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리에 나붙은 기생충 포스터에

&&&&&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19-06-04 15:50:07

파리가면 길에 커다랗고 둥그런 광고 붙이는 기둥 있잖아요.
거기에 parasite포스터가 나붙었는데
카피 내용이
"너 영화내용 스포하면 죽여버린다"
이렇게 나와있대요.
박사장이 조여정한테 귓속말 하는 장면이 있고 
그 포스터 위에 그렇게 써 있대요 ㅋ

문화강국이라는 게 이런 점이겠죠.
수상하면 바로 내 나라말로 볼 수 있고
알아 들을 수 있다는 점요.
방탄도 애들이 v앱 하거나 달려라 방탄하면 그거
아무 어려움없이 그냥 일하면서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데
옆에 온갖 세계 언어로 글 달리는 거 보면서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는데
이제 우리나라 말로 찍은 영화을 파리에서 
사람들이 번역한 걸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격세지감이네요.
예전에는 남의 나라 말이어서 번역된 걸 봐야했고
그것도 수입돼서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거꾸로인 경우가 없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것도 경험하네요.



IP : 222.110.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6.4 3:5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카피가 멋지네요
    도대체 어떤 내용인데 죽이겠대?
    궁금해서라도 보러가겠습니다

  • 2.
    '19.6.4 3:59 PM (222.111.xxx.176)

    기생충을 보다보면, 한국 사람들만 알아보는 코드들이 몇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도 어쩐지 뿌듯 하더라고요.

  • 3. ㅇㅇ
    '19.6.4 4:03 PM (14.52.xxx.196)

    저도
    짜파구리, 하객알바
    이런걸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요

  • 4. ㅡㅡ
    '19.6.4 4:10 PM (182.212.xxx.120)

    대만카스테라 어찌 표현했을까요?

  • 5. 사람이
    '19.6.4 4:35 PM (203.247.xxx.210)

    편협하지 않으려면

    낮은 자리도 그렇지만
    높은 데도 앉아 봐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 6. rmfjsl
    '19.6.4 5:29 PM (220.76.xxx.132)

    창작의 고통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조심스럽겠어요?

    하물며 집에서 스스로 메뉴를 하나 창조할 때도 온갖 감정을 겪어야 하잖아요?

    근데 대부분 한국에서는 돈주고 남이 만들어둔 거 사와서 똑같이 따라하는 소비자의 역할만 대다수잖아요?


    그런 창조의 고통을 이해 못 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 영화 스포를 개봉 첫날부터, 세상 천지에 지 혼자 영화보고 온 거 마냥 난리법석떨며

    아는척 하며 주목받는 느낌 누리려고만 하잖아요?


    ㅎㅎ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선진국 물건 똑같이 따라 만들어서 흉내내온 사회는.......그 틀에서 벗어나는데

    또 한 세대 지나며 내적 논란을 거치며 서서히 변해가겠죠, 창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707 요새는 만화책 대여 안해주나요? 1 아줌마 2019/06/06 1,159
936706 너무 한낮의 연애 제목의 의미 3 ㅡㅡ 2019/06/06 1,326
936705 사업자등록이 하루만에 될까요? 5 초보창업 2019/06/06 1,546
936704 어제 베스트글에 올라왔던 신기한 경험에 관한 글 삭제됐나요? 2 궁금 2019/06/06 2,758
936703 부엌에서 급질ㅡ된장찌개에 돼지고기 넣어도 될까요 5 2019/06/06 1,966
936702 눈썹 펜슬 어떤 거 쓰세요? 추천 부탁드려요... 6 화장품 2019/06/06 2,816
936701 다림질할때 옷이 안상하도록 덧대고 다릴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8 노벰버11 2019/06/06 2,180
936700 자유막말당 막말 계속진행중. Jpg 4 가관이네 2019/06/06 1,220
936699 82쿡 의견을 따르리 5 쑥과마눌 2019/06/06 1,445
936698 탈모에 미용실 두피클리닉 도움될까요? 2 2019/06/06 2,332
936697 느타리버섯볶음이 질기게 되었어요 퓨러티 2019/06/06 524
936696 일본인들은 하와이를 왜그렇게 좋아하는걸까요? 39 훌라 2019/06/06 18,823
936695 안락사와 자살과는 어떻게 다른지 10 궁금해서요... 2019/06/06 3,329
936694 20년 늦게 가는 삶.... 괜찮을 것 같으세요? 21 올드보이 2019/06/06 6,912
936693 물 안넣어도 갈리는 쥬서기 ,믹서기 있나요? 2 ... 2019/06/06 4,075
936692 무좀에 관해 아시는 분 9 이유모름 2019/06/06 3,369
936691 아이와 제주도 왔어요 3 제주 2019/06/06 2,618
936690 욕심의 근원은 뭘까요 6 욕심 2019/06/06 2,469
936689 영어 과거완료 질문있어요 3 굿잡 2019/06/06 1,180
936688 키 167인분들 몸무게 얼마세요? 36 2019/06/06 21,121
936687 고등 기출은 학원 인다니면 못구하나요? 4 .... 2019/06/06 1,983
936686 컨디션이 안좋을때 헬스하면 운동효과 반감될까요? 7 ㅇㅇㅇ 2019/06/06 6,235
936685 홍진영 장윤정 1곡당 행사비용 얼마나 하나요? 62 궁금해요 2019/06/06 29,941
936684 한국의 전시회들은 다 모조품인가요? 2 진짜 2019/06/06 1,585
936683 일산색깔사주 입시점 아들vs딸 누구한테 볼까요? 12 고3 2019/06/06 8,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