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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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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고 본인 친정온다고 시누이가 연락이오네요

쭈꾸미 조회수 : 7,831
작성일 : 2019-06-05 10:37:45
시가랑 맏며느리인 저는 지방에 살고,
어버이날에 못욌다고 본인 친정에 한3일 있으려고 오는데요 시누가
꼭 자기네 가족 오면 저를 불러대고.시어른도 저를 불러요
바쁜 저희 남편은 오던 안오든요.
그런거 커버 하나 못해주는게 남편이고요
이번엔 그냥 돌직구 날렸어요
전 못가니까 노시다 가시라고...
그랬더니 야아~~~왜에엥~~같이놀장~~~헐;;;
올캐한테 갖은 아양을 떨며 쪼르기;;;
노는게 아니라 그집에 가면 본인은 쉬고 놀고..제가 일 다하는데 말입니다
이런식으로 몇번 거절을 한적이 있는데,
그럴때면 본인 딸 시켜 전화옵니다.
지난번엔 그 딸래미가.. 올때 생리대를 사다달라며 급하다며 빨리 오라는 전화

까지 받앗어요. 급하면얼른 사던 지엄마한테 말하던가.
아마 시누가 시킨듯....
막 저를 대놓고 무시하고 막말하고 괴롭히는게 아니라
착한척 친근한척...잘해주는척 하면서 모든 시가식구들이 질척대니
바보같은 남편은 본인 식구들이 저를 힘들게 하는줄 조차 모르네요;;;;;;;
IP : 118.41.xxx.4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6.5 10:39 AM (118.47.xxx.189)

    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데구르르
    시누뇬이나 딸뇬이나 둘 다 또라이

  • 2. 원흉
    '19.6.5 10:42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죠.

  • 3. ....
    '19.6.5 10:42 AM (219.255.xxx.153)

    시누이와 조카는 원글님을 이미 식모로 여기고 있네요

  • 4. 헐..
    '19.6.5 10:43 AM (210.94.xxx.89)

    외숙모에게 생리대 사다 달라는 요구를 할 수 있는 조카가 있나요?
    어디서 그런 짓을 한답니까?

    저한테는 그런 짓 할 조카도 없지만.. 그런 짓 하면, 이런 건 직접 사는 거지 누구에게 부탁하는게 아니고 내게 부탁할 일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겠습니다.

    어디서 감히..

  • 5. ㄱㄱㄱ
    '19.6.5 10:43 AM (125.177.xxx.152)

    몸아프다고 드러누우세요.
    몸살났다고ㆍ 쇼좀 하세요.
    고지식한 사람이 지는거에요.

  • 6. ..
    '19.6.5 10:43 AM (116.127.xxx.180)

    시누오는데 왜 님이 시가를 가야하는지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라고

  • 7. ..
    '19.6.5 10:44 AM (117.111.xxx.108)

    역지사지 못하는 사람이네요.

    네 잘 놀다가세요~ 하고 연휴동안 수신거부해놓으심이..

  • 8. ....
    '19.6.5 10:46 AM (219.255.xxx.153)

    와서 뒤치닥거리 하라고 부르는 거죠?

  • 9. ....
    '19.6.5 10:48 AM (218.159.xxx.83)

    어이없는 모녀네요
    중간에라도 시어머니 연락와도 절대 가지마세요

  • 10. 쓸개코
    '19.6.5 10:48 AM (118.33.xxx.96)

    어디 외숙모에게 생리대 심부름을 시켜요? 물론 엄마가 시킨걸테지만요.

  • 11. 빨리
    '19.6.5 10:48 AM (118.222.xxx.104)

    무슨 스케줄 만드셔야 겠다

    시댁이랑 같은 지역에 사신다고 하니
    뻔하네요

    뭐해? 놀러와...심심해.....난리치겠구만요

    미리 아프다고 분위기 풍기시던가
    뭔가 다른 스케줄 만드셔야할 듯..

    에고..참.
    식모가 있어야 공주 놀이 할 수 있으니
    참..속이 너무 빤하게 보이네요

  • 12. ..
    '19.6.5 10:50 AM (175.223.xxx.16)

    나가기 싫으시먼 굳이 스케쥴 만들지는 마시고
    잘 놀다가고 수신거부가 답인듯요.
    남편 진짜 너무 하네요

  • 13. ....
    '19.6.5 10:51 AM (218.39.xxx.204)

    왜 시집살이를 남편이 시킨다고 하나요?
    시집살이는 내가 시키는거에요. 안하면 될것을 내가 하는거잖아요.

  • 14. ......
    '19.6.5 10:54 AM (121.181.xxx.103)

    미친. 어디서 아양질... 무조건 가지마세요. 아주 습관이구마잉.

  • 15. ..
    '19.6.5 10:55 AM (218.148.xxx.195)

    진짜 웃기네요
    잘 쉬다 가세요 하고 말 을 말아야지 진짜
    저도 시누가 애기낳고 맨날 자기 친정(저한테 시집) 와 있으면서
    조카들(제 아이들) 보고싶다고 놀러오래요 ㅋ
    오빠한테 전화하라고 했죠 남편 당근 안간다고 하고 어디서 오라가라야

  • 16. ㅇㅇ
    '19.6.5 10:57 AM (175.223.xxx.225)

    모녀가 쌍으로 미쳤구만

  • 17. ..
    '19.6.5 10:59 AM (106.255.xxx.9)

    설마 생리대사들고 간건 아니겠죠?
    꼭 이런분들이 여기선 욕하면서 결국 가서 식모노릇은 다하고 그러던데..

  • 18. 호수풍경
    '19.6.5 10:59 AM (118.131.xxx.121)

    여기 유명한 말 있죠?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님이 받아주니까 다리 뻗는거죠...

  • 19. 우리집
    '19.6.5 11:18 AM (119.201.xxx.67)

    은 반대에요
    올케들올때 꼭 시누인 저를 부릅니다
    제가 거의 다하거든요
    엄마가 하는거보단 제가 하는게 편하니까요

  • 20. 님도
    '19.6.5 11:23 A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친정가서 없을 예정이라고 해요

  • 21. 일정 만들어요
    '19.6.5 11:26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거절하기 힘들면.
    없는 일정도 만들어요.
    무조건..아침 일찍 집에서 나옵니다.
    파마, 쇼핑, 산책, 영화...뭐 이런걸로 시간 보내고.
    뭐하러 갔냐고 하면....약속 있었다...이렇게 두리뭉실하게 말합니다.
    꼬치꼬치 묻는 말에 넘어가지 말고...간결 짧게 말해요.

  • 22. ......
    '19.6.5 11:30 AM (110.70.xxx.169)

    님도친정가세요

  • 23. 남편이고 뭐고
    '19.6.5 11:37 AM (223.57.xxx.40)

    딱 못끊는 원글님이 문제입니다.

  • 24.
    '19.6.5 11:47 AM (1.237.xxx.90)

    못간다고 하면 땡이지 뭘 신경쓰세요.
    거기다 시가에서 왜 하녀처럼 님만 하세요? 같이 해야지.
    하아, 아침부터 또 고구마네요ㅜㅜ

  • 25. 안간다고하세요
    '19.6.5 11:59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가 저랬어요
    지부모 보러오는데 꼭 저를불러요
    안오면 데릴러오겠다하구요
    시부모도 다른며느리는 안와도 암말안하고 내가 못간다하면 쌩난리를치셨어요
    시누랑한번 싸운뒤 내려와도 오란소리못해요
    손윗사람한테 오라니 ...한번 싸우고나니 편해요
    시누보고싶지도않구요
    지부모랑 재밋게 지내다가라하시고 원글님은 못간다하세요

  • 26. ..
    '19.6.5 12:01 PM (121.131.xxx.140)

    남편이 커버 안쳐주면 그대로 분부 따라야 하나요?
    나같음 전화도 차단하겠구만..
    스스로 방어 하세요.

  • 27. 오거나말거나
    '19.6.5 12:02 PM (58.230.xxx.110)

    안물안궁 모드

  • 28. ㅡㅡ
    '19.6.5 12:16 PM (112.165.xxx.120)

    조카까지 왜저럼?
    생리대필요하면 쓱배송 시키라고하세요ㅡ 마트에서 당일에 다 갖다주는구만.

    걍 못간다하고 전화받지마세요 어이가없네..

  • 29. 와서
    '19.6.5 12:43 PM (223.38.xxx.151)

    나 와삭 시켜주고 돌봐 줄서는 오라고 하세요
    나도 점차 늙고 옛날같이 않아 몸 힘들고 우울하니 와서 우리 집 청소해주고 도와주려고 아니면 오지마라 해야죠

  • 30. 어이
    '19.6.5 12:59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어이없는 시집생활엔
    막장 며느리 놀이가 대세.

  • 31. 바본인가
    '19.6.5 1:21 PM (221.148.xxx.14)

    그래서 생리대 사들고 달려가셨어요?

  • 32. .ㅇㅊ
    '19.6.5 1:45 PM (210.100.xxx.62)

    친정 가세요~~

  • 33. 기존회원
    '19.6.5 4:19 PM (211.114.xxx.126)

    전 친정가면 올케 부르기 싫던데...
    내부모랑 잼있게 식사하고 놀죠,,
    근데 또 조카는 보고 싶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가서 조카들만 데리고 와서 놀았어요
    8살 6살 인데 고모고모 하며 얼마나 잘 따르는지...
    데리고 하루 잼 있게 놀고 저녁 먹여서
    밤에 데려다 줬네요

  • 34. ㅎㅎ
    '19.6.5 5:18 PM (58.226.xxx.15)

    생리대 들고 가는 원글님이 제일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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