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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떠들어?"학생 머리채 잡고 10여 차례 뺨 때린 교사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9-06-08 00:39:16

KBS

"왜 떠들어?" 학생 머리채 잡고 10여 차례 뺨 때린 교사

[앵커]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업시간도 아닌 점심 시간에 떠든다는 이유로 때렸다는데, 당시 함께 떠들어 벌을 받던 학생들 가운데 유독 이 학생에게만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의 한 중학교 점심 시간.
3학년 학생 20여 명이 시끄럽게 떠들었다는 이유로 3학년 부장 선생님에게 얼차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차려 도중 선생님이 A 군만을 불러내 머리채를 붙잡고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세번에 걸쳐 모두 열번 넘게 뺨을 때렸다는 겁니다.

[목격 중학생/음성변조 : "머리채를 진짜 세게 잡으셨거든요. '너는 진짜 미친 아이구나'(라면서) 왼쪽 머리와 뺨 사이 귓쪽을 되게 세게 (때리셨어요)."]

심한 폭언도 퍼부었다고 합니다.

[목격한 중학생/음성변조 : "애들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엄청 욕설을 많이하셨단 말이에요."]

A 군은 자신만 왜 그렇게 뺨을 맞아야 했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A 군/중학교 3학년/음성변조 : "쓰러질 것 같았거든요. 화는 나는데 선생님이라서 어떻게 대처도 못하고, 가만히 맞는데 되게 억울했고..."]

사건 직후 학교 측이 실시한 설문 내용엔 사건 당일 선생님의 발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다 뽑아내 가발을 만들려고 했다.'

'너희 때문에 내 불금이 다 망쳤다.'

[피해 학생 친구/음성변조 : "체구가 작으니까 그랬던 거 같아요. 저희같이 체구가 큰 애들은 자기가 머리채 잡고때리면 자기도 (맞을 수 있으니까)..."]

A 군은 이번 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껴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습니다.

[A 군 아버지/음성변조 : "애가 선천적 심장병이 있기 때문에... 너무 분통이 터지고 울화통이 터져 가지고..."]

해당 교사는 오히려 이 사건으로 자신이 충격을 받았다며 병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일단 휴가를 쓰라고 권고했다며 징계 등의 인사 조치는 교육청 소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교사 측도 폭행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가해 교사 가족/음성변조 : "잘못했다고 하죠. 제가 물어봐도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은 가해 교사 이 모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IP : 114.111.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녕
    '19.6.8 12:44 AM (111.171.xxx.159)

    미친선생이네요 ㅉㅉ

  • 2. 출처
    '19.6.8 12:46 AM (114.111.xxx.155)

    https://news.v.daum.net/v/20190607212718375?f=m

  • 3. ㅇㅇ
    '19.6.8 12:53 AM (112.171.xxx.116)

    제발 제발 징계 좀 제대로 해서 다시는 교단에 발 못 붙이게 했으면 좋겠어요

  • 4. ㅇㅇ
    '19.6.8 12:56 AM (121.168.xxx.236)

    몇개월 쉬고 다시 근무함

  • 5.
    '19.6.8 3:35 AM (118.40.xxx.144)

    요즘도 저런선생이 있네ㅉ

  • 6. ...
    '19.6.8 5:33 AM (124.50.xxx.22)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일단 휴가를 쓰라고 권고했다며 징계 등의 인사 조치는 교육청 소관이라고 밝혔습니다.
    *********************************************************

    징계등의 인사조치는 교육청 소관이라....
    교육청은 학교장소관 학교는 교육청 소관... 뭔일만 나면 병가 휴가... 미친 학교

    교사가 장학사 장학사 하다가 교감 교장.... 학생은 구경만 하고 있어도 같이 징계 받는데 교사는 오히려 감싸기에 대신 거짓말도 해 주더만 진짜 철밥통이에요.

  • 7. 99
    '19.6.8 6:17 AM (58.123.xxx.231)

    초등에도 때리는 선생있지만 쉬쉬하고 그냥 다니다 정년되지 했어요. 엄마들도 시끄럽게 만들기 싫은지 그냥 맞는거 알면서 시끄럽게 하면 이사가야 하니 조용히 ᆢ 산본이니 시골도 아닌데 ᆢ작년에 애 욕하고 분노조절 장애 선생도 그냥 어쩔수 없이 교감.교장 지켜보다 성격저러니 어쩌겠냐며 나 두다가 요번에 5년되니 전근 그 학교 안 되었어요. 선생들이 제일 좋은 직업 같아요. 같은 선생들끼리는 이상한 줄 알면서 감싸고 학부모도 시끌러워지면 미운털 박히니 그냥 조정. 정 싫으면 시끌럽게 하면 힘드니 본인이 이사가더라고요

  • 8. 99
    '19.6.8 6:18 AM (58.123.xxx.231)

    조정아니고 조용

  • 9. 99
    '19.6.8 6:19 AM (58.123.xxx.231)

    정년되지 아니고 퇴직 조정 아니고 조용 오타가 많네요

  • 10. 진주이쁜이
    '19.6.8 8:05 AM (180.227.xxx.185)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저도 여기 게시판에 글 올렸었는데
    우리애 중학교때 천안 이라
    또 그학교인가 그놈인가하고
    깜 짝 놀랐는데
    아니네요
    군이라하니

  • 11. 미친선생
    '19.6.8 4:46 PM (218.48.xxx.40)

    저런거 가만둬요?
    나같음 가서 똑같이 싸대기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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