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럽서 폐기한 방사능오염 분유 수입한 남양유업

... 조회수 : 6,922
작성일 : 2019-06-09 15:25:36
미드 체르노빌 글 올리신 분 글에 댓글로 달려다 더 많은 분들 보시라고 새로 씁니다.

체르노빌 사고가 1986년4월26일 현재 우크라이나인 당시 구소련 체르노빌에서 일어났고 
지도 보면 나오다시피 유럽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방사능 낙진이 거의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동물젖에 방사능이 농축되기 때문에(도쿄에서도 모유와 애들 소변에서 세슘 검출됐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한동안 유제품 폐기했고 
베리류, 버섯도 특히 방사능 축적이 잘 돼 
지금도 유럽산 베리류에서 방사능 검출된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한살림 등 보면 우리나라 표고버섯에서도 방사능 검출)

그런데 당시 남양유업이 유럽에서 폐기하는 우유를 수입해서 분유를 만들어 팔았고 
괴담이나 선동이 아니라 그게 신문기사로 버젓이 남아 있습니다. 
https://www.fmkorea.com/611487710

제가 40대인데 주변 30-50대, 특히 여성들 사이에 갑상선 질환이나 갑상선암 발병자를
아주 많이 봅니다. 80년대 후반에 유아기, 유년기, 청소년기 등을 보낸 사람들입니다.

물론 의학 진단 기술이 발전해서 예전보다 진단을 정밀하게 하니 발병률이 올라간 요인도 있겠지만
남양유업의 저 만행도 한 몫 했을 겁니다. 

일본 방사능 얘기 나오면 지금 일본 사람들 잘 살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답하는 사람들 있는데
방사능 영향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몇 년 전 노벨문학상 수상한 논픽션 '체르노빌의 목소리'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체르노빌 현장에서 사고 처리에 투입되어 고농도 방사능에 노출된 후 
불과 며칠 만에 살과 뼈, 장기가 녹아내리면서 형체를 잃고 죽어가는 사람들, 
존재 자체가 방사능 폐기물이 되어 가족들의 접근조차 차단되는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당시 소련이 공산주의 치하였으니 군인 등을 현장에 강제로 보내 
폭발한 핵발전소 원자로 상공에 헬기를 띄워 불 끄는 약품 등을 살포하고
주위를 콘크리트로 덮는 공사나마 했지만
(그것도 수십년이 지나 금이 가고 있어 유럽 전체에서 엄청난 자금 갹출해서 
새로 100년 정도 가는 철제방호벽 건설)
일본은 반경 몇 킬로는 아예 인간 접근 금지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한 시간 내에 뼈랑 살 다 녹는다고 합니다)
로봇이나 좀 투입했다 그것도 고농도 방사능 때문에 바로 망가져서 
사실상 아예 손 놓고 방사능을 전세계로 뿜어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수준을 체르노빌 이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구글이나 유튜브만 좀 두드려 보면 관련 글이나 다큐 영상 등 자료가 매우 많습니다.

일본 여행이나 일본산 식품, 제품 소비가 개인의 취향이나 다양성 존중 차원의 일이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어린애들까지 데리고 일본에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IP : 76.20.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6.9 3:39 PM (222.104.xxx.76) - 삭제된댓글

    일본 여행 잘가는 아기 엄마들은 이게 뭐라고...그러겠네요..
    남양....망할려고 용쓰는 듯.

  • 2. 우유로
    '19.6.9 5:28 PM (39.7.xxx.68)

    버터 만들고 생크림 만들고 빵에 넣고 과자에 넣고 요구르트 ,치즈 만들고 , 오무라이스에도 섞고 커피에도 타먹기도 했었지요.
    남양 불매 합니다.

  • 3. 갑암환잠다
    '19.6.9 6:08 PM (218.154.xxx.140)

    남양불매가 당연한듯...
    죄값을 치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982 일본이 손해인지 알면서 규제하는이유(퍼온글) 6 일본안가 2019/07/10 2,039
946981 중1 기말고사 한달 전에.. 7 초보 2019/07/10 1,780
946980 지치고 힘들때 읽을책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9/07/10 1,151
946979 어제 아내의 맛보니 다 설정같은 5 제목없음 2019/07/10 5,521
946978 베트남 피해여성 계획적 이었던거 같아요. 33 ... 2019/07/10 7,652
946977 팔뚝의 미세한 고추가루 점들..노화인가요? ㅠ 25 갑자기생김 2019/07/10 9,920
946976 유툽 가짜뉴스 퇴치법 12 ㅇㅇㅇ 2019/07/10 1,167
946975 경기도 오늘은 비오겠지했는데 7 비구경 2019/07/10 2,637
946974 베트남 여자 사건, 윤지오 때처럼 당하면 안 되죠 10 안된다 2019/07/10 2,426
946973 24시간을 굶었는데 꼭 죽 먹어야 하나요? 2 뱃가죽 2019/07/10 1,411
946972 만 55세 시어머니, 자기 늙으면 옆에서 간병하고 모시래요. 73 ... 2019/07/10 23,868
94697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1 ... 2019/07/10 1,376
946970 베트남 피해여성 최선을 다해 도와 37 ... 2019/07/10 5,187
946969 배우 정은채 호불호가 그렇게 갈리는 인상인가요 34 쇼크먹음 2019/07/10 11,116
946968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고양이 토에 대해서 8 rmq 2019/07/10 2,997
946967 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자택서 긴급체포 43 ㅡ.ㅡ 2019/07/10 28,969
946966 퇴사시 연차사용에 대해서 아시는분 5 .. 2019/07/10 2,789
946965 사람 기분나쁘게 쳐다보다 눈마주치면 웃는 사람 뭔가요? 2 ... 2019/07/10 2,804
946964 병이 생긴후 마음이 아픈게 매일 지속되요 신체적으로 가슴이 아파.. 7 마음 2019/07/10 2,780
946963 주연급 여배우의 첫째 조건은 뭔가요? 7 2019/07/10 3,061
946962 왼쪽 옆구리 뒷구리에 뭐가 있나요? 아파요ㅠ 24 찜질 2019/07/10 16,051
946961 폭행 당한 베트남녀는 어떤게 진실인가요? 20 슈퍼바이저 2019/07/10 6,572
946960 일본 방사능 쓰레기 1 제발 2019/07/10 1,067
946959 전세 만기 3개월 남았는데 조언 구합니다 3 11 2019/07/10 1,889
946958 두턱이 되더라도 얼굴살은 찌는게 보기 좋은가요? 4 2019/07/10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