 9:16 PM (58.140.xxx.142)당당하고 꾸밈없이 솔직함에 끌려서 결혼했어요.
40. ᆢ
'19.6.10 10:04 PM (121.167.xxx.120)무난하고 평범한 집안과 남자도 그렇다고 생각 했어요
그리고 기본은 갖추고 있으면 얼마든지 노력하면 행복하게 살수도 있고 부도 이루고 잘 살줄 알았어요
예상과 달리 정말 아니더군요
최악의 남자를 만났지만 내가 선택해서 결정한거라 미련스럽게 버텨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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