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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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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복습하다가 소수정예 학원 원장님 글을 읽었는데

.....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9-06-02 20:56:00
전직 사교육자 샘 리플에 마음이 무겁네요.

제가 중학생 하위권 수학 수업을 하는 강사인데
울반 아이들 1년 6개월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어서요.
학교수행은 다 맞았다는데....그건 학교수행이 매우 쉽고 문제 다 찍어주니 그런 것 같고...

그 분도 수학강사였던 것 같은데 강사가 역량있으면 하위권도 2-3달이면 올려줘야 하고 본인은 하셨다는 리플이 마음에 콕 박히네요..

제 나름대로 쉼 없이 공부하고 교재연구하고 인강 듣고
아이들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거 다 찾아보고자 열심히 준비해도
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학생들때문에
이젠 내가 더 해줄 수 있는게 없구나 싶어서
그동안 반 올라간 아이들 생각하면서 할 만큼 했으니
잘 해도 학생때문이고 못 봐도 학생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자 싶었는데..

그런 생각한게 뭔가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IP : 222.117.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9:09 PM (121.160.xxx.250) - 삭제된댓글

    사교육 현장에서 나름 긴 세월을 보낸 지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강사가 공부를 열심히 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학생이 공부을 열심히 할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말씀이 강사가 공부를 안 해도 된두는 뜻이 아니라는건 아실 듯해서 부연 설명은 생략합니다. 수어수업 끝나고 집에 가면서 오지랍 부려 봅니다. 오늘 하신 생각을 잊지 않으시면 해결책을 반드시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원글님 좋은 선생님이세요 ^^

  • 2. ..
    '19.6.2 9:10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걸어가면서 썼더니 오타가 많네요 ㅜㅜ

  • 3. ㅠㅠ
    '19.6.2 9:15 PM (223.62.xxx.212)

    좀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어쩌다 한번 잘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우리 아이들인데 이번 기말 많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좋은결과 나왔음 좋겠어요ㅠ 조언 감사합니다ㅠ

  • 4. 좋은 선생님이심
    '19.6.2 10:22 PM (122.42.xxx.165)

    진심으로 학생들 걱정하시는 게 보기 좋아요.

    저는 영어강사를 오래 했었는데
    예전에 중1 남자애, 영어 알파벳도 헷갈려서 30점 받아오는 애를 과외한적 있거든요.
    지금 지나고 보니 약간 경계성지능이었던 것 같은데
    그 어머니 되는 분은 그런줄은 몰랐을것 같은.

    여튼, 그 학생 땜에 연구 많이 했더랬는데
    발음기호를 못 외워서 한글발음 적어주면서까지 가르치고
    독하게 가르쳐서 70점대로 겨우 올린 기억이 나네요.

    못하는 애들은 각기 이유가 다르더라고요
    물론 열심히 안하는건 같지만.
    이해를 못하는 이유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각 학생들 관찰을 더 해보시라고 감히 조언드려요.
    분명 효과가 있을거예요~

  • 5.
    '19.6.3 1:13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노력하면 나은 결과가 있겠지요. 근데 저 90년대에 과외했었는데 그때는 애들 성적이 쉽게 올릴 수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데도 안 다니고 허우적 대는 애들이 꽤 많았거든요. 요즘은 그때에 비해서 사교육 받는 애들이 10배는 늘었고 너나 없이 공부를 웬만큼은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옛날처럼 마구 쉽지 않아요.
    글에서 맞춤법이 너무 거슬리던데 설마 최근까지 교육계에 있지는 않으셨겠죠? 할께요, 가르키다, 안되요...에효...
    요즘은 결과는 좀 암담한 것이 요즘 강남도 인서울 학급 절반 할까 말까고 외곽이나 지방은 심하면 반 1-3명만 인서울 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부모보다 학벌 좋기가 많이 어려워요. 일단 이런 현상이라도 좀 해결되면 좋겠어요.

  • 6.
    '19.6.3 1:17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노력하면 나은 결과가 있겠지요. 근데 저 90년대에 과외했었는데 그때는 애들 성적이 쉽게 올릴 수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데도 안 다니고 허우적 대는 애들이 꽤 많았거든요. 요즘은 그때에 비해서 사교육 받는 애들이 10배는 늘었고 너나 없이 공부를 웬만큼은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옛날처럼 마구 쉽지 않아요. 애가 고등이고 결혼 전이면 20년 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글에서 맞춤법 파괘가...음... 할께요, 가르키다, 안되요...에효...
    요즘은 결과는 좀 암담한 것이 요즘 강남도 인서울 학급 절반 할까 말까고 외곽이나 지방은 심하면 반 1-3명만 인서울 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부모보다 학벌 좋기가 많이 어려워요. 일단 이런 현상이라도 좀 해결되면 좋겠어요.

  • 7.
    '19.6.3 1:18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노력하면 나은 결과가 있겠지요. 근데 저 90년대에 과외했었는데 그때는 애들 성적이 쉽게 올릴 수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데도 안 다니고 허우적 대는 애들이 꽤 많았거든요. 요즘은 그때에 비해서 사교육 받는 애들이 10배는 늘었고 너나 없이 공부를 웬만큼은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옛날처럼 마구 쉽지 않아요. 애가 고등이고 결혼 전이면 20년 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글에서 맞춤법 파괘가...음... 할께요, 가르키다, 안되요...에효...
    요즘은 결과가 좀 암담한 것이 요즘 강남도 인서울 학급 절반 할까 말까고 외곽이나 지방은 심하면 반 1-3명만 인서울 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부모보다 학벌 좋기가 많이 어려워요. 일단 이런 현상이라도 좀 해결되면 좋겠어요.

  • 8.
    '19.6.3 1:24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노력하면 나은 결과가 있겠지요. 근데 저 90년대에 과외했었는데 그때는 애들 성적이 쉽게 올릴 수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데도 안 다니고 허우적 대는 애들이 꽤 많았거든요. 요즘은 그때에 비해서 사교육 받는 애들이 10배는 늘었고 너나 없이 공부를 웬만큼은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옛날처럼 마구 쉽지 않아요. 애가 고등이고 결혼 전이면 20년 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글에서 반복적 맞춤법 파괴가...음... 할께요, 가르키다, 안되요, 낳은데...에효...
    요즘은 결과가 좀 암담한 것이 요즘 강남도 인서울 학급 절반 할까 말까고 외곽이나 지방은 심하면 반 1-3명만 인서울 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부모보다 학벌 좋기가 많이 어려워요. 일단 이런 현상이라도 좀 해결되면 좋겠어요.

  • 9.
    '19.6.3 1:25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노력하면 나은 결과가 있겠지요. 근데 저 90년대에 과외했었는데 그때는 애들 성적이 쉽게 올릴 수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데도 안 다니고 허우적 대는 애들이 꽤 많았거든요. 요즘은 그때에 비해서 사교육 받는 애들이 10배는 늘었고 너나 없이 공부를 웬만큼은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옛날처럼 마구 쉽지 않아요. 애가 고등이고 결혼 전이면 20년 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글에서 반복적 맞춤법 파괴가...음... 할께요, 가르키다, 안되요, 낳은데...에효...
    요즘은 결과가 좀 암담한 것이 강남도 인서울 학급 절반 할까 말까고 외곽이나 지방은 심하면 반 1-3명만 인서울 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부모보다 학벌 좋기가 많이 어려워요. 일단 이런 현상이라도 좀 해결되면 좋겠어요.

  • 10.
    '19.6.3 1:27 AM (175.223.xxx.157)

    노력하면 나은 결과가 있겠지요. 근데 저 90년대에 과외했었는데 그때는 애들 성적이 쉽게 올릴 수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데도 안 다니고 허우적 대는 애들이 꽤 많았거든요. 요즘은 그때에 비해서 사교육 받는 애들이 10배는 늘었고 너나 없이 공부를 웬만큼은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옛날처럼 마구 쉽지 않아요. 애가 고등이고 결혼 전이면 20년 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글에서 반복적 맞춤법 파괴가...음... 할께요, 가르키다, 안되요, 낳은데...에효...
    요즘은 결과가 좀 암담한 것이 강남도 인서울 학급 절반 할까 말까고 외곽이나 지방은 심하면 반 1-3명만 인서울 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부모보다 학벌 좋기가 많이 어려워요. 일단 이런 현상이라도 좀 해결되면 좋겠어요.

  • 11. ...
    '19.6.3 2:23 AM (223.62.xxx.186)

    걔들은 공부만으로 끌어올리기 힘들어서요..
    한 명을 깊이 관찰해야하고, 인간이나 교육이론, 뇌과학에 대한 이해나 센스가 좀 있어야하고, 상상력이나 연기력, 승부사 기질 등도 있으면 좋고요. 플롯을 세워 접근해서 애가 결국 선생님이 좋아지고 매료되고 희망과 믿음이 생겨서 하기싫은걸 다 해냄으로써 한 번의 드라마를 연출해내면, 그 희망과 믿음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시작하죠. 이 모든 걸 감으로 해내는 선생님들도 있는데 그것도 재능일테고요. 물론 그 과정에서 시기적절하게 들이밀 공부자체의 내용이나 방법은 준비되어 있어야하고요.
    그런 노하우가 쌓여갈수록 예전에 가르친 애들에게 미안해지죠.
    그런데 사실 학원에서 이렇게 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뭔가 또 뭔가 방법이 있을거니 찾아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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