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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믿기힘든 일을 직접 본적이 있으세요? 제 2 탄!!!!!

.. 조회수 : 12,077
작성일 : 2019-06-06 15:24:24
베스트 올라갔던 원글입니다
제 이야기를 무척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해서 정성스러운 댓글들만 남기고 지울께요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23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지?
    '19.6.6 3:35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왜 본인 이야기는 안풀고
    똑같은 제목으로 자꾸 스토리만 수집하시는지?

    알수없는 불쾌감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 2. 작가에요?
    '19.6.6 3:38 PM (58.123.xxx.232)

    아이디어 수집하시는거 아니라면 왜 두번씩이나 판을 까세요

  • 3. ..
    '19.6.6 3:41 PM (49.170.xxx.24)

    그러게요. 본인 얘기는 없고 남 얘기만 들으려고.

  • 4. 어지간히
    '19.6.6 3:41 PM (183.98.xxx.142)

    심심한가보네요
    뭐하는 회산데 이런 직원에게 월급줘요?
    아아
    오너시구낭ㅋㅋ

  • 5. 가을바람
    '19.6.6 3:44 PM (182.225.xxx.15)

    저번에도 느꼈지만 혹시 방송작가인가요?
    너무 날로 먹으려 드시네요.
    그만하세요!!!

  • 6. 자료수집?
    '19.6.6 3:44 PM (118.37.xxx.58)

    드라마 작가세요? 너무 일 쉽게 하려고 하시는 듯. 여기 눈팅하는 작가들 많은 거 알고 있어요.

  • 7. 무슨
    '19.6.6 3:45 PM (93.82.xxx.174)

    사업하세요?
    돈을 엄청 많이 벌고 남편도 끝없이 승진하셨다는데.
    공휴일에도 오너가 직접 나와서 일해야하는 사업이라니.

  • 8. ..
    '19.6.6 3:46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소설책을 사서 읽으세요;

  • 9. 몇해전
    '19.6.6 3:46 PM (1.232.xxx.113) - 삭제된댓글

    해외서 대학생 딸들 사는곳
    보다 대도시로 대학을 갔어요
    둘 같이 가까운 지역이라 같이요
    저희집은 아니지만 집주인 동의하에 방두개 렌트하고 우리 아이들이
    사는 다른 도시의 하숙방비를 보내줄수 있어서 타인과 한집에 사는거 힘들어한 저인데 ..열흘후 어학연수생 둘이왔고 그중 큰아이 방쓰는 남학생 생년 월일이 딱 일년한해 차이였어요 놀랬죠 기절할짠 심지어 두아이 이름 글자 중간이 '다' 로 시작
    그애들 6개월후 다시 그방에 온 한대생은 놀랍게 제남편 생일과 같았어요. 기막히게 놀라운 일이었어요.일년간 너무 착하고 저를 편하게한 인연 많았던 그친구들도
    한국 돌아와 열심히 사는 제아이들도 더더 좋은일 있길 바랒니다

  • 10. @@
    '19.6.6 3:48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윗댓글 무슨말인지 너무 헛갈려요 ;;;

  • 11. 911테러?
    '19.6.6 3:53 PM (1.231.xxx.157)

    그거 보면서 이건 현실이 아니야 했던 기억이 나요

  • 12. ..
    '19.6.6 3:59 PM (223.39.xxx.47)

    쉽게 스토리 얻고..지난번 재미있었나 보네요.

  • 13. 아 증말
    '19.6.6 3:59 PM (121.88.xxx.63)

    밑천도 없으면서 (밑천없는거 메꿀 성의조차도 없고)날로 먹으려고 판까는거 넘 짜증나네요

  • 14. 살면서
    '19.6.6 3:59 PM (125.142.xxx.145)

    느꼈던 비현실적인 일은 9.11테러와 일본 원전 사고에요.

  • 15. 또?
    '19.6.6 4:00 PM (103.252.xxx.100)

    듣고 싶으면 원고료라도 주고

  • 16. 그러게요
    '19.6.6 4:02 PM (175.223.xxx.36)

    제목 보는 순간
    데쟈뷰인줄 알았네요ㅠㅠ

    분명 언젠가 한번봤던 제목인데
    진짜 너무 똑같은 제목의 글을 봤는데
    내가 미래를본건가 소름끼치네..하는 순간

    아놔~~ 바로 어제 올라온 글이었잖아요!!
    이런 배신감이..

  • 17.
    '19.6.6 4:04 PM (58.226.xxx.253)

    댓글들 왜이래??
    제목에 2탄이라고 써있는데.

    그리고 그 글에 원글님 자기 이야기도 많이 써놨어요.

    왜들저래???

  • 18. qq
    '19.6.6 4:06 PM (211.193.xxx.140)

    예전 삼풍사고관련해서 보았던 글인데요 글쓴님이 그때 지하빵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빵을 사시고 돈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가시기에 뒤에서 부르며 쫓아갔는데 할아버지께서 너무 발걸음이 빨라 따라 잡지 못하고 백화점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할아버지는 안보이시고 바로 사고가 났다는 글 읽은적이 있어요


    유튜브에서 본 내용임
    사탐1타 강사 이지영선생님이 젊었을때(인강이 없는 환경) 선배문제로 점을 보러 갔는데 점 보시는 분이 너 사이비 교주냐고 왜 백만명의 사람들이 네 얼굴만 쳐다보고 있냐고 했던 일화를 봤어요

  • 19. 그게
    '19.6.6 4:06 PM (175.223.xxx.36)

    핸펀으로 볼때는
    2탄이라는 제목까지 안보여요

  • 20. ㅇㅇ
    '19.6.6 4:07 PM (222.114.xxx.110)

    여름마다 이런 주제 많이 올라와요.

  • 21.
    '19.6.6 4:08 PM (125.186.xxx.94)

    1탄에 원글님 얘기도 있어요
    저 댓글 흥미있게 읽었고 그런일 더 읽고싶어 반가운더ㆍ 왜 이렇게 뭐라 하시는지요..

  • 22. 333222
    '19.6.6 4:08 PM (211.106.xxx.99)

    원글님 1탄도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다시 판 깔아 주어 고맙네요. 세상에는 내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어요.
    또 내 눈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요.

  • 23. 태연자약
    '19.6.6 4:0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밑도 끝도 없지만 저 현재 결혼도 못 하고 직장도 없고 건강도 골골한데 머잖아 인생이 확 필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들어요. 왜 이런 예감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24. 마키에
    '19.6.6 4:11 PM (117.111.xxx.236)

    재밋어요! 판 깔아주심 감사죠 ㅋㅋ 안보면 될걸 왜 악플들이신지...

    전 신기한 수준까진 아닌데...
    저희 딸이 정말 아스팔트에 슬라이딩하며 넘어져서 크게 까졌겠다 싶었는데 상처 하나 없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며칠 후 뾰족한 상 모서리에 엄청 크게 부딪혔는데 말짱 했어요... 그 때가 시할머님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되신 때라 울 신랑 말로는 할머니가 돌봐주신거라고 ... 미신이고 제사고 믿지도 않던 인간이 갑자기 믿더라구요 ㅎㅎㅎㅎ

  • 25. ..
    '19.6.6 4:13 PM (223.39.xxx.247)


    저는 보석 가공수출수입을 하는 사람입니다 ㅋ
    작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슴다ㅋ

    어제도 제 이야기는 불쾌해 하셔서요ㅜㅜ

  • 26. ㅋㅋ
    '19.6.6 4:16 PM (175.223.xxx.53)

    날로먹네ㅋ

  • 27. 저도
    '19.6.6 4:25 PM (125.142.xxx.145)

    이런 글 재밌어요.세상은 넓고 신기한 일은 많다 하고 있어요.

  • 28.
    '19.6.6 4:30 PM (124.50.xxx.87) - 삭제된댓글

    초등때 꿈을 꿨는데 개미 상례 행렬이 끝도 없이 집으로 올라와서 물을뿌려 못올라오게 했지만...그러다 잠은 깨고 몇일뒤 같이 사시던 할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장례식 끝나고 국도에서 화장실 들였다가 길 건너다 반대편 트럭이 질주하는걸 보고 무릎을 꿇었는데 정말 제 얼굴 10센치도 안되게 쑤욱 지나갔네요.
    다들 할아버지가 지켜 주셨다고...

  • 29. 저요
    '19.6.6 4:37 PM (211.187.xxx.11)

    초등학교때로 기억하는데요, 엄마 심부름을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검정 비닐봉다리에 두부랑 또 뭘 넣고 파란불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중앙선을 지나서 막 달려나가려던 참에 누가 저를 뒤에서 잡아당겼어요.
    그것도 살짝 잡아당긴 게 아니라 세게 휙 잡아당겨서 뒤로 넘어졌어요.
    들고 있던 비닐봉다리는 바닥에 내팽겨쳐지고 저는 자빠지구요.
    근데 딱 자빠지는 그 순간에 신호를 무시한 차가 쏜살같이 지나갔어요.
    자빠진 제가 땅바닥에 닿기도 전일만큼 찰나의 순간이었어요.
    누가 저를 잡아당겼나 해서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파란불 켜진 횡단보도를 혼자 건너다가 겪은 일이었어요.
    저는 그 뒤로 영혼이나 신이 있다는 거, 수호신이 있다는 것도 믿어요.

  • 30. 뇌수술받고
    '19.6.6 4:38 PM (122.37.xxx.124)

    중환자실에서 도통 못깨어나, 주변에서 걱정..
    전 말을 하고 옆에 아버지얼굴도 만졌는데,,환상이었나봐요
    착각이거나
    조상님을 보거나 한건 없는데

  • 31. 윗님
    '19.6.6 4:39 PM (218.155.xxx.76) - 삭제된댓글

    그글 예전에도 적었잖아요..기억나요 그만적으셔도 되요
    원글님~ 이제그만 판까시고 약 챙겨드세요

  • 32. 어제
    '19.6.6 4:46 PM (58.226.xxx.253)

    그 글읽고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서
    신긴한 일 기묘한일 등등
    온갖키워드로 검색해서
    밤새 읽었거든요.

    근데 진짜 수호신이 있대요.

  • 33. ...
    '19.6.6 4:48 PM (211.173.xxx.131)

    예전에 82 에서 본 글인데,
    사람 사진만 봐도, 그 사람이 지금 살아있는 사람인지 죽은 사람인지 알아차린다는 분 있었어요.

  • 34. ..
    '19.6.6 4:51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저를 싫어하시는건지
    제 이야기를 싫어하시는건지는 모르겠으나ㅜㅜ

    기묘한 스토리를 듣고 싶어서 제 2탄을 올려봤습니다
    불편하신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ㅠ

  • 35. 중딩때
    '19.6.6 4:54 PM (58.226.xxx.253)

    수학선생님께서 오래도록 아이가 없으셨대요.

    그러다가 결혼 10년만인가??
    그때 아기를 가지셨대요. 아들요.


    어느날
    밤에 자는데
    쌤이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고 있었는데
    고추하나를 땄더니
    고추가 풍선처럼
    날아오르더래요.

    그 고추를 잡고 같이 날아올랐는데
    어느 기와집 지붕에 내려앉았대요.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집 대문으로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전부 검은색 옷을 입고 들어오더랍니다..

    이상하다...왜 전부 검정색 옷을 입고 있지??
    하며 잠을 깼는데
    다음날 그 아이를 유산했다고 하네요..ㅠㅠ


    쌤이 수업시간에 직접 해주신 얘기예요.

  • 36. ....
    '19.6.6 5:0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봉준호 감독이 어린시절 한강에서 괴물을 봤다고 했어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그 기억으로 괴물이란 영화를 만들게 됐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 37.
    '19.6.6 5:23 PM (119.149.xxx.160)

    어제 못 읽었는데 링크 좀 부탁 드릴께요.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아서요.
    부탁드립니다.

  • 38. ....
    '19.6.6 5:39 PM (58.226.xxx.25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779499&reple=20183372

  • 39.
    '19.6.6 5:40 PM (223.38.xxx.155)

    무슨 데자뷰 인가요
    너무 하네요 진짜 방송작가나 아프신 분인가

  • 40.
    '19.6.6 5:50 PM (1.248.xxx.113)

    아왜 자꾸 방송작가녜
    2탄이라고욧
    잼나기만 하구만

  • 41. ...
    '19.6.6 5:58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재밌기만 한데 왜 자꾸 못하게 해요?
    아니 작가면 또 어떻수? 덕분에 재미난 이야기 읽고 좋은데.

    전 신기한건 아니고 너무 너무 의외의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아요.
    친하진 않았지만 알고 지내던 친구가 외국인과 결혼 후
    연락이 끊겼고 그렇게 몇년 지난후 저희가 아주 아주
    낯선 나라어

  • 42. ..
    '19.6.6 6:11 PM (223.39.xxx.217)

    시댁이야기
    친정이야기 말고는 다른글은 싫으신분들이 많으신가봅니다ㅜㅜ

    기묘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올린글입니다ㅜㅜ

    저는 20년넘게 서울 강남에서 보석.원석가공 수입수출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 허접한 글솜씨로 방송작가요?ㅠㅠㅠ
    작가님들이 배를 잡고 웃겠습니다ㅠㅠㅠ

    기묘하고 신묘한 이야기를 듣기 싫으시면 글을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정신이 아픈사람이라서ㅜㅜ

  • 43. 오래전에
    '19.6.6 6:39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이라고는 태국에 시부모님 모시고 간거 밖에 없었어요.
    그때 하도 데여서 해외고 나발이고 생각하기 싫었구요.
    근데 12년전 신문을 펼치는데 거기 미국여행 패키지로 그랜드캐년광고가 있었는데 눈에 확 들어오며 너무 가고 싶었어요.

    언젠가 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어요. 우리 가족만.
    그 해 남편이 회사에서(생각지도 못한 프로그램) 미국대학에 1년간 공부시켜주는 프로그램에 뽑혀 미국 갔어요.
    그랜드 캐년 원없이 봤어요.

    그랜드 캐년 갔을때 신문 펼쳤던 내모습과 간절히 기도했던 내모습을 생각 했어요.
    여가 그구나 하면서

  • 44.
    '19.6.6 6:50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예전 대구지하철 참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관련해서 일을 많이 겪었은데
    제 친구 동생은 중앙로역 담 반월당역에 백화점 취업해서 교육중이였는데 그날아침 시어머니와남편이 왜 취업했냐며 몰아세워서 꾸중듣고 출근안하고 울며(어려운 형편에 도움되려 취업했는데)방안에 있는데 회사에서 난리가 났대요
    집으로 확인전화오고(그때 친구동생은 출근시간대 지하철 탈시간이였고 백화점 직원들도 사고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좀 있었대요)
    제 친구 동생 그 이후 우체국보험한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그리고 동네 아줌마는 볼일보려 지하철 타러 나가는데 그때 마침 집으로 전화가 와서 받을까 마까 고민하다 받았고 , 시어머니가 뭐 이런저런거 묻더래요(평소에 하지 않던 산소이전문제)그래서 볼일있다 빨리 끊을려다가 대답다햐주고 나오니 사고난 지하철 탈시간대가 아니였다고.

  • 45. 초등
    '19.6.6 7:00 PM (49.196.xxx.210)

    초등 저학년 때 였어요.
    가끔 지나다 보게 되는 얼굴이 화상으로 새까맣고 코도 허물어진 내 또래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초콜렛 같이 까만 일그러진 얼굴..
    큰길가에서 저랑 단 둘이 마주쳤는 데 어색함을 피하려고 제가 노래를 불렀던가 해요, 그 아이는 눈치채고 달려와서 저를 한 대 때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그런 꿈 같은 기억이 있네요

  • 46. ㄱㄱㄱ
    '19.6.6 7:17 PM (125.177.xxx.152)

    이상하게 나쁜 예감이 조금씩 맞을때가 있어요.
    별로 알고싶지않죠. 30년전쯤
    언니가 시집가서 별탈없이 임신중인데
    6개월무렵 꿈에 언니가 칙칙한 동네를 배경으로 나와서
    동네 놀이터 높은 미끄럼틀에 올라가 아이를 낳은거에요.아이가 미끄럼따라 쭉 내려오는데 벌거벗은 아들이었ㅇㅓ요. 워낙 희한한 꿈을 많이 꾸는지라 언니한테 아들 낳을거라는 좋은 얘기?만 해주고 꿈얘기는 자세히 안했어요.얼마후 6개월 검진 무사히 받고 신혼집에 혼자있던 언니가 갑자기 배가 아파 병원 실려가서 아들을 사산했어요. 산모도 생사의 기로에있었구요. 다행히 언니는 무사했네요.이런저런 꿈얘기는 좀더 있지만 이게 제일 놀라웠어요.

  • 47. ㄴ혹시
    '19.6.6 7:19 PM (125.137.xxx.55)

    혹시 어머니가 유산같은거 하지 않으셨었나요?

  • 48.
    '19.6.6 7:39 PM (168.126.xxx.16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가 빠진 꿈을 꾼후 친척어른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후 가끔 꿈이 맞더군요.
    검은 강 앞에서 건너야된다며 배를 찾아 헤매는 꿈을 며칠간 꾼후 죽기 전까지 갔구요.(병명도 못 찾는 병으로 입원, 수술... 뭐 그런거요.)
    비가 오는데 혼자서만 우산 못 쓰고 비 맞는 꿈을 꾼 날은 시위하다 잡혀 유치장에서 하룻밤 자구 왔구요.(어머니께서 일년에 한번씩 사주 보던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그 분이 늘 좋다고 하시던 제 사주보고, 올해는 만약 남자였으면 감옥 갈 운세라고 하셨다네요.ㅜㅜ)
    제 팔뚝에서 피를 빼가는 꿈과 소를 잃는 꿈을 꾼 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한참동안 못본 절친이 꿈에 보인 날, 친구 딸의 부고를 받았구요.
    자잘한거 빼고 크게 기억나는 것만 그래요.
    요즘 또다시 꿈이 심란해져서 걱정돼요.ㅜㅜ

  • 49.
    '19.6.6 7:54 PM (121.128.xxx.208)

    저 이런얘기 넘 재밌어요~~ 전 원글님 얘기 더 궁금해요~~ 원글님 얘기도 해주세요 ㅎㅎ

    전 살면서 특별한 일이 없었네요;;

    외할머니가 딱 한번 귀신을 본적이 있으시대요~ 시골에서 장에 갔다가 어쩌다보니 밤에 집에 가게되었는데 산길을 가는데 누가 자꾸 따라오더래요..무서워서 바닥만 보면서 가는데 하얀치마입은 여자가 옆으로 오더래요 근데 정말 발이 없고 공중에 치마만 둥실 떠있었대요~ 할머니생각에 얼굴보면 안될것 같아 계속 바닥만 보면서 뛸듯이 걸어서 집으로 오셨대요~~

    제가 들은 얘긴 이정도에요 ㅎㅎ

  • 50. ㅠㅠ
    '19.6.6 8:45 PM (125.136.xxx.251)

    가끔 현실에서 생긴 일들이 꼭 어디서 본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러고 자세히 생각해보면 꿈을 끈것 같은 기억이 날때가 가끔 마니 있어요

    친정엄마 나 26세때. 낮잠을 자는데. 먼 친척 언니가 죽는 꿈을 꿨어요 기분 나쁘고해서 별 생각을. 안하다가 집에 전화하니 막. 이상한 울음소리 같은게 나고 작은 아버지가 전화를 받았음 근데 꺼버리더라구요

    다시 전화하니 안받음.

    근데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음 뇌출혈로

    죽을만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51. 20대 중반
    '19.6.6 9:52 PM (108.45.xxx.54)

    차로 한시간 반거리 연애를 했어요. 지금 남편이랑~
    열정이 넘칠 때라 남자친구 바쁜 날, 저도 토욜 근무 마치고
    피곤한 상태로 데이트하고 한밤에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그날따라 어찌나 피곤하든지.. 잠시 갓길에 차 세우고 스트레칭도 하다가 다시 출발했는데 갑자기 넘 무서운 거에요.

    한참 TV에 귀신이야기가 유행하던 때였거든요.

    잠 오고, 무섭고 ㅜㅜ
    그러다가 100여 미터 앞에서 차가 오른쪽 숲으로 들어가 조그만 공터에 세우는 거에요. -아. 저 차도 피곤한가봐-

    빨간 후미등이 선명히 보여서 저도 무서우니 음악이나 들으며 잠시 쉬어야겠다 싶었죠. 라디오를 켜는데 전설의 고향에서나 나오던 스산한 바람 소리만 나는 거에요.

    무섭고 기괴한데, 여름이니 그럴 수 있다고 마음 추스리며
    디제이들이 웃으며 멘트 하기만을 기다렸어요.
    확인 안 하고 그냥 라디오 끄기엔 너무 무서웠어요.

    그러다 그 공터쯤 왔는데, 미친듯이 깔깔 거리며 웃는 여자 목소리ㅜㅜ

    소름이 확 돋아서 라디오 끄고 미친듯이, 조심하며? 정신차리고 달려 집에 도착했어요.

    차에서 내리며 밖으로 내달릴 준비를 한 후에 라디오를 켜 봤어요. 믿어지지도 않고, 무서운 데도 한 발 더 내딛고 싶은 그런 마음이더라구요.

    그런데, 라디오에선 찬송가가!
    정말 황당하고 무서웠어요.

    2주쯤 뒤, 남친 만나러 다시 갔다가 그 무서운 길을 다시 지나오게 됐어요.

    제가 이 얘기를 남친한테 하며 '여기쯤인데?'하며 가는데
    가도 가도 공터는 커녕 갓길도 없는데다,
    심지어 길 옆은 3~4미터는 족히 되는 미니절벽?이었답니다.
    도시가 나올 때까지 쭈욱!

    평생 겪은 일 중 가장 미스터리한 일이에요.
    전 그 귀신 웃음소리가 절 도운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수호신이 있다고 믿어요. 가끔 아주 간발의 차로 사고를 피할때요.

  • 52. 고대의외계인
    '19.6.6 10:40 PM (218.154.xxx.140)

    아 이런글 너무 좋아요.ㅎㅎㅎ
    제가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외계인 혹시 보신분들 있으실지..ㅎ

  • 53. ..
    '19.6.6 10:52 PM (223.62.xxx.154)

    퇴근하고 와보니
    너무나 정성스런 댓글들이 많아서리ㅠ
    차마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를 불편해하시는 처음의 몇몇분들은 차라리 저를 미워하시고
    여기 댓글다신분들께는 이해를 부탁드릴께요ㅜ

    읽다보니 세상은 참으로 신기하고 기묘한 일들이 많네요
    내눈에 보이는게 다인게 아닙니다그려ㅜ

  • 54. ..
    '19.6.6 11:54 PM (1.227.xxx.210)

    저는 이런글 신기하고 재밋어요^^
    원글님도 좋구요 친하게 지내고 싶단 생각도 들어요ㅎㅎ
    (물론 원글님보다 나이가 적지많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55.
    '19.6.7 12:46 AM (211.230.xxx.24)

    어제인가 그제 껵은 일인데요. 큰애는 자기방에서 공부하고 작은애들이랑 큰방에서 책 읽어주고 있었거든요. 책 다 읽고 잠깐 쉬던 타이밍인가 책읽던중인거 같은데 닫힌문 사이로 00아 큰아이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바로 응답안하고 좀 있다 큰아이방에 가봤어요. 큰아이가 침대에 누워 노트북으로 영어공부하고 있더라구요. 장난치고 간거면 웃을텐데 웃지도 않고. 제가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자기는 안불렀대요. 그런데 저는 분명히 들었고 초2,7살 아이도 들었더라구요. 7살은 아직 애기라 의사전달이 잘 안되고 초2가 누나한테 누나 뻥 치지마 그래요. 큰애 겁먹을까봐 안물어봐야지 하면서도 궁금해서 또 물어봤더니 아니래요. 이 사건전에 여기서 1탄 소리먼저 나고 사고났다는 글 읽었는데 그거 읽어서 그런걸까요. 제가 겁이 엄청 많아서 이런거 이밤에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데 옆에 초4아들이 유튜브보고 있어서 쓰네요.

  • 56. 이어서
    '19.6.7 12:49 AM (211.230.xxx.24)

    큰 애가 연기한거 일 수도 있는데 연기 같지 않아서 무섭네요.

  • 57. mm
    '19.6.7 8:44 AM (221.146.xxx.138)

    오래전에 여기에 글 올린 적 있는데, 아이가 네살 즈음, 평온하고 햇살 따뜻한 5월인가 6월의 낮에 한강고수부지에 놀러갔어요. 아이가 물 속을 보더니 “엄마, 저 누나는 왜 물속에 있어? “ 그러는 거예요. 제가 너무 놀라 그 누나가 뭐하고 있냐고 했더니 자기 보고 웃고 있다고 했던가.... 마리가 길고 어린(?) 누나라 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날따라 정말 주변에 사람이 하나도 없고 정적이 가득한 가운데 식은땀 흘리며 도망치듯 돌아왔었네요

  • 58. mm
    '19.6.7 8:50 AM (221.146.xxx.138)

    그당시 댓글이 그나이때 아이들은 상상한걸 사실처럼 얘기하기도 한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로부터 십년이 흘렀는데, 그 이후 그런 상상력(?)을 발휘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ㅠ

  • 59. ...
    '19.6.7 1:46 PM (218.154.xxx.228)

    꿈 별로 안꾸는 스타일인데 3년전 이런저런 걱정거리가 있을 시기였어요..밤늦게 잠들어서 정신없이 자는데 꿈에서 잠이 깨어 안방에서 나오니 복도식 아파트 현관이 활짝 열려있고 하늘은 밤이었는데 번개가 처서 번쩍거리고 비바람이 부는 거 같아서 놀라 뛰어나와 현관문을 닫으려 하니..현관문 옆에 열살 안된거 같은 꼬마아이가 서있었어요.얼굴 표정이 안보이는..너무 놀라서 문을 꽝 닫고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려하며 잠이 깼죠.그 이후 한달 안되서 제가 아프기 시작,죽을 뻔 했어요..아직도 체력이 돌아오지 못해 조심하고 살아요..

  • 60. ...
    '19.6.7 1:47 PM (211.227.xxx.2) - 삭제된댓글

    90년대 중반 3명이 일본 출장 갔어요.

    우리는 작은 공장을 방문해서 공장을 들러보고, 사무동 건물에서 미팅하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로비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오른쪽에 유리 문이 있었는데,
    우리팀, 일본 공장 분들 대여섯명이 막 문을 열고 나오고 있었는데
    우리팀 한 분이 통유리를 그대로 통과했어요.
    유리창은 그대로 박살이 났는데, 이 분은 이마 쪽에 아주 작은 상처 하나만!

    모두 놀라서 그 분을 봤지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했어요.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밖으로! 나왔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그 통유리는 강화유리라 웬만한 것으로는 깨지지도 않는데..

    왜 이런일이 발생했나 생각해보면,
    그날 그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상태에서 어떤 초자연적인 힘이 순간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나 싶어요.
    미팅이 영어와 일어를 섞어가면서 진행되었는데 이 분은 중간관리자이면서 외국어를 거의 못하시는 분이어서
    그날 회의실에서 좀 힘들어 했거든요.

  • 61. ...
    '19.6.7 1:48 PM (211.227.xxx.2)

    90년대 중반 3명이 일본 출장 갔어요.

    우리는 작은 공장을 방문해서 공장을 들러보고, 사무동 건물에서 미팅하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로비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오른쪽에 유리 문이 있었는데,
    우리팀, 일본 공장 분들 대여섯명이 막 문을 열고 나오고 있었는데
    우리팀 한 분이 통유리를 그대로 통과했어요.
    유리창은 그대로 박살이 났는데, 이 분은 이마 쪽에 아주 작은 상처 하나만!

    모두 놀라서 그 분을 봤지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했어요.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밖으로! 나왔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그 통유리는 강화유리라 웬만한 것으로는 깨지지도 않는데..

  • 62. 저도
    '19.6.7 1:53 PM (222.64.xxx.177)

    제 친할머님이 영이 맑으신 분이란 소릴 많이 들으셨는데,
    할머니의 남동생(제 외삼촌할아버지)가 얼마 못사실거 같다고 집으로 모셨다해서 할머니가 상경해서 며칠 묵으셨대요.
    그날 올케되시는 외숙모 할머니는 시장인가 외출하셨고 집에 의식없는 할아버지와 누이인 제 할머니만 같이 계셨는데 옛날 주택이라 빗장거는 대문이 분명 잠겨있었는데 밖에서 소리가 나더래요.
    잠깐 환자 옆에서 졸고 계시다가 그 소리에 눈을 떠 봤더니 방안에 검은 갓에 검은옷을 입은 남자가 환자 한 번, 할머나 한 번 쳐다보고 있고 문이 열린 상태에서 마루에 그런 복장의 남자가 한명 서 있고 마당에 한명이 또 서 있더래요.
    너무 무섭고 놀라서 정신이 확 들었는데 꿈인거 같더래요.
    그래서 아무일 없겠지했는데 정확히 3일만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대요.
    그리고 그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이야기인데
    정말 죽음을 두려워하시는 분이시라, 주변 분들이 한분씩 아프셔서 가시면 친하게 지내시던 동네 무당 동생이나 아는 보살에게 꼭 물어보시면서 걱정을 엄청 하셨거든요.
    그런 분이 미끌어져 넘어지신 이후로 딱 열흘만에 돌아가셨는데, 시골에서 넘어져 어른들이 모시고 올 때는 잘 걸어오셨고 마침 삼복이라 삼계탕도 편찮으시다해서 오신 고모님들과 저희 부부등 여러분들과 잘드시고 그 다음날부터 의식이 거의 없다시피 누워만 계셨는데, 돌아가시기 삼일전쯤 엄마가 어떠신가 들어가 보니 눈 감으시고 괜찮다하시면서, 나 지금 정말 멀리 갔다왔는데, 너무 좋은 곳이라고 그러시더래요.
    그렇게 계시다 주무시듯 가셨어요.
    그때 집에 요키 강아지를 키웠거든요, 요놈이 제 할머니와 앙숙도 그런 앙숙이 아니었는데, 넘어지고 오시기 바로 전에 저희 집 계시다 내려가신다고 신발을 신는데 자꾸 옷을 물고 안놔주더래요.
    엄마는 혼내고, 강아지는 할머니보고 정신없이 짖고 할머니는 처음으로 차타셔서 되돌아보시면서 우셨다더라구요, 쟤가 나보고 가지말라 하는거냐면서요.
    그런데 그렇게 다치셔서 다시 오셨고, 그 의식없이 누워있는 가운데서 잠깐 의식이 돌아오시면 강아지 이름을 부르고 그럼 그 아이가 할머니옆에서 지키는데 어떨때엔 머리맡에서 누워있다 허공을 보고 짖고, 발치로 가서 짖고 그 모습이 꼭 어떤 존재로부터 할머니를 지키려는거 같았다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물건 치우려는데 그 위에 올라가서 으르렁거리면서 끝까지 지키던 울 강아지도 이젠 별이 됐지만, 제겐 참 신기하기도 하고, 가슴 아린 과거가 됐어요.

  • 63. ....
    '19.6.7 2:35 PM (59.15.xxx.141)

    아 너무 재밌어요~ 저는 신기도 없고 이런데 풀어놓을 신기한 얘기거리 하나 없지만 다른 분들 얘기만 들어도 재밌네요
    누구 한 분 판 깔아주면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오는거지 작가네 뭐네 까칠한 사람들도 참 많네요 왤케 피곤하게 사는지...

  • 64. ..
    '19.6.7 3:13 PM (210.97.xxx.182)

    원글입니다
    출근해보니 댓글들이 많네요ㅎ
    특이한 사람이 저 하나인게 아닌듯해서 덜 외롭네요ㅜ

    다들 감사합니다
    홧팅하세요!!!

  • 65. ..
    '19.6.7 3:17 PM (210.97.xxx.182)

    근데요...
    참 궁금한게 정말 시댁.친정.동네친구이야기 말고는 다른이야기는
    꼴보기싫은걸까요?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ㅜ

    이런종류의 이야기가 많이들 싫으신가봐요
    제 하는일. 제 사는 이야기를 다밝혔는데도 그렇게나 싫어하시니ㅜㅜ

  • 66. 저는
    '19.6.7 3:25 PM (203.142.xxx.241)

    올해 49살인데 중3때 연합고사 시험보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때 9월에 제 친구중 하나가 갑자기 학교를 안나와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갔더니 요즘 흔히 말하는 빙의가 든거였거든요. 친구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딸 4중 장녀였는데 엄마랑 살았는데. 애가 귀신이 들려서 장농속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귀신을 보고 그래서 목사님들이 와서 기도해주고..하여간 그랬어요. 그러던애가 2달후에 11월달에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를 나왔어요. 연합고사도 보고.. 고등학교는 다른데가서 연락못하다가 20살 넘어서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봤는데. 성남에 있는 서울보건전문대 갔다고 하더라구요..지금도 가끔.. 궁금해요.. 진짜 빙의였나..

  • 67. 동참
    '19.6.7 9:25 PM (82.124.xxx.229)

    저도 원글님께 힘실어 드리게 동참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외국에서 외국인학교를 다녔어요.
    그런데 제 물리선생님이자 가톨릭교리 선생님이 캐나다인이셨는데 이 분이 말씀해 주신거에요.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10년 전에 그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래요.
    선생님은 그때도 물리선생님이자 가톨릭교리 선생님이셨어요.
    14세?쯤 된 인도여학생이 있었대요. 아주아주 얌전하고 말이 없는 학생이였는데
    선생님이 얘 담임이였대요.
    학생들은 (국제학교라) 각자 수업을 받으러 이 반 저 반 이동하는 시스템인데
    출석체크 하기 위해 잠깐 중간에 자기 반으로 가야하는 시간이 있어요.
    그때 이 선생님이 이 여학생을 분명히 보았고 출석했다고 체크 했대요.
    그리곤 또 각자 자기 수업 쫓아 학생들이 우르르 나갔대요.
    그런데 그 후 점심시간에 그 학생 부모님으로부터 학교로 연락이 왔대요.
    자기들 딸이 사고로 어제밤에 저 세상으로 갔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이 너무너무 놀랐는데
    알고봤더니 이 선생님뿐만이 아니라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그 날 아침에 이 학생을 본거에요.
    하지만 아무도 걔와 대화를 나눈 사람은 없었대요.
    목격만 된거죠.
    학교가 벌컥 뒤집어지고 그 뒤론 이 학생이 나타나지 않았대요.
    선생님이 걔가 너무 불쌍해서 혼났다고 그러셨어요.
    영이 그때 금방 떠나지 못하고 학교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것 같다고.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우리 반애가 맞다고 자기도 그 사건 기억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유치원생?이라 넘 어려 뭘 몰랐고 자기 언니와 오빠들이 (초딩이나 중딩이였을 듯) 그 사건
    얘기를 당시에 해줬다며 그 때 학교가 난리 났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50이 넘었으니 40 년 전 이야기겠네요

  • 68. ..
    '19.6.8 9:24 AM (119.64.xxx.148)

    저도 이런거 판 깔아주셔서 넘 좋은데..
    의심많고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 69. ...
    '19.6.8 2:23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판 깔아주셔서 고마워요
    전 이런 경험 신촌 아웃백 귀신 겪은 거 빼곤 경험이
    없지만 워낙 유명한 얘기니 ㅠㅠ 다시 그 때로 돌아가면 폐장 시간에 아무리 급해도 거기서 큰일 보지 않을 거예요ㅠㅠ

  • 70. ...
    '19.6.8 2:24 PM (1.227.xxx.49)

    저도 판 깔아 주셔서 고마워요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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