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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아들주고 수발은 딸에게 받는다.. 이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조회수 : 8,074
작성일 : 2019-06-05 11:54:01

지금 비교적 젊으신 분들도 재산 상속할때 아들한테 많이 주실 생각이신가요?

(결혼할때 아들한테 돈 더 해주는 것 포함입니다)

IP : 112.144.xxx.19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은
    '19.6.5 11:55 AM (58.230.xxx.110)

    인생은 깁앤터잌
    받은만큼만 돌려드려도 좋은 자식

  • 2. 전 딩크
    '19.6.5 11:55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친정도 시가도 다 맞는 말입니다.

  • 3. ㄱㄱㄱ
    '19.6.5 11:56 AM (125.177.xxx.152)

    50댄데 유산은 똑같이 해줄 생각이구요.
    결혼땐 변수가 많아서 잘 모르겠네요.

  • 4. 저도
    '19.6.5 11:57 AM (58.230.xxx.110)

    제아이들 똑같이 줄거고
    효도는 본인들 판단에 맡기려구요

  • 5. 저 50
    '19.6.5 11:58 AM (211.179.xxx.129)

    수발은 안받도록 노력 할거고
    형편이 더 어려운 쪽이 있다면 그 쪽에 좀 더 주고 싶긴
    할 듯요. 아들이라고 더 주는 건 없고요.

  • 6. ...
    '19.6.5 11:59 AM (117.111.xxx.233)

    댓글보니 결혼시 남녀 반반문화가 정착되겠네요

  • 7. 2567
    '19.6.5 12:00 PM (106.102.xxx.157)

    아이둘인데 똑같이 해줄거에요
    아들딸구별없이
    그리고 병수발 받을일 없게 해야죠

  • 8. ...
    '19.6.5 12:03 PM (183.98.xxx.95)

    보호자는 필요하더라구요
    수발은 생각도 안하고
    물려줄 재산이나 있을지

  • 9.
    '19.6.5 12:04 PM (211.210.xxx.137)

    반반 줄 생각이에요. 그런데.저희.시누이들.보니 평생 생활비 댄건 큰아들네인 저희가 많고 둘째도 최선을 다해 보탰는데 부모님 늙어지시니 고모부들이.시댁일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하네요. 솔직히 좀 속보여요.

  • 10.
    '19.6.5 12:07 PM (223.39.xxx.167)

    어떤 상황이든 똑같이 줄겁니다
    제주변사람중에 부모가 부동산졸부가 된 사람이 있는데 20억넘는 재산을 딸들한테 한푼도 안주고 아들하나한테 완전히 몰아준집이 있는데요
    딸들 몽땅 부모하고 연끊고 재산받은 아들은 잘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사업해서 그많은 재산 다 말아먹고 신용불량자가 됐대요
    부모가 어리석어서 집안 쑥대밭된거죠
    딸들은 식당일하고 요양보호사하고 힘들게 사는데 한푼도 안주고 멀쩡한 직장가진 아들 다 몰아주는 심리는 뭔지 정말 이해불가예요
    부모가 현명하지못하니 자식들 사이 다 갈라놓고 아들인생까지 망치게 되더군요

  • 11. ???
    '19.6.5 12:10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런 세태를 비꼬는 말 아닌가요?

  • 12. wisdomH
    '19.6.5 12:11 PM (117.111.xxx.121)

    내 윗동서가 재산은 아들 다 주고
    딸에게는 너에게 기대 살게 말하고 있어요.
    애들은 아직 대학생인데..
    .
    동서가 나와 동갑인데 ..남녀관이 달라 문화적 충격이에요.

  • 13. ...
    '19.6.5 12:14 PM (14.39.xxx.161)

    친정 시가 형제들 보니
    무조건 똑같이 주는 게 최선은 아닌 것 같아요.
    부모에게 지원만 받고 도리나 효도는 나몰라라 하는 형제들이 있어서요.

    전 성인 아들이 둘인데요.
    어려서부터 불가피하게 경제적 지원을 더 해준 아이가 있어요.
    그래서 그동안 덜 받은 아이가 결혼할때 그 차액만큼 더 해줄거예요.
    결국 결혼 지원금까지는 똑같이 해주는 거죠.

    그후엔 평소에 잘하는 아이에게
    조금씩 챙겨주고 싶습니다.

    부모의 지원은 커녕 제가 양가 형제들까지 도와가며
    부모 수발은 혼자 독박이다보니 억울해서요.

  • 14. 수발은
    '19.6.5 12:16 P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딸에게 받는다가 아니라
    딸이 알아서들 해요

    그래서 딸이 좋다는거지 달리 좋다 하겠어요
    뭐 결혼할때 덜줘도 키울때 막 키웠어도
    차별이 차별인지도 모르고

    친정부모라면 모조건 애타하는 딸들이 있더라고요

  • 15. 일도없어
    '19.6.5 12:17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남이사 그러거나 말거나. 난 먹고죽을 돈도 없다는.

  • 16.
    '19.6.5 12:20 PM (211.210.xxx.137)

    실제로 딸들이 부모 모시거나 하는집은 솔직히 못봤어요. 경제적인건 아들들이 대부분 부담하고 하더군요.

  • 17. 물려줄
    '19.6.5 12:20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재산이 없을것 같다는.

  • 18. ..
    '19.6.5 12:22 PM (221.159.xxx.134)

    재산은 다 똑같이 주려고합니다.
    결혼비용도 마찬가지로 생각은 하는데 솔직히 상대집안이나 당사자간 스펙차이도 감안해서 해줄거 같긴해요.
    반반부담이라면 집값이 다 다르니까요.

  • 19. 주는 건 내 맘
    '19.6.5 12:23 PM (203.247.xxx.210)

    받는 건 상대 맘

  • 20.
    '19.6.5 12:27 PM (121.129.xxx.40)

    물려 줄 재산이 있다면 자식들 똑같이 줄겁니다
    아들 딸 구분없이요

  • 21. 자식도
    '19.6.5 12:29 PM (223.63.xxx.163)

    나에게 살가운 자식이 있죠
    똑같지 주간 힘들것같아요
    기본 현금은 비슷하게 줘도 물려줄 패물 물건 등등은 맘 가는 자식에게

  • 22. ... ...
    '19.6.5 12:34 PM (125.132.xxx.105)

    내 마음과 상관없이 법대로요.

  • 23. 저도
    '19.6.5 12:34 PM (1.237.xxx.90)

    딸, 아들 키우는 40대 후반인데 재산은 반반씩 주고 싶으나 나 쓸것도 부족한 판국이라 줄게 있으려나 싶어요.

  • 24. ...
    '19.6.5 12:36 PM (125.130.xxx.116)

    애들생각하면 똑같이 주는게 맞아요.
    어릴때나 차별하는거 모르지 나이들면 부모가 날 차별했다는거 다 알지요.
    연끊고 사는집들 보면 이유가 별거 없어요.
    차별때문이에요.
    유산 갈라줘 보세요. 한쪽에는 한으로 남아서 그나마 착하면 안보고 사는거고
    평범한 성격이면 평생 싸우고 형제의 불행을 바라게되요.
    지금은 한자식이 예뻐서 그애만 챙기는게 사랑같아도
    부모 죽고 나면 의지할건 피붙이인데...그 피붙이들을 갈라놓는 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요?

  • 25. 그것도
    '19.6.5 12:39 PM (203.228.xxx.72)

    참 맘대로 안되는듯.
    로비 잘하는 자식이 많이 가져갑니다.

  • 26. 커피향기
    '19.6.5 12:53 PM (211.207.xxx.45) - 삭제된댓글

    글쎄요..지금은 저희가 가진것이 별로 없어서..
    저는 공평하게 주고 싶네요
    저도 공평하게 친정에서 물려 받았고요..

    지금 상태는 첫째인 아들은 큰돈은 아니나 학원 계속 보냈고 대학4년제 학비
    기숙사 용돈 기타등등 지원하고 있고요

    딸은 학원 거의 안다니고 학교도 특성화 대학도 잘하면 전문대 정도
    갈것 같아요

    앞으로 이렇게 딸에게 별로 지원해주는 것 없이 이어진다면
    나중에 재산이 생기거나 물려줘야 할때 딸에게 조금더 해주고는 싶어요

    다만 나중에 딸이 창업을 한다고해서 보태주거나 다른 지원이 필요하다면
    그건 그때 또 고민을 해야겠죠..

  • 27. ..
    '19.6.5 1:10 P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수발 받는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지 않나요 요즘은..
    재산 다 줄 생각도 안하고요

  • 28. 말도 안됨
    '19.6.5 1:25 PM (211.241.xxx.17) - 삭제된댓글

    자식 둘이면 반반 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입장에서 내가 부모도 모시고 수발도 다 드는데 더 받지는 못해도 더 받는 것도 아니면 좀 섭섭 또는 아주 약한 억울? 함 같은게 깔리네요.

  • 29. ..
    '19.6.5 2:12 PM (119.193.xxx.174)

    저희 시외할머니 나이 구순 다되어 가시는데
    딸3 아들1 인데 아들한테 모든 재산을 미리 증여했어요..땅포함...10억은 되는거같아요
    근데 의논도 없이 몰빵;;;
    잠시 상의도 없이 그렇게 할수 있냐고 난리가 났었는데
    부모님 연세 많으시니 그냥 딸들은 그려려니하고
    지금 보면 딸들이 훨씬 잘하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맏이신데 철마다 옷이며 신발이며 보내시고
    내려갈때마다 고기며 바리바리..
    돌아가실날 많이 남지 않았으니 후회하지 않게 끝까지 잘하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반면 재산받은 아들 내외는 가까이 살아도 잘 챙기지도 않고
    그래도 시외할머니는 아들아들....에휴 참..저같으면 안참았을꺼같은데
    나이들이 있으시니 그냥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저는 공평하게가 맞는거같아요 똑같이..

  • 30. 지금
    '19.6.5 3:02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들 연배는 어쩔 수없이 아들 선호.
    아들 몰빵인데 특히 큰 아들이죠.
    작은 아들은 딸이나 진배없어요.
    오히려 큰딸보다도 못받는 수도 있구요.
    큰아들에 비하면 조금밖에 안주시고도
    이미 줄만큼 주셨다고 하시니...ㅠㅠ
    나름 잘하려고 했는데 차별받으니 서운하네요.
    저도 이제 그만 할만큼 했다고 그만하고 싶어요.
    전 아이들 섭섭하지않게 공평하게 줄거예요.

  • 31. 지금
    '19.6.5 3:07 PM (117.111.xxx.53)

    시부모님들 연배는 어쩔 수없이 아들 선호.
    특히 큰 아들이죠. 작은 아들은 딸이나 진배없어요.
    저희는 딸도 다 챙기시다보니 작은 아들은 더 밀려
    오히려 입김 센 큰딸보다도 못받을 거같네요. ㅠㅠ
    큰아들에 비하면 조금밖에 안주시고도 
    그만하면 됐으니 더 욕심내지 말라고 하시니...ㅠㅠ
    나름 잘하려고 했는데 차별받으니 서운하네요.
    저도 이제 그만 할만큼 했다고 그만하고 싶어요.
    전 아이들 섭섭하지않게 공평하게 줄거예요.

  • 32. 가족의 불행은
    '19.6.5 3:58 PM (175.209.xxx.73)

    차별에서 시작됩니다
    아들에게 몰빵한 집안들 보면 나중에 후회하더군요
    받은 자식이 하는 경우는 드물고 딸들이 간병하고 있는 집들이 대부분
    차별해서 상속하는 행위는 솔직이 어리석어요
    기나긴 노후는 어쩌려구요

  • 33. ㅎㅎ
    '19.6.5 4:4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딸들이 어디 모자란것도 아니고. 차별하는 부모 뭐하러 간병하나요?
    아들몰아주고 딸 간병 운운할 정도 재산있으면 그냥 간병인 돈주고 쓰세요.
    돈이 있든 없든 공평하게 줘야지. 뭔 딸이 간병하라마라인지.

  • 34. 글쎄
    '19.6.5 4:5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딸들은 받은거없어도 친정에 더퍼주지못해서
    난리던데 심지어 자기가번돈 주고 시집가잖아요 대신 시부모돈은 자기남편돈 곧 내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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