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실종당일 고모네 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22일 새벽 추석특별생방송 때문에 일찍
쉬어야 겠다고 말하고 집에 갔다가 다시 외출준비,
그날 병원에 입원한 친구 병문안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거기 가지도 않고 그냥 사라져버린 사건요.
당시 같은 교회에 다니는 lee씨와 교제중이었다는데
조사해보니 별로 특이점이 없었다고.
치정, 교통사고, 강도살인, 납치, 자진도피등
여러각도로 수사를 벌였는데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대요. 말그대로 깜쪽같이 사라진거죠.
지금처럼 cctv가 흔하던 시절도 아니고
당시 월급으로 받은 100만원을 갖고 나갔다니
아마 강도를 당한게 아닐까... 싶은데
흔적이 그렇게 진짜 하나도 없다니.. 미스테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