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장안의 화제(하.. 뭔가 옛스런 표현이네요 ㅎㅎ)라 그런가
주말에 케이블에서 봉준호 감독 영화들을 연이어 해 주더라구요.
우연히 타이밍이 잘 맞아서 `살인의 추억`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설국열차`, `마더`가 방송 예정이었구요)
제가 이 영화 개봉 했을 때 2번 봤어요.
재밌기도 했고, 당시에 박해일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고 싶었거든요.
공장에서 일하다 끌려와서 어두 컴컴한 취조실에서 4명의 경찰들이
큰소리치며 취조하는데도 전혀 흔들림 없이 그 말간 눈으로 `아니에요` `몰라요`를 말하던..
정말 범인일까.. 범인이라면 싸이코패스인가..
뭐 그런.. ㅎㅎㅎㅎ
암튼, 나이가 들어.. 중년의 아줌마가 되어 다시 본 `살인의 추억`은 또 다른 `맛`이 있네요.
괜히 봉테일 봉테일 하는게 아니었어요!!! ㅎㅎㅎ
영화 `기생충`을 볼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살인의 추억`을 보고 남편과 보러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