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앞으로 낭창해지고 싶어요.
뭔가 해야될 일이 있으면 또 바로 해야되고
그렇거든요.
대화를 할 때도 말 끊기는 침묵이 싫어서
더 제가 얘기 많이 하구요.
근데 살아보니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는 결정적일때는 항상 모르쇠
아무것도 모른척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아무말 안하는게 더 후회도 없잖아요.
누가 카톡을 올려도 낭창한 사람은 항상 대화에 간보다가
댓글을 주시만 하고 지켜보지 나서지 않더라구요.
저는 좀 남이 민망하겠다 싶어 제가 항상 나서는 스타일인데요.
이제 절대 그렇게 안살려구요.
그럴려면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될까요?
1. ㅇㅇㄴ
'19.6.7 12:02 AM (180.69.xxx.167)낭창이 그런 뜻인가요?
2. dlfjs
'19.6.7 12:05 AM (125.177.xxx.43)낭창은 그런게 아닌대요
3. 웃김
'19.6.7 12:08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낭창하다는 말의 뜻을 제대로 모르면서 낭창해지고싶다니
4. 다이어트
'19.6.7 12:10 AM (211.223.xxx.123)응원해주러 들어왔더니.
5. ㅇ
'19.6.7 12:12 AM (61.74.xxx.242)맞아요 은근 무심하고 낭창해지고 싶은 마음
들죠6. 동네참새
'19.6.7 12:13 AM (1.253.xxx.128)저는 다이어트 이야기인줄 알고 들어왔네요 ㅡ..ㅡ
7. ᆢ
'19.6.7 12:14 AM (121.141.xxx.57)원글님 덕분에 낭창 의미를 찾아봤다는거 아닙니까?
경상도 사투리로 맘속으로는 다 여우처럼 계산하면서 겉으로는 어리숙한척? 나서지 않는 그런 스탈을 의미하는듯요ᆢ
저도 원글님같은 부류의 사람이라
앞으로 낭창해지고 싶네요8. 원글
'19.6.7 12:15 AM (221.166.xxx.129)제가 표현을 잘 못했나보네요.
9. 그런사람
'19.6.7 12:17 AM (39.7.xxx.179)저도 다이어트 얘긴줄 알고 같은 목표니까 응원하려고 왔더니.. ㅋ
10. rosa7090
'19.6.7 12:18 AM (222.236.xxx.254)저는 원글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겠고, 잘못 쓴 표현 같지도 않은데요..
11. 원글
'19.6.7 12:19 AM (221.166.xxx.129)윗님 맞아요
알고보면 진정한 고단수인데 앞에서는 전혀
그런척 표시내지도 않고
누가 물어보면 저는 아는한 잘 알려주는데
사실 그럴 필요없이 항상 모른다
난 전혀 모른다 글쎄~~~
누가 좀 알려줘 하고 순진한 척 하지만 그건
끝까지 다 계산인 사람들 있잖아요
저는 오히려 잘 대해주고 돌아오는건 호구?
였나 싶은 느낌이 들어서 지금 다짐중이죠.12. 허허
'19.6.7 12:2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낭창낭창한 허리~
이런소리는 들어봤건만13. --
'19.6.7 12:28 AM (58.234.xxx.57)다이어트 하겠다는 얘긴줄...
정확한 뜻을 모르는 단어를 확인도 안해보고 짐작만으로 쓰시다니....ㅎ14. ㅇㅇ
'19.6.7 12:29 AM (180.71.xxx.104)경상도에서는 원글님 표현처럼 낭창하다를 그렇게써요. 알면서 모르는척 한자락깔고 “난 아무것도 몰라~~”시전하는걸 낭창하다고 하지요
15. 헉
'19.6.7 12:36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저런뜻으로도 쓰이는군요. 처음 알았네요
16. What
'19.6.7 12:36 AM (211.215.xxx.107)https://jobhak.net/m/624
사투리 재미있어요17. ggg
'19.6.7 12:59 AM (218.51.xxx.203)ㅎㅎㅎ 저는 제목만 보고도 원글님 뜻 바로 파악하고 들어왔는데요.
일단 원글님, 제가 과거에 원글님 같았고, 아마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 많이 겪고 지금은 원글님이 말하는 낭~창~한 사람? 포지션?을 취하게 된 사람인데요. 그래서 답글 달아요.
낭창하려면, 너무 거창한 소리같지만, 사즉생 생즉사의 마음가짐이 일부 있어야 해요.
죽으려 하면 살 것이요, 살려하면 죽을 것이다... 하는 마음가짐이요.
예전에는, 내가 아니면 안된다, 하는 마음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교만이죠. 원글님이 말한, 대화할 때 말 끊기는 거 싫어서 내가 말 이어가는 거, 나 아니면 안돼, 아니면 적어도 나라도... 하는 일종의 나서는 마음인거죠. 그게 살고자하는 마음이구요. 근데요, 사실 내가 한템포만 참으면 나 말고 나서서 그 침묵 이어가는 사람이 반드시 나와요. 겸손이 필요한 순간이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교만해져야 해요. 되어도 그만 안되어도 그만, 내가 여기 아니면 갈 데가 없냐? 하는 마음가짐이요.
예를 들어 원글님이 해외 특정지역, 네 일본이라 치구요. 일본 여행을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마침 모임에서 일본 여행 이야기가 나왔네요? 원글님은 거길 꼭 가고 싶겠죠? 그럼 낭창해질 수가 없어요. 어쨌든 그 여행을 성사시켜야 하니까요. 근데 바로 그 순간에, 아이고 내가 이 모임이 아니면 일본 여행을 갈 멤버가 없겠냐? 가고 싶으면 나 혼자가면 되지. 하는 마음을 먹는 순간이 낭창해지는 순간이에요. 교만이죠. 그런데 외부에서 보면 겸손이고 양보로 보여요. 꼭 내가 원하는 날자를 지정하지도 않고 나서지도 않고, 되면 되고 말면 말고의 태도. 그야말로 낭창낭창하죠.
사람들이 참 웃긴게요. 매달리는 사람은 뿌리치고, 훌훌 떨치는 사람은 붙잡는 경우가 참 많아요.
이게 좋은게 결코 아님을 알면서도, 웃기게도 그런데서 매력이 생기는게 인간이더라구요.18. ..
'19.6.7 1:15 AM (175.116.xxx.93)오지랍 안부리겠다는
19. ,,
'19.6.7 1:18 AM (175.119.xxx.68)앞으로 남의 일에 모른척 하겠다는 거지
낭창해지겠다는 뜻은 그게 아니에요20. ,,
'19.6.7 1:21 AM (175.119.xxx.68)자기는 세상 편한데 주위 사람들은 낭창한 그거 때문에 속터지죠
21. ㅇㅇ
'19.6.7 1:31 AM (182.216.xxx.132)오 낭창. 의미에 좋은 말씀. 대책없이 퍼져있다 인줄 알았어요
22. ㅡㅡ
'19.6.7 2:02 AM (175.223.xxx.153)오~ 다이어트 얘긴줄 알고 들어왔다가
새로운 뜻을 알았네요.
저두 원글님과라 앞으로 낭창하게 살아야지.
근데 몸매도 낭창해지면 참 좋겠구만.23. 몸매는
'19.6.7 2:21 AM (211.215.xxx.107)낭창하다 가 아니고
낭창낭창하다.24. ...
'19.6.7 4:38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사투리라는 건 처음 듣네요.
25. ..
'19.6.7 5:31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정치 잘 하는 사람들의 특성이네요.
ggg님 댓글에 완전 공감해요.
근데 너무 고슴도치 같아도 안 되지만, 낭창해 보이는 것도 꼴통의 타겟이 되기 쉬워요.
사람이 성깔 있어 보여야지, 암만 속이 여우여도 겉이 어리숙해 보이면 호구인 줄 알고 덤비는 것들을 일일이 상대해야 하거든요.
정치인은 적을 만들면 안 되니 낭창해야겠지만, 우린 일반인이잖아요.26. @@
'19.6.7 6:28 AM (222.104.xxx.76)성격이 맞아야 낭창해질 수 있음...
이게 낭창해지고 싶다고 되는게 아님...^^27. 폴리
'19.6.7 6:44 AM (222.232.xxx.117)저도 뭔뜻인지 바로 알고 들어왔는데 ^^
낭창 다른뜻 검색해봐야겠네요
참 원글님
저도 해가 갈수록 낭창해지고 있어요
위에 ggg님 말씀 새겨보세요 ^^28. ㅇ
'19.6.7 7:1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사전엔 있지만 실제론 쓰지않는 말.
우리나라에 그런 말 많아요29. ㅡㅡ
'19.6.7 7:32 AM (211.187.xxx.238)저도 공감합니다
이런 것도 낭창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어떤 모임에서
너무 싫은 사람이 생겨서
그 모임을 그만둘 계획인데요
절대로 그 이유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는 않을 거예요
1. 당사자 귀에 들어가 앙심을 품을 수도 있구요
2. 저를 막 설득하려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구요
3. 그 설득을 제가 안 들으면 저만 엄청 고집불통으로 소문날 거예요
그냥 계속 바빠서요, 너무 시간이 안되서요
이런 식으로 대처할 예정입니다30. 경상도아짐
'19.6.7 8:17 AM (175.223.xxx.40)댓글이의외인걸보니
낭창뜻이 몸매에도 쓰이는군요31. 우리엄마가
'19.6.7 9:34 AM (124.49.xxx.172)청소하고 계신데 소파에 한가하게 앉아있는 저를 보고 낭창~하게 앉아있지말고 니도 좀 도와주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ㅋㅋ 딴얘기 죄송
32. ..
'19.6.7 9:55 AM (220.120.xxx.207)낭창한다는게 뭔가 음흉한걸 뜻하나요?
정확한 뉘앙스를 모르겠네요.33. 오
'19.6.7 10:03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낭창이 그런 뜻도 있었나요?
34. 대구사투리?
'19.6.7 10:44 AM (121.100.xxx.97)경남에는 그런말 안써요
35. 그게
'19.6.7 3:48 PM (122.34.xxx.137)저는 원글님 같은 과인데요. 지금은 바로 답주고 바로 해야 하고 이 둘은 비슷한데, 침묵은 참을 수가 있어졌어요. 이제 바로 답주고 바로 해야하고 이 부분만 조금 느려지면 될 거 같은데..성격이 급해서인지, 아니면 남의 요구에 바로바로 대응을 하고 싶어서인지 아직 그 부분이 파악이 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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