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들 독립시키고
집과 같은 지역 대학ㆍ
입학때부터 독립을 원했지만
돈아까워 끼고 있었어요ㆍ
혼자놔두면 스스로 알아서 하는데
부모만 같이 있으면
손놓고 모든게 부모탓ㆍ
외동이라 너무 곱게 키운 우리탓ㆍ
이러다 스무살이 되니 상전이 되어가는 아이가
점점 겁이 났어요ㆍ
기본은 알게 키운다고 키웠는데
그 기본을 벗어나려는 아이ㆍ
오늘 지가 원하는 독립을 시켜줬어요ㆍ
생전 지손으로 집일은 하지않던 아이가
지스스로 다이소로 이마트로 살림 사러다니고
아주 적극적인걸 보면서
자식은 적당한때 내보내야 하는구나를 느꼈어요ㆍ
내년 군에 갈거라 8개월만 계약하고
용돈은 집에서 주는만큼 더이상은 추가없고
본인이 신나서 주말알바 할거라고 하네요
갈등을 일으키고 나가서 맘이 편치 않은데
이 갈등이 없었으면 불편한 감정 끌어안고
견디고 있었겠지요ㆍ
뭔가 허전하고 허무한 저녁입니다
1. 원글님
'19.6.6 7:30 PM (122.59.xxx.76)축하드립니다.
잘하셨어요.
혼자 살아보면 부모님 그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될겁니다.2. 우우
'19.6.6 7:32 PM (39.7.xxx.82)잘된 일이라 생각하고 맘을 가볍게 가지세요.
본인이 화장실청소, 음식물쓰레기 관리
식사,세탁 이런거 직접 해보고 겪어보고
자신도 느끼는게 있겠죠.
못느끼고 혼자서 생활을 잘 영위해 나간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구요.
어차피 돈이나 반찬 아쉬우면
뻔질나게 전화옴.3. ...
'19.6.6 7:38 PM (211.228.xxx.122) - 삭제된댓글잘 하셨습니다.
저는 대3학년에 독립 시켜서
지금은 아이아빠가 되었습니다.
가장으로 육아도 잘 하고,요리도 잘 하고
모범 가장으로 어느새 중년이 되었답니다.
엄마는 엄마답게 자립 하시면 자녀도
느낌을 받습니다.4. 그럴까요?
'19.6.6 7:39 PM (61.253.xxx.231)더좋아하는 모습이라ᆢ
오늘 방 얻고 오늘 바로 짐들고 나갔어요ㆍ
친구 한명 동원해서ㆍ
저는 지금 큰짐 갖다주러 갈거구요ㆍ
자식 참 힘드네요ㆍ
집에서 끼고 키우며 다해줬더니
이러다간 내가 얘 늙어서까지
바라지할것같은 느낌ㆍ
그것도 기분좋은 바라지가 아니라
예전 ebs 달라졌어요 부모와의 갈등에 나오던
자식처럼 변할거 같았어요ㆍ
이건 아니다 싶어 돈이 들어도 독립을 결정했고
다시 오고싶으면 언제든 오지만
니 말투와 행동은 고친다음 오라고 했어요ㆍ
지금 생각은 다시는 안들온다겠죠ᆢ
휴ᆢᆢ자식이란게 사랑을 너무줘도
아니 주더라도 뭔가 맞게끔 줘야한다는걸ᆢ
그런데 저도 처음 키워보는 자식인데 어텋게 알까요ㆍ
그저 내부모한테 받으면서 모자랐다고 생각되는 부분
채워줬을뿐인데ᆢ5. ㅇㅇ
'19.6.6 7:58 PM (49.142.xxx.181)자기만의 공간이 갖고 싶었나봐요. 저도 스무살 무렵에 그랬어요.
집이 너무 답답하고 부모랑 같이 있는게 뭔가 자유가 뺏긴 느낌
집도 학교도 다 서울이라 어떻게 나갈수가 없는게 너무 괴로웠었죠.
근데 또 저희 딸은 저랑 반대에요. 저희 딸도 대학 졸업했는데 집에서 학교 다니고 집에서 직장 다니는데도
전혀 나갈 생각이 없고 그냥 집에 있는게 좋대요. 직장 근처 원룸 얻어줄까 해도 싫다 하고
이미 애 이름으로 사둔 아파트 월세주고 있는게 있어 그냥 그월세 계약 만료되면 나가라 하고
너 거기가서 살아도 된다 해도 싫대요.
애마다 사람마다 다른거.. 너무 걱정마세요. 잘 할겁니다.6. 잘하셨어요
'19.6.7 11:57 AM (14.187.xxx.197)혼자 살아보면 여러생각이 날꺼예요
타국 기숙사에 사는지라 1년에 두번밖에 올수없어서인지
늘 집이 그립다는 아이를 보니
장성한자식은 부모와 떨어져서 다양한경험을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차 시간이 지나면 좀더 철이 들거고 부모님께 감사했다고,감사하다고 표현하는날이 올꺼라고 위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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