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복 심한 친정엄마때문에 힘들어요
저희아기 제가 일해서 등하원 해주시는데 저번주에는 감기에 걸리시고 애가 장염이라 등원을 못해서 많이 힘들었어요
저도 힘든거 당연히 알죠.. 근데 이렇게 한번 힘든일이 겹치면 진짜 모든 감정의 폭풍을 저에게 쏟아내요. 손자앞에서 우는 건 기본 예전 할머니랑 같이 살았을때 얘기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빠가 얼마나 안 챙겨줬는지 등등 레파토리가 반복되요. 그럼 전 회사다녀와서 너무 힘들고 저번주엔 저도 같이 장염이라 링겔맞고 회사 갔는데 이런 소리 퇴근후에 또 들으니 너무 힘든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니까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내가 푸념도 못하냐고 막 그러는데 이해가 가다가도 이렇게 60 거의다되서도 감정조절이 안되나 싶고 앞으로도 아이가 아플일 있음 등원 못할텐데 그럴때마다 이런일이 반복될까 무서워요 저는 첨부터 엄마가 애기 대놓고 봐준다고 하셔서 일 한거고 이사도 그래서 친정 근처로 왔어요 근데 이제와서 모든게 힘들어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래서 그럼 시터를 쓰겠다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하면서 계속 징징? 이런말 써도되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그런 스탈이에요.. 저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거기에다가 제가 가만히 누워있는걸 시러해요 장염때매 병원 갔다가 너무 힘들어 그 다음날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그렇게 누워만 있지말라고 침대시트라도 갈아끼우라고 해요. 이번일뿐만 아니고 그냥 제가 누워있는걸 싫어해요 근데 워킹맘 너무 힘들지 않나요 ㅠ 시간만 있음 눕고 싶은데 너무 한다 싶고. 이런저런 말들과 에피소드들이 쌓여서 서로에게 서운함만 남네요 늘 ㅜ 괜히 일 시작했나봐요..
1. ..
'19.6.7 9:34 AM (1.253.xxx.137) - 삭제된댓글혹시 갱년기 아니세요?
호르몬치료라도...2. 저기
'19.6.7 9:38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어머님 힘드신거 같은데 그냥 육아 도우미 구하세요.
3. 엄마도
'19.6.7 9:42 A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많이 힘드셨던거 같은데 하소연 좀 들어 드리시고 공감해드리고 하면
더 낫지 않을까요?4. 그냥
'19.6.7 9:4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돈주도 시터쓰심이...
아직 50대 후반인데 70노인처럼 구네요.5. 어머니
'19.6.7 9:52 AM (118.38.xxx.80)생활능력 없으세요? 등하원만 하는데 왜 합가하는지?
6. ..
'19.6.7 9:56 AM (223.33.xxx.67)제변명을 하자면 저 엄마의 시집살이 부부사이의 문제 그간의 설움과 눈물 한 10년은 들어드린거 같네요. 갱년기가 그때부터라면 갱년기가 이렇게 오래갈수도 있는건가요 ㅠㅠ
7. ㅠㅠ
'19.6.7 9:57 AM (218.50.xxx.30)도우미구하세요 서로가 최선감정노동이 가족의 경우 몇배 힘들어요 암생겨요
8. ㅠㅠ
'19.6.7 9:58 AM (218.50.xxx.30)받아주니 계속하는거예요. 단호하게 한번 대처하는게 엄마한테도 좋아요. 모든건 습관
9. 선택
'19.6.7 10:02 AM (211.36.xxx.99) - 삭제된댓글돈 여유되면 사람을 쓰삼.
돈 없으면 방법 없어요. 목구멍이 포도청10. 갱년기
'19.6.7 10:08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시작할때랑 끝나갈때 특히 증상이 심하다던데. 어머님 고려 좀 해 주시죠. 언제나 딸만 대우받아야 되나요.
11. 음
'19.6.7 10:08 AM (121.130.xxx.40)애를 볼모로
감정 쓰레기통
관심 끌고 싶어하는 느낌이 드네요
딸이 혼자 육아 다하면
자기 할말 못하는 거 알죠
딱 끊어내고 하원 도우미든 뭐든 멀어져요12. ㅇㅇ
'19.6.7 10:26 AM (182.227.xxx.59)친정엄마 얘기만 나오면 그놈의 갱년기 아니시냐고...
그냥 성격이 저런거고 누울 자리가 있으니 발 뻗는거지...
한번 버럭 하세요.
꽃노래도 삼세번이라고13. 힘드신듯
'19.6.7 10:29 AM (211.117.xxx.93)친정엄마 입장에서는 이성적으로는 내손주는 내가 봐줘야지 라고 생각은 되지만 현실에선 체력이 딸리니 우울한 감정이 올라오고 해소되지 않았던 묵은 감정들 마저 요동을 치니 이중고를 겪고 계실꺼에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봐준다해서 이사왔으니 봐줄꺼면 조용히 봐주시길 바라는거구요.
어머님께서 착하긴해도 지혜로운분은 아닌듯 합니다.
분명한건 친정 엄마는 안 변하세요.
님이 선택을 하셔야해요.
엄마에게 맡길지 시터에게 맡길지...14. ㅇㅇㅇ
'19.6.7 10:4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시터를 구하세요
엄마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나와엄마를 위해서라고
엄마와 만남도 조금줄이고요15. 늦은
'19.6.7 10:46 AM (223.62.xxx.227)갱년기 아니신지??
저 신혼때부터 첫아이 낳았을 즈음
양가 엄마들(50후반 60대초)의 업다운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집 저집 돌아 가면서 난리신데..
애 안 맡기거나
자주 안 보는게 답..
들어주다 보면 끝이 없어요. ㅠㅠ16. ???
'19.6.7 10:47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아이한테도 안 좋아요.
돈들더라도 친모로부터 육아독립하세요.17. ...
'19.6.7 11:40 AM (219.120.xxx.1) - 삭제된댓글씨터 쓰세요
친정엄마 60도 안되셨다는거 보니 본인 나이도 아직 얼마 안된거 같은데
감정 쓰레기통 역할은 본인대에서 끊어야죠
애도 알게 모르게 할머니 푸념 다 들으며 지낼거 같은데
애가 불쌍하잖아요18. 우울증
'19.6.7 7:19 PM (211.202.xxx.139)우울증 오셨네요 아이한테도 안 좋으니 다른분 구하시고 어머니는 좀 쉬게 하셔야 할듯
19. 음
'19.6.8 2:35 AM (218.232.xxx.27)우울증이아니라 원래 성격이 저런거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그러시거든요
저는 멀리 이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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