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젠 정말 그만 듣고 싶어요

싫어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9-06-05 15:11:19
다섯명 모임이 있어요.


그중에 한엄마가 모이면 주로 혼자 얘기하는데


죄다 자기네 차자랑.명품자랑.병원돈많이번다는 자랑.


물론 속상한 얘기들도 해요.


너무 솔직하다보니 집안내 치부도 다 얘기하고.


근데 남이 얘기할때는 딴청 피우고


또다시 자기얘기만 해요.


몇년째 듣고 있자니 이제는 넘넘 짜증나는데


나머지분들은 부처님이신건지 속이 좋으신건지


연거푸 부럽다 행복하겠다.


진심인지가 의심스러워요


그들도 생각이 있을텐데.


근데 얼마전에 그자랑맘이


저희집 시댁에 재산이 많다는것을 알았어요.


그후부터는 툭하면 누구네는 시댁이 부자쟈나


이러면서 또 돈얘기로 이어지는데


은근 시기.질투하는게 느껴져요.


본인이 최고인줄 알았다가 일인자 뺏긴 기분일까요.


다들 겸손하셨던 분들이


분위기가 이렇게 돌아가니


그때부터는 서로 돈쓴자랑들 하는데


나머지는 좋으신 분들이라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데


이 한엄마 만나고난 다음날이면.


종일 그 자랑얘기가 귓가에 맴돌아 맘이 시끄러워요.


재수생딸 포르쉐 사줬다는 얘기.


프라다 명품으로 휘감아줬다는 얘기들 듣고 있으면서


부러워한다는 말한다는게 제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솔직히 하는 행동이 졸부같아서.


남편직업이 의사라면서 월매출 1억이라는둥.


여자는 지방대출신에 스튜어디스였다가 의사랑 결혼했다고 부심 쩔고.


같이 다니는 저까지 도매급 취급당하는거 같아 기분나쁜데.


다른분들은 참 좋아서.


그게 참 어려워요.


그집남편은 주경야독으로 어렵게 의대졸업한분이고


우리집은 시가넉넉한 형편에 같은 의사이니


혼자 저상대로 경쟁하는게 느껴져서


제게는 말이라도 꼬는게 느껴지거든요.


종일 맘괴롭다가


여기에라도 속풀이 하려고 올려요


휴우


다른분들은 진심 그 엄마가 부럽고 행복해 보일까요.


제눈엔 푼수로 보이는데..



IP : 119.64.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은
    '19.6.5 3:16 PM (58.230.xxx.242)

    어떻게 읽어달라는 건지 좀 혼란스러움..
    시댁 돈 많은 건 본인 입에서 나오지 않으면 알수가 없는데 그걸로 한벙 먹여 좋다는 건지..

  • 2. 이제 그만
    '19.6.5 3:28 PM (112.149.xxx.66)

    스트레스는 이제 그만~~~
    저같으면 안만나요 뭐하러 피곤한 세상에 ........

  • 3. ..
    '19.6.5 4:15 PM (49.170.xxx.168)

    꼴보기 싫으면 한방 먹이세요 말 못하게
    아님 아예 무시해 버리던가
    스트레스 받으며 뭐하러 보나요

  • 4. 이런
    '19.6.5 4:18 P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

    본인 시집 부자라는 걸로 한방 먹였는데, 입 다물지 않고 계속 자랑하니 더 짜증나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397 성당 다니는 교우님들께 여쭤요 10 대모님 선물.. 2019/06/07 1,842
938396 빰빠라빰! 지지율 52.3프로 28 ㅇㅇㅇ 2019/06/07 2,336
938395 어쩌면 좋을까.. 1 ㅠㅠ 2019/06/07 604
938394 님들은 드라이로머리말릴때 몇분걸려요? 3 마른여자 2019/06/07 1,468
938393 (부산) 호스피스를 원하는 암환자들은 어디로 가나요 6 ㅠㅠ 2019/06/07 2,627
938392 화나고 억울하면 불쑥 혼자 중얼거리는 버릇을 6 고칠래요 2019/06/07 2,138
938391 기생충 보고 이선균 인터뷰를 찾아보고 있는데.. 19 이선균 2019/06/07 6,683
938390 남자가 결혼 전 자기엄마 대하는 태도... 21 ㅇㅇㅇ 2019/06/07 9,878
938389 살찌니까 얼굴피부가 좋아졌네요. 10 에구 2019/06/07 2,961
938388 전업맘 워킹맘 서로 열등감 건드려서그래요 19 ㅇㅇ 2019/06/07 3,900
938387 이런 날씨에 가고 싶은 곳 있으세요? 2 2019/06/07 1,231
938386 유명한 파스타집 중 한국인 입맛에 잘맞게 만드는 집이 어딘가요?.. 7 파스타 2019/06/07 1,397
938385 구미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3 .... 2019/06/07 899
938384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12 ... 2019/06/07 1,687
938383 관악산 연주암 가는 길이요. 7 산행 2019/06/07 2,517
938382 한달전쯤에 검은머리 나게한다고~ 8 후기부탁해요.. 2019/06/07 4,589
938381 아파트 보일러 연통에서 나오는 수증기 정체가 혹시 이산화탄소인가.. 3 여름 2019/06/07 2,948
938380 영혼은 없는게 나을듯해요. 3 .. 2019/06/07 2,257
938379 쿠팡 새벽배송 도착했나요 3 .... 2019/06/07 1,819
938378 문대통령, 라바와 함께한 창원 수소버스 시승기 9 ㅇㅇㅇ 2019/06/07 1,160
938377 가정용음식물쓰레기처리기 잠자리 2019/06/07 715
938376 Sm6타시는 분들... 4 바보 2019/06/07 1,991
93837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6/07 1,275
938374 전업하는게 집에서 노는건 아니지 않냐던 밑의 글... 55 허참 2019/06/07 8,633
938373 잊혀진 반민특위 70년 1 현충일뉴스룸.. 2019/06/07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