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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상처 안 주고 헤어지는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5,891
작성일 : 2019-06-10 10:15:38

제가 실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아름다운 실연은 당연히 없겠지만 그래도 덜 아프고, 포기가  빠르게 하는 방법은 뭘까요?

저의 경우, 상대가 확실하지않은 태도를 보여서 근 2년을 헤어진것도 아니고 사귄것도 아니고 그렇게 보냈거든요.

전남친 W

- 헤어질지말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달을 끌음.

- 헤어지자하면서 친구로 만나자함.

- 연락  늦게받고, 화나서 내가 차단했더니, 상처받았다고 징징대고...싸우고...그렇게 1년을 더 만남

- 그가 마음이 있음을...그도 미련이 남았다는 생각에 헤어짐 자체를 못 받아들이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냄.

-  만나자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자기 급한일 끝내고 만나자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라고 2달을 기다리게 하고서

   만나기 싫다고, 마직막으로 아예 연락 하지말자고 함.

- 아직도 날 자기 SNS 친구로 등록해놓고, 내가 문자 보내면 읽씹함


사랑하니까 정말 말도 못하게 이상한 짓을 했는데도 참고 기다리고 또 참았어요.

그리고, 지금은...그가 날 좋아한다고 해도 그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전에는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어요.

그사람이 얼마나 찌찔한 인간인지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그사람편에서 변명하고 해명하고, 그랬네요. 바빠서,

힘들어서...뭐 이렇게...

각설하고, 그사람하고는 그렇게 끝이 났어요.

그래서 힘드니까, 헤어지자는 쪽이 이렇게 했으면, 내가 덜 힘들었을텐데.. 뭐 이런 원망을 많이 했는데,

막상 내가 당사자가 되어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새로운 남친(C)은 전에 친구로 오래 알고 지냈던 사람인데, 사귈수록 안맞는 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섬세하게 날 챙겨주는 사람이 좋은데,

그사람은 실컷 돌아다니다가 내게 와서 안식을 찾는것처럼 날 사귀고 싶어해요.

난 아침저녁 수다떨기를 좋아하는데, 그사람은 문자를 오래하는것을 안좋아해요.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안들고

미래에도 사랑하게 되지않을것 같아서, 이유까지 말하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전에 한번 헤어지자고 제가 했는데 붙잡아서, 상처주기싫어서 연락 받아주다가 어영부영, 다시 만났는 것처럼 되어버려서,

이번에 확실하게 우리는 아니라고...정말 차단까지 하고 싶지않는데, 자꾸 문자를 보내오네요.


제가 읽씹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읽씹하는것도 너무 싫은데, 대답을 해줄수도 안해줄수도 없어요.


어떻게 하는게 그사람(C)한테 정말 덜 상처받고 헤어지는 걸까요?

전 그냥 친구로 남아도 될것 같았는데, 지금 이사람 보니 그렇게 안될것 같아요.

전에 나도 그랬으니...그건 힘들것 같죠





IP : 39.119.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0 10:17 AM (70.187.xxx.9)

    실연에 상처 안 받을 수 없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헤어진다고 얘기하는 게 나아요.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면요.

  • 2.
    '19.6.10 10:23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전에 실연한건 원글님이 눈치가 없었네요
    상대는 헤이지자는 시그널을 계속 보냈지만
    모른척 하며 시간보낸거잖아요
    지금상대도 모른척하고 있으면 돌직구 해야지요

  • 3. ...
    '19.6.10 10:29 AM (39.119.xxx.205) - 삭제된댓글

    아니요...전에는 오히려 헤어지자고 하고서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데, 지금 형편때문에 못 만나는 것 같은 시그널 엄청 보냈어요. 그래서 미칠것 같았죠...이제는 다 의미없는 이야기고, 현재는 헤어지자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고, 사랑하지않고 앞으로도 그럴 마음 안들것 같다고... 까지 했는데,, 계속 문자를 보내와서, 대답을 안하고 잇는 상태인데, 정말 읽씹은 상대한테 예의없는 짓같아, 대답을 해주면, 이 연락이 끊어지지가 않을것 같아요.

  • 4. ....
    '19.6.10 10:34 AM (39.119.xxx.205)

    전에 연애 생각하면, 헤어지자고 할때 연락을 딱 끝어야했는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고서, 일주일뒤에 답해줄께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일주일뒤에 또 이번끝나고,
    또 기다리라고...그렇게 한달을 기다리면서 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고, 그리고선, 친구로 지내면 되니까 슬퍼하지말래요...
    그리곤 헤어지자고 하는 자기도 힘들다고...진짜 헐이였죠.

    그리고선 전남친은 문자하고, 내가 답 짧게 단답식으로 보내면, 초조해하고..
    헤어진것도 아니고 안헤어진것도 아니게 그렇게 이상한 상태로 시간을 허비하게 했는데,
    만약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차단했을것 같아요.
    헤어지자고 자기가 먼저 말해놓고, 다시 연락하는건 뭐며,
    미성숙한 인간이였던것 같아요.

    아직도 그사람 생각하면 분노가 있어요

  • 5. ,,,
    '19.6.10 10:40 AM (70.187.xxx.9)

    피곤하네요. 스팸처리하면 편해요.

  • 6. 차단하는게 답
    '19.6.10 10:44 AM (223.38.xxx.251)

    내 인연이라면
    그런 피곤하게 하는 짓 안 합니다.
    내 인생에 마이너스일뿐..

    읽씹이고 뭐고
    내가 먼저 차단하는게 답

  • 7. ㅇㅇㅇ
    '19.6.10 10:53 AM (58.237.xxx.37)

    더이상 상처받기 싫다
    내 인생이 너로 인해 망가지는거 싫다
    이제 우리 그만하고 각자의 길로 가자

  • 8. ㅇㅇㅇ
    '19.6.10 10:54 AM (58.237.xxx.37)

    헤어질땐 솔직하게 얘기하고 끝내야 합니다

  • 9. 드런
    '19.6.10 11:00 AM (54.37.xxx.70)

    성관계 절대 하지 마세요. 그거 노리고 접근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공짜 성관계 가능하니깐요.
    매춘할려면 돈 많이 드니

  • 10. .....
    '19.6.10 11:01 AM (39.119.xxx.205)

    전전남친(W)에게는 아직도 분노가 있어요. 여전히 제 SNS 염탐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연락 아예 안하고 사는게 좋겠다고 하면서, 제가 싫은건 아니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ㅊㄴ이였죠.

    이런 경험이 있어서 이번연애상대 C에서는 확실히 말했어요. 우린 아니라고,
    하지만 연락을 차단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계속 문자를 보내와서 신경쓰고, 사실 연인으로 잘될일은 없지만 오랜 친구였기때문에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요.

    어쩔수 없이 읽씹해야겠죠...

  • 11. ...
    '19.6.10 11:02 AM (39.119.xxx.205) - 삭제된댓글

    성관계는 헤어지기로 한 이유 한번도 없었어요

  • 12. cometrue
    '19.6.10 11:03 AM (39.119.xxx.205) - 삭제된댓글

    성관계는 헤어지기로 한 이후에 당연히 한번도 없었어요.

  • 13. ..
    '19.6.10 1:41 PM (115.178.xxx.214)

    최대한 서로 상처 안 주고 헤어지기 - 마주 앉아서 헤어지자고 말하기입니다. 그 방법이 가장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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