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한 편 진짜 대단하네요

...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19-06-03 12:16:52

바쁘게 살면서, 뭔가 느껴지는 감상과 생각은 있지만 그게 뭔지 모르는 모호함 속에 있다가, 영화 한 편 보니 진짜 건드려 지는 게 많네요. 내 삶의 이슈가 지금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살아온 날들도 생각이 나고, 살면서 봤던 사람들도 생각이 나고요.


82쿡에서 영화 한 편 이야기로 많은 글들이 올라오면서 거기에 달린 리플들 보면서도 인간에 대해 많이 알게 되네요.

인간에 대한 사랑, 혐오, 몰이해, 연민 뭐 그런 것들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은 사람들에게는 위안을 또 너무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놀람이, 그래도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는 면들도 많고요. 정말 인간의 솔직한 감정들을 많이 알게 되는 거 같아요.


그냥 인기 많은, 화두에 많이 오르는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정말 좋네요.

잘 만들어진 영화는 진짜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꺼리를 주는군요.




IP : 211.109.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6.3 12:23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명작

  • 2. ..
    '19.6.3 12:25 PM (223.62.xxx.179)

    영화를 보고나면 뭔가 쓰고싶고
    말하고싶게 만드는 영화죠

  • 3. 그쵸
    '19.6.3 12:28 PM (110.5.xxx.184)

    영화감독이나 그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극장에 가서 보고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게 만들었으니...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온갖 종류의 생각을 꺼내놓고 그 수천가지 생각에 대해 발견하고 이야기하고 되짚어보는 시간은 흔치 않은만큼 얻는 것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 4. wjeh
    '19.6.3 12:56 PM (121.136.xxx.46)

    저도 계속 곱씹어보고 있네요
    영화보고 나서 처음에는 굉장히 찝찝하면서 씁쓸했어요
    그런데 장명들이 자꾸 생각나면서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계획이 있고 없고..흙수저 서민들인 경우
    계획을 세워 그 꿈울 이루어내기 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밟아가도
    될까말까하잖아요
    그러니 아예 계획조차 세우지 않게 되죠
    제가 가계부를 안쓰는것과 비슷한?(이건..그냥 웃자고 하는 비유이긴해도..
    저도..가계부써봤자..줄여지진않곤 빵구만 커져서 때려쳤거든요
    마음이라도 편하고자..)

    그런데 부잣집은..
    바로 파티를 열수 있더군요
    아무런 계획없이 아침에 일어나..
    요리사들 불러대고..연주가들 불러대고..
    분명 지인들도 다른 약속이 있었을텐데
    이 모임이 그들에게 더 중요한일일수도 있어
    기존 약속들을 깨고 참석하는거겠죠??

    드라마에서 보는 재벌가들의 모습보다
    전 이런 장면에서..훨씬 그들의 재력을 생생히 느낄수 있었네요
    아 돈 많으면 저런게 가능한거구나..그런거요

  • 5.
    '19.6.3 12:58 PM (125.182.xxx.27)

    삘받아 칸느수상작들 보고있어요 어데 나 다니엘 블레이크봤는데 역시 감동이었고 넘슬펐습니다

  • 6. 영화와드라마는
    '19.6.3 1:01 PM (175.211.xxx.106)

    비교불가죠. 차원이 다르죠.
    전 영화은 좋아하지만 드라마는 절대 안봐요.

  • 7. ..
    '19.6.3 1:09 PM (218.148.xxx.195)

    나 다니엘 브레이크 도 진짜 힘든영화였어요
    그 주인공의 눈빛이란.....

  • 8. 캔 로치
    '19.6.3 3:20 PM (175.214.xxx.36)

    나 다니엘 브래이크 조조로 보고 넘 마음이 힘들었던 경험이 ㅠ
    그래서 기생충은 밤 시간에 보려구요
    원글님이 느끼시는 감정의 혼란을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일상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의 실체를 보게 되고 깊이 고민하며 그런것들이 조금씩 쌓여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264 탄핵 기각된다고 3층 케잌 준비한 박그네꼴이 아베꼴 될지도 5 나베당 아웃.. 2019/07/11 3,486
947263 일본 원료 안 들어간 카레는 뭔가요? 6 ... 2019/07/11 2,111
947262 "'후쿠시마산 쌀 80%가 일본 편의점·음식점에 공급되.. 11 750만은호.. 2019/07/11 4,154
947261 탤런트 박병훈? 5 2019/07/11 4,625
947260 건강검진센터 일하시거나 의사분 계신가요 질문요 2019/07/11 1,271
947259 아....세탁기 건조기 새로 사야하는데 정말 고민되네요ㅠㅠㅠ 3 난감 2019/07/11 2,362
947258 문과 서울대가 한의대보다 높은데 이유가 뭘까요? 21 ㅇㅇ 2019/07/11 7,563
947257 파묻었던 '일제 만행'..봉인 열릴까 두려운 아베 1 뉴스 2019/07/11 1,312
947256 늦둥이낳고 매일 즐거워요 24 엄마 2019/07/11 8,350
947255 칭따오맥주도 일본거인가요? 8 불매 2019/07/11 7,394
947254 식품안전나라.에서 기업들.일본산 쓰는지 검색요 7 2019/07/11 1,215
947253 중1 아들, 답답합니다 8 ... 2019/07/11 2,209
947252 영어강사 예체능 강사... 진로 방향성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4 고민 2019/07/11 1,397
947251 여적 아무렇지 않게 일본제품써온 제자신을 반성합니다. 3 ㅜㅜ 2019/07/11 1,056
947250 구스 이불은 왜 여름에도 안 덥죠? 22 참이상해 2019/07/11 6,012
947249 유튜브에서 해외여행다니는거 보니 우리나라가 그래도 살기 좋네 생.. 5 에효 2019/07/11 2,623
947248 토착왜구 라는 말... 15 아베, 나베.. 2019/07/11 2,285
947247 cj가 기업비밀이라고 했다고요?? 8 극혐소름cj.. 2019/07/11 3,914
947246 애기 꼬집고 싶으면 정신병자인가요?? 13 ㅡㅡ 2019/07/11 4,349
947245 [KBS 창] 교회 안, 목사의 미성년자와 여신도 성폭력 2 화분 2019/07/11 1,963
947244 이대입구쪽 메이크업 샵 추천부탁드려요 2 지젤 2019/07/11 1,077
947243 라디오스타 손정은 아나운서 12 ........ 2019/07/11 6,517
947242 독립운동은 못해도 일본물건 불매는 할 수 있어요. 6 사지 않습니.. 2019/07/11 1,317
947241 엄마의 자리가 외롭지 않은 저는 이상한건가요? 8 ㅇㅇ 2019/07/11 2,393
947240 천장형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방마다 다 설치해야 할까요 5 고민 2019/07/11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